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K-MOOC
작년에 우연히 지하철역에 붙은 광고를 본적이 있었다.
그리고는 또 잊고 있었는데, 지인의 알림으로 신청 마감날 올 2016년 교육을 받을 기회를 잡았다.
우리나라 명문 대학에서 내놓은 많은 강의중에 내가 신청한 과목은 3개.
모두 이화여자 대학교 개설과목인
류철균 교수의 영화 스토리텔링의 이해
함인희 교수의 인간행위와 사회구조
임석재 교수의 건축으로 읽는 사회문화사 이다.
어떤것은 너무 어려워서 들을 수가 없는것이었고, 몇개는 더 욕심을 내고 싶었으나 올래 계획된 여행스케줄도 있고해서 포기했다.
3월1일 개강...
인터넷을 열으니 다행히도 이번 학기 전 교육과목이 떠 있는 것이다.
중간에 한달간 끼어있는 여행중에도 미리 수강할 수 있어 다행이긴 한데, 중간 시험기간이 여행일정이랑 겹쳐서리...ㅠㅠ
어쨋든...
제일 먼저 열은 교육과목은
류철균 교수의 영화 스토리텔링의 이해 다.
한 학기 동안 다룰 영화는
반지의 제왕
타이타닉
유주얼 서스펙트
연인
브로크 백 마운틴 이다.
첫 시간 과목이 반지의 제왕이었으나 전편을 다 본것 같지도 않고 기억도 가물 가물하여
우선 19년전에 보았어도 어제 본것처럼 기억이 생생한 타이타닉 부터 공부하기로 했다.
TV를 통해서 다시 본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나이가 들었어도 감동은 여전했다.
더우기 지난 달에 본 '레버넌트'의 감동과 2016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19년 전의 디카프리오의 생생한 모습까지 보자니 감동이 더하다.
우리고 드디어 공부 시작...
아!
영화 한 편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우리가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디테일한 부분들이 드러나며 얻어지는 감동이란 뭐라 말할 수 없었다.
3주에 걸쳐지는 공부를 단숨에 해버렸다.
전철에서도 볼 수 있어 외출하면서 얻어지는 즐거움도 커졌다.
나는 영화를 볼때 여러 측면에서 선택해서 가곤했다.
흥행보다는 전반적인 작품성에 있어서 평가가 좋은것은 보는 편이고..
오랜 역사물....그중에서도 건축과 인테리어, 소품, 의상...등 귀한 것들을 보기위해 가기도 하고...
영화 스케일이 큰 자연 다큐, 음악영화, 배경이 아름다운 영화...등등은 찾아 다니며 보는 편이었다.
그러나 앞으로 영화를 보는 관점과 시각이 더 많이 달라질것만 같다.
블로그에 올리면서 보는 포토의 단편들은 영화를 보는것과는 또다른 아름다운 사진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오래 전 명작들과 보고싶던 영화를 다시 들추어 보면서 당시의 추억에 젖어보는 행복도 얻었다.
이 과목을 수강하게 된것은 내 앞으로의 삶을 훨씬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것을 확신한다.
더욱 바빠졌긴 하지만 앞으로는 클래식 공연횟수를 줄이고 영화에 몰입하게 될것 같다.
벌써 열편이 넘는 영화를 보았다 ㅋㅋ
국가에서 이렇게 훌륭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준것과 이에 부응하여 많은 대학들이 함께 한데에 대하여
감사함과 함께 감동까지 전한다.
<타이타닉>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1997년 작품으로 한국에는 1998년 개봉했다.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에 선정되며 트로피를 휩쓸었고 15주 연속 북미 흥행수익 1위라는 기록은 현재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타이타닉의 아카데미 수상
수상년도 영화제목 수상 / 후보
1959 벤허 Ben-Hur 11 / 12
1997 타이타닉 Titanic 11 / 14
2003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11 / 11
줄거리
비극 속에 침몰한 '세기의 사랑', 스크린에 되살아날 '영원한 감동'!
1912년 북대서양의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당대 꿈의 배라고 불렸던 ‘타이타닉 호’가 탐사대들에 의해 세상에 발견되면서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비극적인 스토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17세기 엄격한 사회 질서에 숨막혀 하는 미국 상류층 로즈(케이트 윈슬렛)는 사교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머니와 권위적인 재벌 귀족 약혼자와 함께 미국으로 향하는 ‘타이타닉 호’ 1등실에 승선한다. 배가 출발하기 전 부두의 선술집에서 도박으로 운 좋게 ‘타이타닉호’의 3등실 티켓을 얻은 가난한 화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시 아슬아슬하게 배에 승선한다.
첫 눈에 1등실의 로즈에게 반한 잭은 갑판에서 우연히 바다로 몸을 던지려 하는 로즈를 발견하고 재치 있는 언변과 행동으로 그녀의 생명을 구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1등실의 저녁식사에 초대받게 되고 서로에게 끌리는 자신들을 발견한다. 이후 그들의 금지된 사랑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타이타닉호’ 침몰조차 갈라 놓을 수 없었던 세기의 로맨스가 된다.
1912년 최초로 선보인 타이타닉호는 2년에 걸쳐 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건조되었고 내외장을 하는데 다시 1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화이트 스타 선박회사의 적극적인 홍보와 새로 개발된 무선 통신 덕에 타이타닉호는 전세계적인 뜨거운 관심 속에 진수식을 치를 수 있었다.
1912년 4월 10일 수요일 오후 영국 사우스햄튼 항구를 출발해 프랑스 쉐르부르 항에 잠시 정박한 타이타닉호에는 몰리 브라운과 존 제이콥 에스터 등 명사들과 부호들이 승선했고 다시 아일랜드 남해안 퀸즈타운에 마지막으로 정박했다. 총 2,223명이 올라탄 타이타닉호는 퀸즈랜드를 떠나 전속력을 다해 뉴욕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항로에 빙산이 발견됐다는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타이타닉호는 4월 14일 밤 11시 40분 떠내려온 빙산과 운명의 충돌을 하게 된다. 처녀항해를 나선지 닷새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4월 15일 새벽 2시30분, 타이타닉호는 둘로 갈라져 북대서양 차가운 바닷속으로 침몰한다.
타이타닉호의 짧았던 항해 동안 발생한 각 사건들의 운명적인 조합은 이 떠다니는 도시를 죽음으로 이끌고 말았다. 항해사의 잘못된 결정, 통신 미비, 긴급 대피 절차의 부재, 구명정의 부족, 상류층의 뿌리깊은 특권의식, 영하의 날씨, 달빛조차 없는 어두운 밤, 타이타닉호에서 발생한 여러 물리적인 문제점들, 불신과 부정……이 모든 것으로 인해 1,500명의 남자, 여자, 그리고 아이들이 얼음 같은 바다 속에 수장되었다. 침몰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해도 영하의 날씨 속에 저체온증으로 죽어갔던 것이다.
[ Titanic Behind Story ]
-타이타닉호의 구명정에는 전체 승객의 절반 정도만 탈 수 있었다.
-타이타닉호의 1등실 표 가격은 3,100달러로 현재 가치로 12만4000달러에 해당한다.
1912년의 3등실 가격은 32달러로 지금의 1,300달러쯤이다.
-1912년 4월 10일 타이타닉호가 항해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부두에 정박해있던 여객선 뉴욕 호와 충돌할 뻔 일이 발생한다. 승객들 사이에는 이 새로 건조된 거대한 여객선의 안전과 기술문제에 대한 의문점이 생겨났다. 마치 그 비극적인 운명을 암시라도 하는 것처럼.
-1등실 휴게실은 파리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따라 설계되었다.
-실제로 타이타닉호는 항해도중 다른 선박들로부터 빙산을 조심하라는
무전을 수없이 많이 받았다고 한다.
-여자와 아이들의 경우 1등실과 3등실 구별 없이 구명정에 먼저 오를 수 있었다
.
-처음 물에 띄워진 구명정은 65인승이었지만 28명밖에 타지 않았다.
-타이타닉호가 침몰하자,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승객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악단이 갑판 위에서 연주를 계속했다.
[ Intro ]
“새로 개봉할 <타이타닉>은 처음부터 3D로 촬영한 것처럼 만들기 위해,
300명의 전문가들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 작품에만 매달렸다.
결과적으로 관객들은 이전과 다른 수준의 더욱 깊어진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도 3D로 만들어진 <타이타닉>은
충분히 매력적인 영화가 될 것이다"
- 제임스 카메론 인터뷰 中-
[ About Titanic 3D ]
전미 박스오피스 15주 연속 1위! 아카데미 11개 부문 수상!
‘타이타닉호’ 침몰 100주년에 다시 돌아온 <타이타닉>3D
1997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이 마침내 극장에 선을 보였다. 또 한편의 가슴 벅차고 영원한 러브스토리가 탄생한 것이다. 영화는 그 이름만큼이나 전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고 아카데미 최다 11개 부문 수상, 그리고 전세계 박스오피스 18억 달러라는 대기록을 달성한다. 그리고 2012년 4월 6일, 실제 ‘타이타닉호’가 침몰한지 100년, 영화가 개봉한지는 15년 만에 최신 3D기술로 탄생한 <타이타닉>이 다시 선을 보인다.
15년 전 개봉 당시 이 영화는 수많은 관객들을 전설의 ‘타이타닉호’ 한복판으로 안내했다. 모든 영광과 금지된 사랑, 그리고 인간의 교만과 운명, 그리고 자연의 위력 앞에 침몰해버린 그 '타이타닉호'로 말이다. 이제 아카데미 상 수상에 빛나는 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최첨단 3D 변환 기술을 이용해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한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이며 드라마의 깊이를 더하는 영상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려 한다. 카메론은 <타이타닉>을 3D로 재 탄생시키는 과정 전체를 직접 감독했으며 오랜 제작 파트너인 존 랜도 역시 그 여정에 함께 했다. 두 사람은 3D 변환 전문 회사 스테레오 D와 함께 말 그대로 전례가 없는 시각 효과를 완성해냈다. 카메론은 그러한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단지 영화의 시각 효과를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화 속 가장 격정적인 개인적 감정들을 드러내는데 3D기술이 큰 도움이 된 다는 점을 일깨워준 것이다. 그러나 이미 잘 알려진 <타이타닉>의 주제, 인간의 장엄함과 재난의 근원, 그리고 편견과 사회와 시절을 초월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는 3D 영화 속에서도 그대로 남아있다. 제작진은 <타이타닉> 3D가 극장에서 보지 못한 21세기 세대는 물론 다양한 관객층에게 이러한 주제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의 멈추지 않는 도전은 계속된다!
3D로 촬영한 듯한 완벽한 3D 변환 효과의 기준을 제시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자신의 대표작 <타이타닉>을 3D로 변환하는 작업은 즉흥적인 계획이 아니었다. 오래 전부터 프로듀서 존 랜도와 제임스 카메론은 <타이타닉>의 3D 작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그때마다 언젠가 <타이타닉>을 재개봉 해 극장에서 이 영화를 한 번도 보지 못한 세대에게 꼭 다시 스크린에서 관람하게 해주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나는 언제나 첨단 기술이 새로운 3D의 미래를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리고 나는 3D 기술을 최대로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관객들을 영화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하며, 또 영화 속 주인공들에게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라며 <타이타닉>의 3D 작업을 향한 그의 정확한 목표를 제시했다. 바로 관객들을 자신이 만든 이 거대한 재난 서사시와 러브스토리의 심장부 쪽으로 한 걸음 더 다가오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가 ‘타이타닉 호’의 침몰 100주년을 맞아 이러한 작업의 성과를 내놓을 수 있었다는 사실도 자못 의미심장하다. “나는 언제나 <타이타닉>은 극장이 원래 자리라고 생각해왔고 이번 작업도 이 영화를 다시 극장에 올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감정적인 느낌을 더해 이 배의 운명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것도요.” 카메론의 설명이다. “나는 변환 작업이 어설픈 타협이 아닌 확실한 작업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카메론의 말이다. “나는 <타이타닉>이 변환이 아닌 처음부터 3D로 촬영한 그런 모습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3D작업의 표준에 어울리는 그런 결과가 되어야만 했지요. 우리는 우리가 그런 미묘한 작업을 잘 해냈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규모 시사회단과 테스트를 같이 했습니다. <타이타닉>이 3D에 적합한 영화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제는 3D 기술이 원하는 수준에 도달했는지 확인할 시간이었습니다.”
생생하고 선명한 3D로 전세계 팬심을 흔든 세기의 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이기적인 외모 종결자로 눈길!
거장 제임스 카메론은 15년 전 전세계 영화 팬들을 매료시킨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의 모습은 전세계 영화 팬들의 추억과 감동을 스크린으로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타이타닉>을 모르거나, TV 브라운관이나 DVD를 통해 관람한 세대들에게도 3D를 통해 더욱 생생하고 선명하게 되살아난 영화 속 주인공들의 아름다운 외모는 시대를 초월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당시를 회상하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케이트 윈슬렛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해 “레오를 만나게 된 것에는 행운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죠. 하지만 그는 엄청난 활기와 함께 강단이 있으면서 생존 능력이 강한 그런 에너지를 뿜어냅니다. 그건 아주 멋진 일입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녀는 얼굴과 목소리, 그리고 눈에서의 광채가 납니다. 관객들은 그녀와 함께 어디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거죠.”라며 자신의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최고의 배우들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카리스마 넘치고 존재감 넘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할리우드 최고 전문가들의 기술력과 열정으로 다시 20대 초반의 앳된 미 청년의 이미지로 돌아와 선명해진 화질 덕분에 그의 자연스러운 갈색 머리와 빨려들 것 같은 눈동자의 꽃 미남 외모는 더욱 빛을 발한다. 실제로도 최근 3D로 <타이타닉>을 관람한 그는 15년이 지난 지금 “나는 이제 더 이상 저렇지 않은데……”라고 말했을 정도로 그도 아쉬워할만한 영화 속 꽃 미남 외모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영화 속에서 케이트 윈슬렛의 찰랑거리는 긴 곱슬머리와 생기 넘치는 붉은 볼과 붉은 입술, 볼륨감 넘치는 몸매는 2012년 최고의 베이글녀로도 손색이 없는 매력적인 외모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들이 선사하는 세기의 로맨스는 3D 스크린을 통해 배우들의 내면부터 미세한 표정까지 관객들에게 전해져 이전과는 또 다른 경험을 전달할 것이다.
제임스 카메론이 밝히는 3D 제작 에피소드!
5년의 제작기간, 제작비 한화 200억 원의 3D 복원 대장정!
3D 변환 과정은 본래의 35mm 필름을 디지털 마스터 필름으로 바꾸는 작업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렇게 해서 시각적으로 불완전한 모든 부분을 수정하였다. 다시 복원된 2D 마스터 필름을 본 제임스 카메론은 1997년 본래 개봉 필름보다 더 낫다고 말하고 싶다며 완벽하게 복원된 마스터 필름에 대한 흡족함을 표현했다. 이어 이 새롭게 수정된 필름에 300명의 컴퓨터 아티스트가 1인당 75만 시간 이상에 해당하는 작업 시간을 거쳐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29만5000개의 개별 프레임을 각각 작업해야 했고 이런 모든 장면들은 똑같은 깊이와 수준을 유지하는 단계를 거쳤다. 각 장면의 모든 피사체에 윤곽을 더하는 지루한 작업 이후에는 등장인물들의 얼굴에도 같은 작업을 수없이 반복했다고 한다. 제임스 카메론과 3D 복원 작업을 함께 진행한 스테레오 D의 창업자 윌리엄 쉐락은 “이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진짜 예술가들이 필요했습니다. 각 장면 하나하나를 마치 한 편의 예술작품처럼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작업 중 가장 수준 높은 작업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해 쉽지 않았던 영화 <타이타닉> 3D 복원 작업을 회상했다. 이러한 작업에는 ‘헤데야티’와 ‘아오키 요이치’ 두 명의 시각효과 감독들이 참여해 색채와 깊이 등 3D 작업과 관련된 일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들은 보통 한 장면을 3D로 복원하는 작업이 이틀 걸리는 데에 반해 영화 <타이타닉>은 2주에서 3주까지 걸렸다고 밝혔다.
또한 3D팀은 1대1 장면에서 특히 클로즈업 장면에 굉장한 주의를 기울였다. 스테레오 D를 업계 최고로 만든 기술 중 하나가 바로 인물들의 얼굴을 실제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작진들은 오히려 더 평범한 장면에서 3D효과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작진들은 자신 있게 말했다.
전세계 3천 만장이 넘는 판매고, 빌보드 차트 8주 연속 1위!
불후의 명곡 ‘My heart will go on’탄생 비하인드 공개!
<타이타닉>의 사운드트랙 앨범은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영화 음반 중 하나로 남아있다. 거기에 호너와 윌 제닝스가 만든 주제곡인 <내 마음은 그대로일 거에요(My Heart Will Go on)>는 이후 수퍼 스타로 발 돋음 하게 되는 셀렌 디옹이 불러 아카데미 주제가 상을 받았고 영화와 더불어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남기게 된다. 제임스 카메론은 호너가 나를 위해 연주한 피아노 곡 첫 소절을 듣자마자 우리가 대단한 음악을 작곡할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주제 음악 두 개만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고 그날 그날 촬영한 필름을 보며 한달 후 완성한 주제곡을 들려주었다고 한다. 처음 제임스 카메론은 자신은 영화가 끝난 후 주제곡을 삽입하는 일에 처음에는 회의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를 알고 있던 제임스 호너는 자신이 알고 지내던 셀린 디온과 실제 소니 뮤직 총수의 입회 하 호평 속에서 녹음을 마쳤다고 한다. 모두가 감탄한 주제곡 녹음을 마친 호너는 제임스 카메론이 유난히 기분이 좋아 보이던 그날 슬며시 들려주고 곡에 매료된 제임스 카메론은 음악의 전곡을 그대로 삽입하기로 결정해 현재 <타이타닉>의 상징으로 우리 기억 속에 남아있는 “My heart will go on”을 영화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제 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1개 부문 중에 음악상, 주제가상을 싹쓸이해 영화 <보디가드>와 더불어 최고의 영화 OST로 사랑 받고 있다. 15년이 지난 지금 3D 복원과 함께 깨끗하고 또렷해진 음향으로 다시 한번 최고의 영화 OST의 위엄을 과시할 것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 인터뷰 영상...
디카프리오 영상
3등실 파티영상
타이타닉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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