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풍광 29

70.K2bc에서 콩코르디아로 내려가는 길(2)...매혹적인 카라코람 산군...

아침에 봐서는 K2의 온전한 모습을 다시는 못볼것 같더니만, 어느사이 저토록 구름을 다 떨궈내 버리다니..., 사알짝 한 줄기 구름만을 흩날린 채 또 본 모습을 다 보여주고 있다. 가던 발걸음을 또 멈출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 이곳을 떠나기 전 저렇게 멋진 K2를 배경으로 인증 샷을 남겨..

67.K2bc를 향하여....고드윈오스틴빙하...브로드 피크 bc...환상적 풍광...

점심을 먹고나서 한 바탕 춤사위를 펼치며 지상 최고의 행복과 여유를 느낀 뒤 우린 K2bc를 향해 출발했다. 아니, 목전에 브로드피크bc를 두며 걸었다. 오후가 되자 그렇게도 선명한 자태를 보여주었던 K2주변으로 어디서 그리 몰려들었는 지.... 구름이 K2의 온전한 모습을 다 덮어버려 밑둥..

62.K2... /고로2 (Goro2 4,350m)에서 콩코르디아(Concordia 4,600m)로 가는 환상풍광...

비는 더 이상 오지 않았으나 여전히 하늘엔 구름이 가득하였다. 열심히 가이드 임티아스가 구름속에서 빼꼼히 내민 봉우리들의 이름을 알려주었으나 이내 숨어버리고 또 다른 모습으로 보이니 당췌 헷갈려서 ....ㅠㅠ 어쨋든 그의 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이름들만으로도 내가 지금 이 순..

45.K2 여정의 시작/지상 최악의 길이자 최고의 오프로드...아스꼴리(Askole) 가는 길..(1)

마을을 빠져나와 어느 정도 달렸을까... 차창으로 보이는 검은 바위산의 위용뿐만 아니라 점점 험악해 지는 길이 ... 이제 진정 아스꼴리의 본 모습을 보여주는것만 같다. 길이 없어진 지는 이미 오래고.... 이거...제대로 갈 수는 있을 지...의구심이 들정도로 험한 물길로 들어섰다. 몇번을..

27.라카포시bc에서 미나핀으로 내려가는 길의 풍광...

날씨가 좋으니 사방 어디를 봐도 기막힌 풍광이다. 어쩌면 이 넓디 넓은 하늘에 단 한 군데도 구름이 없을 수 있을까.... 파아란 바탕에 뾰족한 펜으로 그림을 그려놓은 듯 모든게 선명하다. 부서지는 햇살을 받은 꽃들의 빛깔은 더욱 선명하고.... 바람에 살랑이는 꽃들의 향연은 그야말로..

7.파키스탄/발토르 빙하...K2 bc,브로드피크 bc,가셔브룸1 bc,가셔브룸2 bc...하이라이트사진(3)

K2 여정 하이라이트 3편입니다. K2bc 에서 콩고르디아로 하산했다가 다시 콩고르디아에서 가셔브룸 1,2bc로 가는 여정입니다. 이때부터 제 카메라가 망가졌습니다. 카메라 가방에 넣지 않고 목에 걸고 다녔더니, 충격을 받은것 같습니다. 그 전에 바람이 심해서 점심먹는 장소의 타프가 무너..

24.로사르(4,025m)의 환상풍광과 4,551m의 바람의 언덕 쿤줌라....

한참을 달리다가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 차는 섰다. 파아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그야말로 환상적인 날씨다. 잠시 이곳에 멈춰서서 하늘을 한 번 바라보라고?? 로맨티스트인 대장님의 깊은 뜻이신가?? 그려~ 정말 기막힌 하늘이군~ 하늘 색감이 너무도 파래서 하얀 구름 조차도 왠지 그려놓..

21.라다크 짚사파리/키버마을(4,200m)에서 카자(3,600m)..로사르(4,025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마을인 키버마을에서 멋진 Tea Time 을 가진 뒤, 우린 카자쪽으로 되돌아 나오며 달렸다. 등산할때도 오를때와 내려올때가 확연히 다른 느낌으로 풍광이 들어오듯이 드라이빙 하면서도 같은 느낌이었다. 파아란 하늘.... 하늘을 가득 메우며 환상적으로 떠 다니는 하얀 ..

13.라다크 짚사파리/나코 Nako3,639m)의 기막힌 풍광...

해발고도 3,639m....나코... 황량하고도 거대한 사막산의 오아시스.... 마을로 다가설수록 눈앞에 펼쳐지는 풍광 또한 장관이다. 헐!! 그런데 이 황량한 도로에 남매인듯한 꼬마 녀석 둘이 서있다. 순간 포착! 달리는 짚차 속에서도 카메라에 제대로 잡혔다. 녀석~ 잔잔한 미소속에 제법 의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