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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라다크 짚 사파리/ 사라한(Sarahan 2,165m)의 풍광..비마깔리(Bhimakali) 힌두사원,,

사파리 시작 첫날부터 우리의 입에선 비명이 끝나지 않았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아니, 리얼 인도 히말라야.... 황량한 외계 혹성인 라다크는 아직 발디딤도 안했는데... 우리 눈앞에 펼쳐진 풍광은 이제까지의 내 상상속 인도라고는 두 눈을 뜨고 보면서도 쉬이 깨지지가 않았다...

73.로왈링/ 여행의 끝..체첸에서 카투만두로...에필로그...

서스팬션 브리지를 건너 조금 더 오르니, 작은 가게에서 아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니, 기다리고 있다가 나를 발견하자 마자 달려나와 하이파이브를 치는 것이었다. 아!! 그렇구나~ 이제서야 진정 트래킹이 끝난 것이었어. 어쩌면 우리보다 훨씬 더 두려움과 힘듦의 크기가 컸..

72.로왈링/ 여행의 끝..시미가온에서 체첸으로 ...(1)

밤새 비가 억수같이 퍼붓더니만, 언제 그랬냐싶게 아침 날씨가 청명하다. 그 맑디 맑음에 탄성 소리가 절로 나온다. 어젯밤 늦게까지 짐을 다 꾸려놓았기에 아침에는 침낭만 캐켜 넣으면 되었다. 여유있는 새벽 시간을 보내고 아침식사도 여유롭게 했다. 모두의 얼굴에 행복함이 가득 베..

필립 자루스키 &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 /4.30.수/LG아트센타

필립 자루스키 &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 Philippe Jaroussky & Venice Baroque Orchestra 전설의 배틀 A LEGENDARY BATTLE 파리넬리 & 포르포라 Farinelli & Porpora vs. 카레스티니 & 헨델 Carestini & Handel 니콜라 포르포라: <일 제르마니코> 중 서곡 니콜라 포르포라: 오페라 <아리안나와 테세우스> 중 Mira i..

조르디 사발과 에스페리옹 21 ‘동양과 서양’ /4.29.화/LG아트센터

조르디 사발은 오늘날 음악계의 독보적인 존재이다. 지난 40년 이상 그는 잊혀진 음악 보물을 재발견하는데 헌신해왔다. 40년의 연구와 탐구, 비올라 다 감바의 연주, 몽세라 피게라스와 함께 창단한 에스페리옹21, 라 카펠라 레알 데 카탈루냐, 르 콩세르 드 나시옹 등 자신의 세 앙상블의 ..

유니버설발레단<나초 두아토-멀티플리시티/Nacho Duato-MULTIPLICITY,forms of silence and emptiness>/2014.4.27.일

제 1막 - 멀티플리시티 Multiplicity (바흐와 그의 음악) 다양성을 의미하는 독일어 'Vielfaltigkeit'의 어원을 살펴보면 viel(아주 많이)+faltig(주름진)+Keit(명사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바로크 시대의 예술을 상징하기도 한다. 글렌 굴드의 피아노 선율을 타고 흐르는 ‘골드베르크 변주곡’..

공연후기-무용 2014.04.27

KBS/(삶과 죽음,그 사이에서...)베르디 레퀴엠....4.25.금/예술의 전당

베르디 레퀴엠.... Verdi, Messa da Requiem Op.48 베르디 ‘레퀴엠’ Giuseppe Verdi 1813-1901 Leontyne Price, soprano Fiorenza Cossotto, mezzo-soprano Luciano Pavarotti, tenor Nicolai Ghiaurov, bass La Scala Chorus of Milan La Scala Orchestra of Milan Herbert von Karajan, conductor La Scala, Milan, 1967.01 Karajan conducts Verdi's Messa da Requiem “다양한 색채..

[아름다운목요일] Viennese School 시리즈 5 - 크리스티네 쇼른스하임 Fortepiano

[아름다운목요일] Viennese School 시리즈 5 - 크리스티네 쇼른스하임 Fortepiano Profile 크리스티네 쇼른스하임(Christine Schornsheim / Fortepiano) 포르테 피아노와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크리스티네 쇼른스하임은 일찍이 해외 유수 페스티벌인 슐레비히홀슈타인, 모스틀리 모차르트,..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기돈 크레머/4.21.월/예술의 전당

공연후기.... 오늘 일정은 무려 4개... 이건 뭐...연예인 스케줄이 따로 없다.ㅋ~~ 아침 8시반부터 나와서 오늘 마지막 일정인 공연장으로... 하루종일 높은 힐을 신고 헤메었으니 피곤이 극을 달한다. 그런데 오늘은 왠일인 지, 공연장 문을 열지 않고 있다. 더우기 오늘 공연은 거의 만석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