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히말라야 로왈링/배딩(3,690m)에서 동강 가는 길...평화로움...1 한 밤중에 화장실 보러 나왔다가 별 하나 보이지 않길래 날씨가 흐릴줄 알았더니, 햇살이 찬란하다. 그야말로 상큼 발랄 ... 피부에 와 닿는 감촉 조차도 너무나 좋은... 행복한 아침이다. 정말 이곳은 건기, 우기가 뚜렷해서 이제부터는 날씨가 연일 좋을것만 같다. 생각해보니... 30여일 동.. EBC쿰부히말,로왈링트래킹39일(2013 2014.04.12
64.로왈링/ 로왈링 산군에서 가장 큰 마을- 배딩 (3,690m)... 저 멀리 배딩이 보인다. 오오~ 이곳은 또 나가온하고는 전혀 다른 풍광이다. 일단 가옥의 형태가 그렇다. 나가온이 돌집과 돌담의 향연.... 그야말로 돌의 마을이었다면 이곳 배딩은 먼발치 시야에 들어오는 풍광이 반듯 반듯한 정형화된 주거형태다. 아직은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 EBC쿰부히말,로왈링트래킹39일(2013 2014.04.11
2014교향악축제/인천시립-con.금난새/신아라 협연/4.11금/예술의전당 공연후기.... 교향악 축제도 벌써 중반에 접어들었다. 18일동안 축제 한마당을 마냥 펼치고 놀고 싶어도 그게 그렇게 쉽지는 않은거 같다. 11번째 공연인데...나는 오늘이 3번째 찾아가는 날이다. 오늘 공연은 내가 너무도 좋아하고 존경하는 '금난새' 지휘자의 공연이라 무조건적으로 예매.. 공연후기(클래식 2014년) 2014.04.11
63.로왈링/나가온(4,180m)에서 배딩(3,690m)으로 가는 판타스틱한 길...5 세상에~~ 이곳이 무릉도원이 아니고 무엇일까.... 배낭을 풀어놓고 본격적으로 맘의 문을 활짝 열고.... 온 몸과 온 마음과 온 눈으로 자세히 들여다 보니 예쁘지 않은 것이 없다. 오래도록 들여다 보고 있으니까 사랑스럽지 않은것이 없다. 참으로... 어쩌면 이 단순한 진리를 그렇게 가벼.. EBC쿰부히말,로왈링트래킹39일(2013 2014.04.10
금호 아름다운 목요일/Viennese School 시리즈 3 - 캘리도르 스트링 콰르텟/4.10.목/금호아트홀 Viennese School 시리즈 3 - 캘리도르 스트링 콰르텟 Profile 캘리도르 스트링 콰르텟(Calidore String Quartet) “기적 같은 앙상블(몬트리올지), 신의 계시와 같은 연주(캘거리 헤럴드)” 캘리도르 스트링 콰르텟은 윤빛나는 연주력으로 청중들을 매료시키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최근 베르비.. 공연후기(클래식 2014년) 2014.04.10
62.로왈링/나가온(4,180m)에서 배딩(3,690m)으로 가는 판타스틱한 길...4 도대체 언제부터 내 시야에 들어왔던 폭포였더라~~ 출발 직 후 부터였나?? 암튼... 이곳에선 모든게 워낙에 높고... 거대하고... 광활하니 당췌 높이나 거리, 공간감을 제대로 알아차릴 수가 있어야지. 그러나 이제서야 진짜 그 앞에 선것이다. 실처럼 가느다랗게 보였던 폭포가... 눈앞에 대.. EBC쿰부히말,로왈링트래킹39일(2013 2014.04.09
61.로왈링/나가온(4,180m)에서 배딩(3,690m)으로 가는 판타스틱한 길...3 하얀 설산과 붉은 단풍으로 물든 그 한 가운데로 야크와 함께 걷는 이 여인의 모습이 얼마나 판타스틱한 지.... 나는 그녀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녀가 내 눈앞에 나타난 순간부터 내 앞을 지나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드디어 식구들이 모여 쉬고 있는 곳으로 갔다. 세상에~~ 우.. EBC쿰부히말,로왈링트래킹39일(2013 2014.04.08
60.히말라야 로왈링/나가온(4,180m)에서 배딩(3,690m)으로 가는 아름다운 길... 배딩을 향해 출발했다. 돌 담 사잇길을 걸어 마을을 빠져 나오는데, 저 만치서 꽃 무늬 셔츠를 입은 한 여인이 걸어오고 있었다. 오직 이곳 히말라야에서만 볼 수 있는 커다란 바구니를 머리 끈으로 이어 매고서.... 하얀 설산을 배경으로 한 이 여인의 모습이 얼마나 멋진 지.... 정신없이 .. EBC쿰부히말,로왈링트래킹39일(2013 2014.04.07
59.로왈링/돌집..돌담이 환상적인 돌의 마을...나가온(4,180m)...2 오늘도 일정이 길지 않아서 햇살이 완전히 떠 오른 뒤 텐트도 완전히 말랐을 때 철수를 했다. 10시 출발이라 한다. "오옷~~ 완전 띵까 띵까네~" 어제 도착 직후 벌써 캠프사이트 목초지에 앉아서 여유롭게 카드를 하고 있던 외국인 트래커들은 새벽 일찌감치 떠났다. 햇볕에 널어놓은 스노.. EBC쿰부히말,로왈링트래킹39일(2013 2014.04.06
2014교향악축제/강남심포니-con./유영욱협연/4.4.금/예술의전당 공연후기.... 오늘도 교향악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예술의 전당엘 찾았다. 18개의 공연중 오늘 공연을 선택한 이유는 순전히 '유영욱' 때문이다. 유영욱과 인연을 맺게 된것은 2009년 부산시향과의 협연이후 부터이다. 그때의 차이콥스티 피아노 협주곡 1번 연주에서 받은 강렬함으로 그의 리.. 공연후기(클래식 2014년) 201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