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마지막날 오픈한 지 3개월 되었다는 모텔이 너무도 깨끗하고 시설도 호텔급이어서 아주~ 기분 좋은 밤을 보냈다. 밖으로 나오니. 비가 이제 중부지방으로 올라왔는 지, 계속 올 분위기였다. " 자기야, 이 주변에 낚시할데 없어? 그냥 가면 섭섭하잖아." " 비오는데 뭘..." " 비오는 날 낚시 더 잘되는 거 아냐?" 남편.. 국내여행/국내여행 2006.04.27
여름휴가-셋째,넷째날 지난 늦은밤 전어회를 먹고 늦게 자서, 아침에 좀 늦도록 잤다. 밖을 보니 비가 흩뿌리 듯 날리고 있었다. "와~~ 비온다." 전날 너무 뜨거워서 지쳐있었기 때문에 비가 너무도 반갑게 다가왔다. 그런데 바람이 심상찮게 불어닥쳤다. "어? 근데 아무래도 유람선을 못탈것 같은데? 이런 이런..." 거문도와 백.. 국내여행/국내여행 2006.04.27
여름휴가-첫째,둘째날 (2003년) 새벽에 출발하려 했는데, 차질이 생겨버렸다. 늦게 일어나기도 했지만, 갑자기 회사에 해결해야 할 일이 생겨서 ..... 차라리 잘된일이다 싶었다. 작은 녀석 먹을것을 안해놔서....요즘 다시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져서 될수 있는한 사 먹이지 않으려하고 있기때문에.... 새우 마늘쫑 볶음, 감자조림, 생선.. 국내여행/국내여행 2006.04.27
딸과의 여행...구룡령 기대가 무너진다는것...아니, 조금은 예견했던, 그리고 훌훌 털어내면 될것도 같은 .... 그러나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더 힘을 모은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인것 같다. 8월.... 이겨내기가 힘든가 보다. 직접적으론 한번도 힘들다 소리를 한 적이 없었는데.... 안타까움을 지나 문득 안될것 .. 국내여행/국내여행 200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