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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안토니 비트의 베토벤 영웅/발레리 소콜로프(vn)/3.24.화/예술의 전당

서울시향/안토니 비트의 베토벤 영웅/발레리 소콜로프(vn) 낙소스 레이블로 말러 교향곡 전집,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집 등을 선보이며 ‘폴란드의 카라얀’이란 별명을 얻었던 안토니 비트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 2012년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에 이어 두 번째로 ..

83. K2 여정의 끝...아스꼴리...사다르-칸 집 초대...벅찬 마음에 잠못이루다.

거센 비아포 강(Biafo River)위 아슬 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나무 다리에 닿았다. 오늘은 왠지 더 성난 모습으로 강물이 흘러가는것만 같다. 비아포 강과 브랄두 강이 만나는 환상적 풍광이다. 올라갈때도 이 비경앞에서 한 바탕 모델놀이를 하고 갔는데....ㅎㅎ 오늘은 강물의 만남 보다는 연..

82.K2 여정의 끝을 향하여...졸라에서 아스꼴리로...최상의 컨디션으로 여정을 만끽하다...

오늘도 여지없이 알람이 울리기도 전인 4시에 깼다. 결국 헤드랜턴은 완전히 망가져 고칠 수 없고, 이 사실을 안 버럭이는 자신의 헤드랜턴을 내게 주었다. 자기는 핸폰 후레쉬가 있으며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사실 나 역시 보조 랜턴이 있기는 했으나 그 밝기가 얼마나 어두운 지.... 암..

바흐솔리스텐서울 창단10주년 기념음악회 I - 메시아 /3.17.화/예술의 전당

'가장 고상하고, 웅장하고 감동적인 가사에 붙여진 숭고하고 부드러운 음악은 우리의 황홀한 가슴과 귀를 도취시키고 매료시켰다' (더블린 저널, 1742년 4월) 전통적으로 사순절 기간에 연주되었던 종교오라토리오인 ‘메시아’는 1742년 더블린에서 성공적으로 초연한 후 런던에서는 1743..

80.K2/우르두카스에서 빠유로..험준한 길 길...빠유의 화려한 달밤...달춤으로 극점을 찍다.

워낙 길도 험하고 모두 낙석지역이라서 딱히 쉴만한 곳이 없어 엉덩이 붙이고 앉기는 커녕 물 한잔 마실 기회도 없었다. 그러다 가까스로 쉴만한 곳을 찾아 앉았다. 그래봤자 여전히 낙석지역인 커다란 바위밑이다. 그래도 잠시 앉아 간식을 먹으며 쉬니 좋다. 사실 10분이면 점심장소에 ..

79.K2../우르두카스(Urdukas,4,240m)에서 빠유(Paiju 3,200m)로..매혹적인 말포터의 향연...

빙하를 사이에 두고 우리의 시선이 닿는 쪽의 판타지같은 풍광에 끝없이 이끌리면서도 너무나 위험한 돌더미 낙석 지역의 연속이라 물 한번 마실 틈도 없이 전력 질주로 하산했다. 그래서 더욱 험준함이 온몸에 와 닿은걸까... 오를땐 빠유피크니 울리비아호니, 트랑고타워, 네임리스, 무..

서울시향/브람스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 신세계/3.14.토.pm8시/예술의전당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 신세계 2013년 세계무대에 큰 소식을 알린 이스라엘의 신예 예술가 두 명이 서울시향 무대에 처음 오릅니다. 지휘자 라하브 샤니는 이 해 밤베르크 교향악단이 주최하는 구스타프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에 우승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같은 해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