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끝길을 향해 달리는 그 기분.....
찬란한 햇살을 받아 그렇잖아도 기막한 쪽빛 바다는 눈이 부시도록 반짝거리며 소녀의 마음처럼 여심을 흔들어놓았다.
와아~~~~
휙휙 지나칠때 마다 탄성을 자아냈다.
여행다니면서 숙련된 차안에서의 셔터누르기.....ㅎㅎ
아!! 지금은 우리 차안이지??
우린 내려선다.
가슴을 활짝 젖히며 작은 탄성도 질러보고...
그림같은 절경에....감동도 가슴에 가득 담고....
와아~~ 저 아래 붉은 지붕의 하얀 집....
우리도 저런곳에 저런 낭만적인 집 짓고 살고싶다.
매일 매일이 영화의 한 장면 같을거 같아~
얼마나 좋을까~~
독특한 풍경의 작은 마을이 눈에 휘익 들어온다.
오옷~~ 어쩌면 저렇게도 밭 색깔이 각기 다를까....
이제 농사를 지으려고 일궈놓은 붉은 땅 색깔들이...너무나 독특하다.
원래 땅 색깔이 저렇게 붉은가??
저렇게 붉은 색깔을 띤 땅이 비옥한 땅 맞지?
보리밭인 지 벌써 초록이 무성한 땅과 옹기 종기 모여있는 작은 시골 마을의 집까지 더해져서 너무나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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