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일주 배낭 30일(2011.8~ 92

93.30일간의 아프리카여행의 끝-워터프론트..그리고 럭셔리 파티...

워터프론트의 밤은 정말로 낭만적이었다. 한산했던 레스토랑과 까페들은 화려하게 조명이 드리워지고 야외 테이블엔 사람들로 서서히 들어차기 시작했다. 우린 좀 더 어두워질때까지 워터프론트를 구석 구석 걸었다. 사진도 실컷 찍고.... 그런데 참으로 이상도 하지? 처음 케이..

91.BBC선정 죽기전 꼭 가봐야할곳-5. 테이블마운틴...주체할 수 없는 감동...(3)

날씨가 찬란했다. 머얼리 바다가 훤히 보이고, 간간히 구름띠까지 환상적으로 움직여주며 사람을 감동속으로 몰고 들어갔다. 까마득히 아래를 내려다 보면 성냥갑같은 작은 인형같은 집들이 너무 까마득하여 찰랑이듯 보이는 하얀 파도와 함께 더없이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가다가 뒤돌..

90.오호!!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어메이징한 테이블마운틴....(2)

테이블 마운틴 (Table Mountain) 케이프타운의 상징적 존재인 테이블 마운틴은 산 전체가 국립공원. 암반으로 이루어진 해발 1,087m 정상이 칼로 잘라놓은 것처럼 편평해 테이블 마운틴이라고 부른다. 케이프 타운의 기후는 변화가 심해 현지인들은 테이블 마운틴에 걸려 있는 안개와 구름(테이..

88.보카프(말레이)박물관을 찾아 삼만리..말레이쿼터.롱 스트리트,그린마켓...

<오래된 건물이 많이 남아 있어서 중요 문화재로 보호하는 말레이 사람들의 거주구역..말레이 쿼터.> 국립박물관을 나와서 이슬람교도들이 생활과 문화를 알 수 있는 보카프 박물관을 찾아 나섰다. 대충 여행책자를 보니 우리가 있는 곳 반대편 끝까지 가야할 듯 하다. 박물관..

86.남아프리카 공화국/볼거리 풍성한 국립 박물관(1)....화석,부시맨 삶,공룡화석..

남아프리카 박물관 (South Africa Museum) 1825년 창립한 남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박물관. 바위에 그린 2만 년 전 그림과 코이 ,산족 (부시맨)의 주거 모형,도구,장식품,Lydenburg Heads라 불리는 10세기 무렵 진흙을 구워 만든 마스크. 300만 년 전 화석,길이 20m 고래 골격 등이 ..

85.케이프타운-유대박물관 지하(만델라기념관과 케이프타운 역사관)

케이프타운의 역사는... 1652년 네덜란드의 동인도 회사가 아시아로 항해하는 선박의 보급 기지로 아프리카 대륙 남부에 식민지를 시작했던 케이프 식민지에서 유래한다. 이 케이프 식민지에서 실론을 통해 동남아시아로 항해 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 18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