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
오늘도 교향악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예술의 전당엘 찾았다.
18개의 공연중 오늘 공연을 선택한 이유는 순전히 '유영욱' 때문이다.
유영욱과 인연을 맺게 된것은 2009년 부산시향과의 협연이후 부터이다.
그때의 차이콥스티 피아노 협주곡 1번 연주에서 받은 강렬함으로 그의 리사이틀 연주회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에 그의 이름이 올라온 공연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빠짐없이 다 간것같다.
2007년 제 2회 베토벤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베토벤이 살아 있다면 이렇게 연주했을 것이라'란 평을 받음으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자리를 굳혔다.
이런 일을 예상이라도 했을까....
어린 시절 유영욱의 별명은 베토벤 이었다고 한다. ㅎㅎ
그러나 비단 어디 베토벤 뿐이겠는가~
부산 시향 협연에서 보여주었던 차이콥스키 연주를 필두로
그의 리사이틀 공연에서 보여준 쇼팽, 리스트, 모짜르트, 브람스,프로코피예프....그리고 실내악 연주에서까지도
그의 연주에서 감동을 받지 않고 온 공연은 없었던 거 같다.
다이나믹한 연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섬세함에서는 가슴에 눈물이 고일정도다.
그리고 매 연주회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최선을 다하여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 절로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드는 것이다.
어느 연주회에서 였든가~
연주회가 끝난 뒤...앵콜 연주를 하기 전...손가락이 아퍼서 잠시 쉬겠다고...하며 너무나 잔잔한 곡을 연주하고 나서는
무려 2곡이나 더 엄청난 대곡을 연주해 탄성이 터질만큼 관객을 감동의 도가니에 빠뜨렸던 때가 있었다.
그때 처음으로 피아니스트들의 손가락을 보고싶단 생각을 했었다.
세상 사람이 아닌 천상의 꽃으로만 보여지는 발레리나들의 발가락이 엉망이 되어 있다는 걸
발레리나-강수진의 일그러진 발가락을 보고 충격과 감동에 휩쌓였던 것처럼....
어쩌면 피아니스트들의 손가락도 그리 뭉개져 있는건 아닐까....생각했었다는....
오늘도 그의 파워풀함과 더없이 매혹적일 만큼 아픔이 느껴지기까지 하는 라흐마니노프 곡이다.
더구나 늘상 듣던 2,3 번이 아닌 1번 연주다.
학창 시절 처음 만든 곡이기도 하지만 2번과 3번을 발표하고 나서 다시 수정 작업을 해서 현재의 곡으로 발표한 곡이라고 하니
어쩌면 2,3번 보다 더 깊이가 있는 곡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더구나 이후 라흐마니노프는 핀란드로 망명을 해서 미국으로 건너가 다시는 구 소련으로 돌아가지 않았다고 하니
그가 고국에서 쓴 마지막 곡이기에 그 절절함이 더 깊이 베어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들기도 한다.
그래서 일까...
2악장이 더 유난히 아프고 절절하고 애틋하게 들렸음이....
1악장과 마지막 악장에서의 파워풀함은 여전히 유영욱을 빛낸 악장이었다.
1악장의 기인 카덴쟈 연주에서는 오케스트라를 배제하고 온전히 솔로 연주였기에 그의 빛나는 연주가 더욱 돋보였다.
그래도 역시 가슴을 적시는 악장은 2악장이다.
난 왜 2악장만 들으면 가슴에 눈물이 가득 차오르는 지 모르겠다.
이와 같은 맥락일까...
오늘 앵콜곡으로 연주한 '슈만'의 '리스트 헌정'에 가슴이 복받쳤음이....
역시 교향악 축제의 백미중 하나는 협연자의 앵콜 연주다.
한 곡쯤 더 들을 수 있을까....과욕을 잠깐 부리며 열렬히 박수갈채를 보냈지만....ㅎㅎ
2부는 지난 울산시향과 더불어 '말러 교향곡'이다.
말러의 초기작의 완성판이기도 하다는 4번....
본인을 의미하는 1번 '거인'이 드디어 천국으로 입성함을 의미한다는....
잠깐 딴 생각을 했다.
본인 스스로가 자신을 '거인'이라고 표현했다는 ...
그걸 자신감이라고 말해야 하나....
아님, 오만이라고 해야하나 ....
그려~
자신감도 오만도 아닌 진실일지도 모르겠어.
말러....거인임에 분명하잖아~~
그걸 자신도 알았다는게 놀라울 뿐이지~
1번의 연주가 직접 베이징까지 달려가서 루째른 페스티발을 통째로 베이징에서 벌렸던 연주회를 보고와서
그 아바도의 연주가 너무 강렬해서 그 담부터는 당췌 다른 연주단체가 연주하면 귀에 들어오지 않았던것에 비해
4번은 그보다는 좀 더 낳았다는......
말러의 대곡을 실황으로 듣고 있음이 그냥 좋았다는것....
그의 곡을 연주하기가 얼마나 어려울 지....물론 듣기만 해도 그럴 수도 있지만, 악장마다 붙어지는 지시문을 보면 더 확실하게 피부에 와닿는다는....
보통 고전주의 시대나 낭만주의 시대의 작품들에 붙는 지시사항이 일률적이라면 말러는 그와는 완전히 다른
아주 구체적이고도 감정적이다.
그러니 특히 목관이나 금관악기들이 얼마나 연주하기가 힘들까....느껴지는 것이다.
역시 말러 4번에서도 나는 잔잔하며 아름답기 그지없는 3악장이 기막히게 좋았다.
말러는 이처럼 기막힌 곡을 꼭 한 곡씩은 만들어 낸다는 쓸데없는 생각까지....
혼이 쫌 삑사리를 내서 안타깝긴 했어도.....
사실 4악장에 거는 기대가 컸다.
소프라노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소프라노 대신 메조 소프라노가 불렀다.
그래서 인 지 숨넘어 갈듯 아름다워야 할 고음에서 듣기가 좀 거슬렸다는....
아놔~ 4악장에선 천국으로 들어가 환희에 젖은 듯 소프라노가 기막히게 불러줘야 하는뎁~ㅠㅠ
아쉬운 연주이기는 했어도 그래도 말러를 실황연주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아주 아주 집중할 수 있으니....
말러는 꼭 그렇게 들어야 하니까....
아니, 올해 하늘나라로 떠나서 이제는 다시는 볼 수 없는 아바도가 너무나 그리워서...
아바도의 말러 전곡 연주가 너무나 간절해서....
아바도를 간절히 그리는 맘에서....말러 교향곡을 찾았는 지도 모르겠다.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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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도 오늘도 또 딸아이가 마중을 온다는 것이다.
그렇잖아도 바쁜 아이인데, 이 멀리까지 마중을 온다니 고맙기 그지없다.
사실....
남편이나 딸아이가 마중을 오는것이 좋은 이유는
편하게 가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또 다른 컨셉의 데이트이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음악과 함께 한강변을 달리며 야경을 봄도 좋고...
작은 공간에서의 대화가 더없이 좋기 때문이다.
어쩌면 남편이나 딸아이도 그걸 즐기는 지도 모르겠다.
공연까지 함께 할 시간적 여유는 없어도
어쩌다 집에 있는 날이면 여지없이 아빠 따라서 커피 사들고 예술의 전당엘 오는것을 봐도....ㅎㅎ
우리 식구만의 또 다른 일상이 되어가는 것 같다. ㅎㅎ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1번
Piano Concerto No.1 Op.1 in F sharp minor
Sergei Rachmaninov 1873-1943
피아노협주곡 1번이 처음 작곡된 것은, 1890년에서 1891년에 걸친, 즉 그가 모스크바 음악원의 학생시절이었다. 학생
시절에는 이 곡 외에 약간의 관현악곡과 현악 4중주곡을 시작하고 있는데, 이 협주곡으로 비로소 인정받게 되어 작품
1이라 하여 모스크바의 A. 구트헤일 사에서 출판되었다. 그리하여 그의 사촌이며 모스크바 음악원의 피아노 교수이기
도 한 알렉산드르 시로티에게 헌정되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별로 호평을 받지 못한 듯하며, 초연의 연대도 뚜렷이 전해지고 있지 않다. 1917년에 이르러 라흐마니노프는 이 곡을 철저히 개작하여 오늘날에 알려진 형태의 것으로 하였다. 다시 말하면, 그의 걸작 제 2, 제 3 협주곡을 발표한 후에, 현재 연주되고 있는 제 1협주곡은 완성되었다고 해도 좋다. 1917년의; 가을, 즉 러시아의 10월 혁명이 한창일 때, 이 개작이 이루어져, 이윽고 소비에트 정권이 확립한 그 해 말에 라흐마니노프는 가족과 함께 핀란드로 망명하여 얼마 후 미국을 정착지로 하고, 다시는 러시아에 돌아가지 않았다. 따라서 이 곡은 그가 모국에서 작곡한 최후의 작품인 셈이다.
유영욱 앵콜곡 : 슈만-리스트 헌정(Schumann-Widmung) : 키신
유영욱 앵콜곡 : 슈만-리스트 헌정(Schumann-Widmung) : 랑랑
Mahler, Symphony No.4 in G major
말러 교향곡 4번
Gustav Mahler
1860-1911
Magdalena Kozena, mezzo-soprano
Lucerne Festival Orchestra
Claudio Abbado, conductor
Culture and Convention Center, Lucerne
Lucerne Festival 2009
2009.08.21
Claudio Abbado/Lucerne Festival Orchestra - Mahler, Symphony No.4 in G major
말러의 교향곡을 순서대로 하나씩 살펴보면 일관된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말러의 교향곡 1번부터 4번까지는 말러 자신도 ‘하나의 완결된 4부작’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서로 밀접하게 관련된다. 교향곡 1번에서 어쩌면 자기 자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한 영웅의 모습을 묘사한 말러는 교향곡 2번에선 그 영웅의 죽음 앞에서 삶의 의미와 종말론의 문제를 다루게 된다. 여기서 영웅은 부활하고 3번 교향곡에 이르러 자신의 존재를 둘러싼 우주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는 우주의 모든 존재와 하나가 되어 교향곡 4번에선 마침내 천국에 다다르게 된다. 따라서 ‘천상의 삶’을 노래한 말러의 교향곡 4번은 말러 교향곡 초기 4부작의 결론이라고 할 수 있다.
천상의 삶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선율
말러는 그의 교향곡 4번에 천상의 삶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가 예전에 이미 작곡해 놓았던 가곡 ‘천상의 삶’(Das himmlische Leben)을 이 교향곡의 4악장에 사용했다. 원래 이 가곡의 가사는 독일의 민요 시집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에서 따온 것으로, 천국에서의 삶의 모습이 마치 어린이의 눈으로 보는 것처럼 아주 순수하고 소박하게 묘사된 것이 특징이다. 말러는 그가 특히 좋아했던 이 시에 곡을 붙여 ‘천상의 삶’이라는 가곡을 만들고 이것을 그의 교향곡에서 아주 핵심적인 내용으로 삼았던 것이다. ▶윌리엄 블레이크 ‘천국과 지옥의 결혼’, 1799.
그래서 말러의 교향곡 4번을 들으면 천상의 삶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 속에서 지상의 고통스러운 삶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악장 발전부의 클라이맥스에 나타나는 장송 행진곡의 나팔 소리라든지, 2악장에서 들려오는 저승사자의 무시무시한 바이올린 소리, 또 3악장에서 탄식하는 듯이 연주되는 오보에 소리가 그렇다. 이는 말러의 교향곡 4번에 담긴 고통스럽고 부정적인 측면이다. 이렇게 보면 말러의 교향곡 4번은 단지 천상의 삶을 평화롭게 묘사한 음악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피상적으로 보면 말러의 교향곡 4번은 4악장 ‘천상의 삶’을 향해 일관성 있게 나아가는 단순한 구조인 듯 보인다. 그러나 말러는 이 교향곡이 지향하는 순수한 천국의 세계에 도달하기 위해 극도로 복잡한 조성 진행과 정교한 대위법을 사용하는 모순을 범한다. 여러 성부들을 엮어 복잡하고 현학적인 다성부 음악을 구성하는 대위법은 어린아이같이 순진무구한 음악을 만들어내기에 그다지 적당치 않다. 그래서 말러 연구가인 도널드 미첼은 이를 ‘순수와 경험의 경쟁’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이는 말러가 때 묻지 않은 천국의 ‘순수’에 이르기 위해 많은 ‘경험’을 통해 얻은 복잡한 기법을 사용한다는 뜻이리라. 이것은 또한 이 교향곡에 공존하는 천상의 순수와 지상의 경험이라는 ‘이중성’을 암시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이중성은 말러의 음악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
순수함과 경험 세계의 대립과 경쟁
적어도 1악장의 제시부에 있어서는 ‘순수함’이 우세한 것처럼 보인다. 세 마디에 걸친 썰매 방울의 경쾌한 울림은 우리를 동화의 나라로 안내하고, 곧 이어 일곱 가지 주제가 때로는 노래하듯, 때로는 장난치듯, 다채롭게 전개되며 순수한 어린이의 세계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1악장의 발전부에 이르러 제시부에서 소개되었던 사랑스러운 주제들은 차츰 이상한 모습으로 왜곡되기 시작하고 음악적인 분위기는 끊임없이 돌변한다. 4대의 플루트가 ‘천상의 삶’의 도입부를 이루는 천국의 주제를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연주하기도 하지만 이는 곧 일그러진 형태로 타락해가고, 귀를 찢는 불협화음과 트럼펫의 불길한 팡파르가 들려온다. 즉 1악장의 발전부는 천상의 순수함보다는 지상의 고뇌가 더 강화된 ‘경험’의 세계인 셈이다. ▶1악장은 천국을 연상시키는 아이다운 순진무구함으로 가득 차 있다.
2악장에 나타난 이중성은 1악장보다 더욱 노골적이다. 2악장에선 ‘기괴한 음악’과 ‘유쾌한 음악’이 교대로 제시되면서 그 이중성을 더욱 첨예하게 대립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2악장의 첫 부분을 기괴하게 만드는 주범은 역시 바이올린이다. 온음씩 높게 조율된 바이올린은 날카로운 음색으로 거리의 악사가 연주하는 깡깡이처럼 기묘하고 불안정한 선율을 선보인다. 이따금씩 목관악기가 끼어들어 소름끼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기괴한 음악에 이어 이와 대조적인 유쾌한 음악이 클라리넷에 의해 연주된다. 클라리넷이 ‘유쾌하게’(lustig)라고 표시된 악구를 연주하면 현악기는 편안하고 서정적인 선율로 응답한다. 마지막 종결부에 이르기까지 이 기괴한 바이올린과 유쾌한 클라리넷의 경쟁은 끝나지 않는다.
3악장은 ‘평온’과 ‘탄식’의 대비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말러는 3악장 첫 부분에 ‘평온하게’(ruhevoll)라고 써넣었는데, 여기서 비할 데 없이 아름다운 첼로의 선율이 깊은 정열을 내면에 간직한 채 평화롭게 전개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오보에가 ‘탄식하듯이’(klagend)라고 표시된 선율을 쓸쓸하게 연주하면서 평온했던 마음에 파문을 일으킨다. 평온과 탄식의 투쟁이 계속되는 동안 템포는 급격히 바뀌고 그 갈등은 점점 깊어만 간다. 그러나 이러한 투쟁은 4악장 마지막에 이르러 한순간에 해결된다. 여기서 바이올린이 32분음표의 아르페지오로 환희를 표현하면 트럼펫과 호른은 천국의 모티브를 당당하게 연주하고, 드디어 천국의 문이 활짝 열린다. ▶4악장은 천상의 삶에 도달한 환희를 표현하고 있다.
4악장에서 우리는 비로소 천상의 삶에 도달한다. 티 없이 맑은 소프라노는 천국의 네 가지 모습을 노래한다. 제1연은 ‘천국의 즐거움’에 관한 것이다. 한편으로는 평화롭고 평온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기쁨으로 용솟음치는 천국의 즐거움이 묘사된다. 곧이어 ‘어린 양’에 관한 에피소드가 이어지고 젖과 꿀이 넘쳐흐르는 ‘천국의 땅’이 펼쳐진다. 천국의 창고에는 포도주가 가득하고, 천국의 정원에는 온갖 채소들이 자라고, 천국의 연못에서는 물고기들이 뛰어 논다. 그리고 이제 ‘천국의 음악’이 들려온다. 지상의 어떤 음악과도 견줄 수 없는 신비롭고 복된 음악이.
추천음반
1. 소프라노 실비아 맥네어의 청아한 음성이 돋보이는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베를린 필하모닉의 음반(Philips)
2.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는 캐슬린 베틀, 로린 마젤, 빈 필하모닉의 음반(sony)
3. 말러 음악의 이중적 측면을 날카롭게 부각시킨 치에자크와 다니엘레 가티, 로열 필하모닉의 음반(RCA)
4.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과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음반(DG)
글 최은규(음악평론가) <교향곡은 어떻게 클래식의 황제가 되었는가>의 저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부수석 및 기획홍보팀장을 역임. 월간 <객석>, <연합뉴스> 등 여러 매체에서 음악평론가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술의 전당과 풍월당 등에서 클래식 음악을 강의하고 있다.
출처 : 네이버캐스트 오늘의 클래식>명곡 명연주 2011.08.01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66&contents_id=5681
강남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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