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K2bc에서 콩코르디아로 내려가는 길(2)...매혹적인 카라코람 산군... 아침에 봐서는 K2의 온전한 모습을 다시는 못볼것 같더니만, 어느사이 저토록 구름을 다 떨궈내 버리다니..., 사알짝 한 줄기 구름만을 흩날린 채 또 본 모습을 다 보여주고 있다. 가던 발걸음을 또 멈출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 이곳을 떠나기 전 저렇게 멋진 K2를 배경으로 인증 샷을 남겨.. 파키스탄·K2bc,낭가파르밧.45일(2014 2015.02.17
67.K2bc를 향하여....고드윈오스틴빙하...브로드 피크 bc...환상적 풍광... 점심을 먹고나서 한 바탕 춤사위를 펼치며 지상 최고의 행복과 여유를 느낀 뒤 우린 K2bc를 향해 출발했다. 아니, 목전에 브로드피크bc를 두며 걸었다. 오후가 되자 그렇게도 선명한 자태를 보여주었던 K2주변으로 어디서 그리 몰려들었는 지.... 구름이 K2의 온전한 모습을 다 덮어버려 밑둥.. 파키스탄·K2bc,낭가파르밧.45일(2014 2015.02.05
62.K2... /고로2 (Goro2 4,350m)에서 콩코르디아(Concordia 4,600m)로 가는 환상풍광... 비는 더 이상 오지 않았으나 여전히 하늘엔 구름이 가득하였다. 열심히 가이드 임티아스가 구름속에서 빼꼼히 내민 봉우리들의 이름을 알려주었으나 이내 숨어버리고 또 다른 모습으로 보이니 당췌 헷갈려서 ....ㅠㅠ 어쨋든 그의 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이름들만으로도 내가 지금 이 순.. 파키스탄·K2bc,낭가파르밧.45일(2014 2015.01.02
45.K2 여정의 시작/지상 최악의 길이자 최고의 오프로드...아스꼴리(Askole) 가는 길..(1) 마을을 빠져나와 어느 정도 달렸을까... 차창으로 보이는 검은 바위산의 위용뿐만 아니라 점점 험악해 지는 길이 ... 이제 진정 아스꼴리의 본 모습을 보여주는것만 같다. 길이 없어진 지는 이미 오래고.... 이거...제대로 갈 수는 있을 지...의구심이 들정도로 험한 물길로 들어섰다. 몇번을.. 파키스탄·K2bc,낭가파르밧.45일(2014 2014.12.01
27.라카포시bc에서 미나핀으로 내려가는 길의 풍광... 날씨가 좋으니 사방 어디를 봐도 기막힌 풍광이다. 어쩌면 이 넓디 넓은 하늘에 단 한 군데도 구름이 없을 수 있을까.... 파아란 바탕에 뾰족한 펜으로 그림을 그려놓은 듯 모든게 선명하다. 부서지는 햇살을 받은 꽃들의 빛깔은 더욱 선명하고.... 바람에 살랑이는 꽃들의 향연은 그야말로.. 파키스탄·K2bc,낭가파르밧.45일(2014 2014.11.08
22.험준함 뒤로 숨은 디란BC의 환상적 풍광... 험악한 돌사면 길을 지나 산 언덕 길로 들어섰다. 그저 초록색으로만 보였던 곳이 이렇듯 매혹적인 야생화 천국일줄이야~ 차디찬 빙하옆 가파른 길섶에 핀 야생화가 거대한 라카포시의 하얀 설산앞에서 눈이 부시도록 광채를 빛낸다. 그 모습에 홀려서 앞으로 걸어갈 수가 없다. 가파른 .. 파키스탄·K2bc,낭가파르밧.45일(2014 2014.11.03
7.파키스탄/발토르 빙하...K2 bc,브로드피크 bc,가셔브룸1 bc,가셔브룸2 bc...하이라이트사진(3) K2 여정 하이라이트 3편입니다. K2bc 에서 콩고르디아로 하산했다가 다시 콩고르디아에서 가셔브룸 1,2bc로 가는 여정입니다. 이때부터 제 카메라가 망가졌습니다. 카메라 가방에 넣지 않고 목에 걸고 다녔더니, 충격을 받은것 같습니다. 그 전에 바람이 심해서 점심먹는 장소의 타프가 무너.. 파키스탄·K2bc,낭가파르밧.45일(2014 2014.10.13
24.로사르(4,025m)의 환상풍광과 4,551m의 바람의 언덕 쿤줌라.... 한참을 달리다가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 차는 섰다. 파아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그야말로 환상적인 날씨다. 잠시 이곳에 멈춰서서 하늘을 한 번 바라보라고?? 로맨티스트인 대장님의 깊은 뜻이신가?? 그려~ 정말 기막힌 하늘이군~ 하늘 색감이 너무도 파래서 하얀 구름 조차도 왠지 그려놓.. 히말라야 라닥 짚사파리 (2013.7) 2014.06.17
21.라다크 짚사파리/키버마을(4,200m)에서 카자(3,600m)..로사르(4,025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마을인 키버마을에서 멋진 Tea Time 을 가진 뒤, 우린 카자쪽으로 되돌아 나오며 달렸다. 등산할때도 오를때와 내려올때가 확연히 다른 느낌으로 풍광이 들어오듯이 드라이빙 하면서도 같은 느낌이었다. 파아란 하늘.... 하늘을 가득 메우며 환상적으로 떠 다니는 하얀 .. 히말라야 라닥 짚사파리 (2013.7) 2014.06.12
13.라다크 짚사파리/나코 Nako3,639m)의 기막힌 풍광... 해발고도 3,639m....나코... 황량하고도 거대한 사막산의 오아시스.... 마을로 다가설수록 눈앞에 펼쳐지는 풍광 또한 장관이다. 헐!! 그런데 이 황량한 도로에 남매인듯한 꼬마 녀석 둘이 서있다. 순간 포착! 달리는 짚차 속에서도 카메라에 제대로 잡혔다. 녀석~ 잔잔한 미소속에 제법 의젖.. 히말라야 라닥 짚사파리 (2013.7) 201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