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스카르두/환상의 데오사이((Deosai Plains 4,100m) 푸르른 초원에서 한없는 꿈을 꾸다 고도가 4,000m가 넘으니 제법 쌀쌀한 기운이 돈다. 처음엔 이 찬 기운 조차 느낄 수 없었는데....ㅎㅎ 모두들 뜨거운 짜이를 마시고 있다. 나보고 빨리 오라고 손짓하고 난리다. 아닌게 아니라 온 몸에 닿는 찬기에 따끈한 짜이가 고프다. 짜이를 마시러 가면서 순식간에 잡은 사람들.... 이렇.. 파키· 비아포 히스파닉 빙하(2015.7~ 2016.03.22
9. 스카르두/트래킹 퍼밋 불발...데오사이 ((Deosai Plains 4,100m)초원으로... 2015.7.20.월... 결국 군부대 퍼밋을 못받아 오늘 새벽 출발예정이었던 비아포 히스파 빙하 트래킹은 불발이 되었다. 도대체 무슨 일때문에 퍼밋이 나오지 않는것인 지... 성난 인더스 강물과 호텔앞 숲의 범람한 물을 떠올리니 왠지 불안한 마음을 떨쳐내기가 어렵지만, 늦어도 오늘중으로.. 파키· 비아포 히스파닉 빙하(2015.7~ 2016.03.21
8.비아포 히스파빙하 트래킹/스카르두로 가는 길...그리고 스카르두의 환상풍광.. 점심을 먹고 난 뒤의 길도 풍광은 여전히 어메이징하다. 이젠 비가 완전히 멎어 햇볕이 찬란하니 느낌은 또 완전히 다르다. 운무속 몽환적인 느낌의 스카르두 길과는 전혀 다른...조금은 정취가 덜하지만 황량한 느낌은 더 커졌다고 할까.... 어느덧 마을에 들어섰다. 타임머신을 타고 수.. 파키· 비아포 히스파닉 빙하(2015.7~ 2016.03.20
7.비아포 히스파빙하트래킹/스카르두 로드의 환상 풍광-2 이젠 비도 소강상태로 접어 들었다. 창문을 활짝 열어 재치고 얼굴까지 밖으로 내밀고 환호한다. 성난 인더스 강물의 흐름은 파도보다도 더 세찬 소리를 내며 부딪히고, 바윗돌까지 굴린다. 산 능선과 허리를 메운 운무는 그대로 꿈결같다. 아!! 탄성에 끝없이 이어지는 셔터소리... 아마 .. 파키· 비아포 히스파닉 빙하(2015.7~ 2016.03.19
6.비아포 히스파빙하트래킹/KKH와 SKARDU ROAD의 환상의 길-1 2015.7.19.일8시에 출발을 했다.오늘도 하루 종일 험준한 산길을 달려야 한다.차량도 좋겠다~산사태만 아니라면 쌍손을 들고 환영할 일이다.얼마나 내 입에서 탄성이 터져 나올 지...부푼 기대를 안고 출발이다.작년에도 이곳에 들렸었는데...칠라스 호텔에서 얼마 달리지 않아 내린 이곳은 BC.. 파키· 비아포 히스파닉 빙하(2015.7~ 2016.03.18
5.비아포 히스파 빙하트래킹/다시 찾은 아름다운 ...칠라스 샹그릴라 뷰호텔... 칠라스까지 가는 길엔 수없이 많은 검문소를 통과한다. 수없이 바톤 터치를 하며 때로는 경찰이 직접 우리 차에 동승하기도 하고, 아니면 바이크를 타고 우리 차 앞에서 달리며 인솔을 한다. 작년의 경우도 그랬고, 보통의 경우는 새벽 4시반에 이슬라마바드에서 출발을 해 칠라스까지 오.. 파키· 비아포 히스파닉 빙하(2015.7~ 2016.03.17
2016 서울시향/엘리아후 인발의 말러 교향곡 7번/2016.3.18.금 Symphony No.7 'Lied der Nacht' 말러 교향곡 7번 ‘밤의 노래’ Gustav Mahler 1860-1911 말러 교향곡 7번은 말러의 교향곡들 가운데서도 가장 어려운 작품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실상 이 곡을 들어보면 흥미진진한 소리로 가득한 음악적 만화경 같아서 그 다채로운 음향 세계에 집중한다면 의외로 쉽게 .. 공연후기(클래식 2016년) 2016.03.17
4.비아포 히스파 빙하트래킹/출발-이슬라마바드에서 칠라스까지... 2015.7.17.금 <인천공항-홍콩,방콕경유,이슬라마바드 도착> 대망의 파키스탄 비아포 히스파 빙하 트래킹을 앞에 두고 느닷없이 '라오스,태국북부, 중국 윈난'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리곤 파키스탄 여행은 저만치 제쳐두고 라오스...여행기 쓰기에 여념이 없던 터 불현듯 꿈을 꾸었다. 마.. 파키· 비아포 히스파닉 빙하(2015.7~ 2016.03.16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 성 토마스 합창단/마태수난곡 BWV244 /2016.3.16.수/예술의전당 [프로그램] 바흐 <마태수난곡> 전곡 [ABOUT THE CONCERT] 바흐 음악의 원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묻어나는, 바흐가 생전 27년간 직접 지휘한 804년 전통(1212년 창단)의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Thomanerchor Leipzig)과 멘델스존이 조련한 세계 최고(最古)의 관현악단인 게반트하우스 오케스.. 공연후기(클래식 2016년) 2016.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