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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키스탄 카라코람/비아포 히스파 빙하 트래킹/ 일행..그리고 천국에서 만난 스텝들과 포터들

처음으로 배낭을 꾸려 한달이라는 믿을 수 없는 여행을 떠난것이 아프리카 여행이었다. 서울엔 이미 예약이 다 끝나서 하루가 꼬박 걸려 인천까지 가서 황열병 예방 접종을 맞고 오던 날... 팔뚝에 붙여진 반창고를 오는 내내 보며 흉한게 아니라 무슨 훈장이라도 되듯 자랑스럽게 봐라 ..

2.파키스탄 카라코람/비아포 히스파닉 빙하 트래킹 짐싸기...

아무리 여러번 트래킹을 떠났어도 짐꾸리기는 여전히 힘들다. 한번 다녀왔으니 좀 더 쉬울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되려 알기때문에 더 준비할 것이 많았다고 할까.... 하긴 아무리 많은 준비물이라해도 막연함보다는 훨씬 낫다. 올해도 작년과 거의 비슷한 여정을 걷게되지만 K2와는 달리..

1.파키스탄 카라코람/비아포 히스파닉 빙하 트래킹 프롤로그...

2014년 다녀온 카라코람 K2 트래킹과는 전혀 다르게 2015년 비아포 히스파닉 트래킹은 글쓰기가 힘들다. 내가 2013년 40여일 동안 다녀온 히말라야 롱 트래킹-히말라야 오지중 오지 롤왈링 타시랍차 라를 포함한 4-PASS를 하고 왔을때 보다도 더... 그때야말로 힘든 여정도 여정이었거니와 친정 ..

헤이트풀8 The Hateful Eight (2015년작 2016년 1월 개봉)/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영화후기... 액션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로선 처음엔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거론된 수상과 후보에 오른것을 보고는 찾아서 보기로 했다. 우선 엔리오 모리꼬네가 영화음악에 참여해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수상을 한것이 가장 첫번째 관심사였고..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 첫 내한공연(&테너 유시프 에이바조프)/2016.3.12.토/예술의전당

Program] 1부: 베르디 :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칠레아 : 오페라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중 아드리나아 르쿠브뢰르의 아리아 `저는 다만 창조주의 비천한 종일 뿐` [안나 네트렙코] 칠레아 : 오페라 ‘아를의 여인’ 중 페데리코의 아리아 `언제나 다름없는 양치기 이야기‘ [유시프 ..

2016 서울시향 /리오넬 브랑기에와 클라라 주미 강/2016.3.11.금/예술의 전당

리오넬 브랑기에와 클라라 주미 강 지휘 리오넬 브랑기에 Lionel Bringuier, conductor 바이올린 클라라 주미 강 Clara-Jumi Kang, violin [프로그램]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 Debussy, Prelude a l'apres-midi d'un faune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3번 Saint-Saens, Violin Concerto No. 3 라벨, 다프네스와 클로에 Ravel, Daphni..

빅쇼트 (2016.1 개봉)...마이클 루이스 작가 원작/아담 맥케이 감독

영화 후기.... 전 세계 경제를 초토화시킨 역사상 최악의 금융재앙사태.... 더우기 나같은 경제에 절대 무식한 사람에겐 재앙영화다. 정신없이 질주하듯 지나치는 화면을 응시하던 어느 순간부터 이건 편안한 영화가 아니라 공포영화가 되었다. 그것도 일반적인 무서움과는 차원이 다른.....

타이타닉(1997년작)/제임스 카메론 감독/아카데미 11개부분 수상작

나라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K-MOOC 작년에 우연히 지하철역에 붙은 광고를 본적이 있었다. 그리고는 또 잊고 있었는데, 지인의 알림으로 신청 마감날 올 2016년 교육을 받을 기회를 잡았다. 우리나라 명문 대학에서 내놓은 많은 강의중에 내가 신청한 과목은 3개. 모두 이화..

7.딸과의 제주여행 마지막.../성산 일출봉 산책&까페...월정리 해변...

거문오름을 나와 성산 일출봉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래도 제주에 와서 성산 일출봉을 안 들리고 간다는건 왠지 용납이 안되는게... 신혼여행 왔을때의 강렬함때문인 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뒤늦게 온 지라 일출을 보기위해 꼭두새벽에 왔을때와는 오는 길이 사뭇 낯설었지만 그래도 먼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