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강화도에 밴댕이회 먹으러 가다 /4.23.토 / 아침에 TV를 보다가 요즘이 밴댕이 철이라는 걸 알고 우리도 나섰다. 밴댕이회도 먹고... 봄바람도 쐐고... 그러고 보니 올해는 봄 여행을 떠나지 못했다. 해마다 남해로 봄여행을 떠났었건만... 아쉬움에 옛날 일을 회상하며 도란 도란 이야기꽃을 피며 강화를 향해 달렸다. 난 이런 시간이 너무나 좋다... 국내여행/국내여행 2011.04.30
5.깜짝여행/안면도에서 오는길-구름...서해대교... 기지포 해수욕장에서부터 어떻게 왔는지..... 눈앞에 펼쳐진 구름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서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르게 그냥 달린것만 같다. 정신없이 셔터를 누르며 난 아주 오래 전...포루투갈 여행을 떠올렸다. 그때도 이랬다. 아니, 사실 이와는 비교도 되지않을 만큼 환상의 세계였었다. 스페인에서 포.. 국내여행/국내여행 2010.07.29
4.깜짝여행-안면도/ 기지포 해수욕장...구름에 실려 둥둥~~ 밤을 꼬박 샜으니 온몸에 취기가 돌듯 잠이 서서히 잠식해 들어오기 시작했다. 우린 어젯밤 횟집에서 싸준 매운탕을 해결해야 된다는 일념으로 야외용 가스버너도 하나 구입하고, 노오란 알루미늄 냄비도 하나 구입했다. ㅋㅋ 그리고 소나무 숲이 장관인 '기지포 해수욕장'을 찾았다. 아.. 국내여행/국내여행 2010.07.29
3. 깜짝여행/안면도- 호수엔 수련이 흐드러지고.... 안면도엔 바다만 있는것이 아니다. 커다란 호수가 얼마나 많은 지.... 바다를 찾아 떠난 여행에 느닷없이 나타난 호수는 그야말로 깜짝 선물.... 특히 오늘처럼 수련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을 때는 더욱 그렇다. 더우기 그냥 호수가 아닌 수백년 된 커다란 소나무에 휩쌓인 호수란.... 그 사이 사이로 반쯤 .. 국내여행/국내여행 2010.07.28
2.깜짝 여행-안면도...새벽바다..... 낚시터에서 환상적인 밤을 보낸 뒤 우린 차를 몰고 안면도 끝 해안가로 갔다. 아직 새벽 6시도 안된 시간..... 어둠은 푸르스름한 색으로 변해가고 있었고, 그 진한 푸른 구름 사이로 간간히 붉은 햇빛의 잔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직 인적이 드물어 적막함 속에서 홀로 빛을 발하고 있는 그 아름다움이.. 국내여행/국내여행 2010.07.28
1,깜짝 여행-안면도...밤낚시,해변,구름과 함께한 드라이브...2010.7.24~25 토요일... 집에 있다면 100% '소파'라는 섬에서 반쯤 드러누어 TV와 씨름하고 있을 터... 여늬 쏟아지던 빗줄기도 잠시 소강상태고 ...문득 창밖을 내다보다가...청명한 하늘을 보고는.... "우리 어디라도 갈까??" 그러고는 단 10분만에 준비완료....차에 몸을 싣고 행선지를 정한다. 사실 준비랄.. 국내여행/국내여행 2010.07.28
5.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을 떠나 또 남해 바다길을 달린다. 하도 오래되어서 여기가 어딘 지 모르겠다~ㅠㅠ 암튼...남해 바다 어디일텐데... 담에 또 가면 눈에 익어...아~ 여기 예전에 왔었던 곳이다~ 뭐 또 이렇겠지~ㅎㅎ 넓은 모래사장이 눈에 띠어 차에서 내려 바닷가를 걸었다. 아직은 인적이 .. 국내여행/국내여행 2010.06.14
4.남해/다랭이 마을...유채꽃이 만발한... 남쪽바다는 한낮의 강렬한 햇빛에 부서져 은빛 바다로 변해버리고... 어느새 밀려왔는 지 검은 바위에 부딪혀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작은 파도 또한 앙증스럽다. 나도.... 남편따라 넋을 잃고 이 바다가 들려주는 소소한 이야기 삼매경에 빠져본다. 그뿐인가~ 제주도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곳에도 유채.. 국내여행/국내여행 2010.06.14
3.남해/다랭이 마을....마음 편한집.... 그림과 같은 계단식 밭이 시야에 잡힌다. 와아~~탄성을 지르며 또카메라 앵글을 정신없이 맞춘다.ㅎㅎ 어?? 그러고 보니 모든게 눈에 익숙하다~ 예전에 왔었던 '다랭이 마을'이구나~ 길섶엔 더 이상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관광버스로 가득하였다. 우린 주차할 곳을 찾아 계속 달릴 수 밖에 없었다. 자.. 국내여행/국내여행 2010.06.14
2.남해... 바다 끝길을 향해 달리는 그 기분..... 찬란한 햇살을 받아 그렇잖아도 기막한 쪽빛 바다는 눈이 부시도록 반짝거리며 소녀의 마음처럼 여심을 흔들어놓았다. 와아~~~~ 휙휙 지나칠때 마다 탄성을 자아냈다. 여행다니면서 숙련된 차안에서의 셔터누르기.....ㅎㅎ 아!! 지금은 우리 차안이지?? 우린 내려선.. 국내여행/국내여행 201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