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일주 배낭 30일(2011.8~ 92

82.케이프타운 /서퍼들의 천국...뮤젠버그(Muizenberg)...서퍼타는 모습을 생애 처음보다

펭귄이라기 보단 병아리 같았던...?? 보울더스 비치를 떠나 우린 또 달렸다. 저만치 바다건너 거대한 바위산 자락 아래 깨알처럼 모여있는 집들이...그 풍광이 기막히다. 그러고 보니 저 바위산이 바로 케이프타운 중심부에 버티고 있는 테이블 마운틴?? 정말 너무나 멋지다!! 이 날..

80.케이프 반도 남단...거친 앞바다..세찬 바람의 희망봉(Cape of Good Hope)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곳.... 반도의 최남단... 케이프 포인트에서 벅참으로 어쩔 줄 몰라하며 인증샷 한컷 찍고 발길을 돌려 내려왔다. 비가 제법 내린다. 차에 올라 이제 희망봉으로 달린다. 차창으로 멋진 뷰가 들어온다. 판타스틱한 풍광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는 하이킹..

79.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케이프반도...케이프 포인트(Cape Point)

영국 BBC선정 죽기 전에 꼭 봐야할 5곳중의 한곳이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선을 가진 케이프 타운.... 비가 와서 안개에 휩쌓인 몽환적인 분위기속에서 마치 미지의 세계속으로 빨려들어갈 듯했던 채프먼스 피크 드라이브를 마치고 다시 달려 들어온곳.... 이름하야 너무나..

78.죽기전에 가봐야할곳 세계 5번째안에..케이프반도...채프먼스 피크 드라이브

채프먼스 피크 드라이브 (Chapman's Peak Drive) 길에 들어섰다. 이젠 제법 비를 뿌린다. 아스라한.... 이러한 분위기에서 음악을 들으며 드라이브 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나로선 한국에 있을때도 장마철만 되면 CD 한가방 챙겨담고 남편과 함께 무작정...그것도 계곡이 가장 좋은 강원도 정선,..

77.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케이프반도...물개천국 듀커섬(Duiker Island)

물개를 보기위해 호우트 베이(Hout Bay)에 왔다. 차에서 내리니 어느사이 비가 흩뿌리기 시작한다. 비가 오면 더 낭만적이지 않을까...생각들었지만 막상 차에서 내려보니 바람도 차고 날씨가 여간 스산스러운게 아니다. 급기야 성여씨와 미야씨는 배에 타지 않겠단다. 이들은 특히..

75.남아프리카공화국/케이프타운-워터프론트(Water Front) 야간산책...

생각같아서는 우리도 근사하게 야외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곁들이며 스테이크 내지는 바닷가재라도 썰고 싶었지만.... 걍 오늘은 간단하게 타이 음식점에서 타이 음식을 먹기로 했다. 그리고 2차로 아까 들어올때 보았던 정통 독일 펍에서 훈제 족발과 맥주를 마시기로... 와우~ 타..

74.남아프리카공화국/케이프타운-워터프론트(Water Front) 산책...

26시간이란 기인 시간을 달려 드디어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 도착을 했다. 왠지 아프리카 여행이 이젠 끝났다는 느낌이 든다. 비단 케이프타운에 들어와 우리 시야에 잡힌 첫인상이 유럽의 분위기였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푸르른 들판.... 웅장한 산... 잘 가꾸어진 비옥..

73.남아프리카공화국/케이프타운으로 1박2일 기인 이동....

아침 8시반... 아침 인사 방송이 나오고... 모두들 깼다. 상상도 못했던 풍광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졌다. 가슴이 다 먹먹해질 정도다. 이 광활함을 카메라에 담지도 못하고, 어찌 이 작은 가슴에 다 담아갈까.... 오래도록 기억속에 담겨있기나 할까.... 안타까움에 어쩔줄을 모른다. 휴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