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Baroque> & <Joyful Mozart!>
해설:
공연명 일정 티켓 – All about Baroque 9월 9일 (토) – Joyful Mozart! 11월 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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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클래식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이었던 지난 9월 All about Baroque를 통해 관객들의 따뜻한 호응을 얻은 이번 시리즈가 11월 호암에서 한번 더 이어진다. 이성주 & 조이 오브 스트링스(이하 조이)가 연주하고 박종호씨가 해설하는 모차르트 음악의 향연 – Joyful Mozart!
모차르트 레퍼토리로 꾸며지는 ‘Joyful Mozart’는 올해 탄생 250주년을 맞은 모차르트의 대표곡들로 채워지는 시간이다. 조이의 첫 번째 앨범(2006.9발매)에 수록된 디베르티멘토 외에 바이올린 협주곡 3번,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2악장 등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우아하고 정교하면서 음악 자체로도 친숙하다. 노련한 조율로 조이를 이끌고 있는 이성주의 바이올린과 조이의 젊고 패기 넘치는 앙상블 사이의 조화 또한 이번 공연이 주는 즐거움 중 하나이다.
이번 공연은 풍월당 운영과 더불어 <불멸의 오페라>,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2> 등을 집필한 박종호씨가 계속 해설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무대에서 남다른 해설의 격을 보여준 박종호씨의 모차르트 해설이 사뭇 기대된다.
조이 오브 스트링스 Joy of Strings
조이 오브 스트링스(예술감독 이성주)는 젊고, 재능있는 현악 앙상블이다. 97년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 이래 예술의 전당, 부산문화회관, 경기도문예회관등 전국 각지의 공연장 기획 연주회에서 조이오브스트링스는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의 대표적인 단체로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앙상블로 인정받았다. 200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홀 개관연주회 및 오퍼스홀, 영산아트홀, 광양 문예회관, 부산문회화관 등 초청 연주회를 비롯한 미국과 독일에서 초청 연주회를 가져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02년에도 서울을 비롯하여 울산, 원주, 과천, 대전, 부산 등에서 초청 순회연주를 가졌으며 12월25일 호암아트홀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2002,2003년 “이성주와 떠나는 음악여행”, “ 스쿨클래식” 순회공연 시리즈에 참여하였다.
2004년에는 수원 화성행궁시리즈, 메세나 “찾아가는 음악회” 외 유키 구라모토와의 전국순회공연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했다. 특히 2004년 주목 받고 있는 제 1회 대관령국제음악제 중 “떠오르는 연주가” 프로그램에 초청되어 연주 하였다.
2005년에는 다양한 연주를 펼쳐 ‘말아톤 OST콘서트’, EBS SPACE공연, Harp Festival에도 참여했으며 한국바이올린 제작가협회 주최의 음악회를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또한, 2005년 12월21일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인정받았으며, 2006년 4월 26일 서울문화재단후원으로 열린 “ ‘사계’를 위한 만남”에서 한층 성숙된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음악감독 -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중견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의 연주에 대해 일찍이 세계 언론은 ‘명료한 음악’, ‘대가의 감각’이라고 호평했다.
1976년 영 콘서트아티스트 오디션에 선발되어 뉴욕 카프만 홀 데뷔 연주로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시작한 이성주는 1975년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워싱턴 국제 콩쿠르(1위), 뉴욕 비에냐프스키 콩쿠르(1위), 1978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1980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981년 나움버그 국제 콩쿠르 등에 입상하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고, 1977년 음악전문지 ‘뮤지컬 아메리카’로부터 미국 최우수 젊은 연주가로 선정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 후 솔리스트로서 세인트루이스 심포니, 볼티모어, 시애틀, 포트웨인, 미시간, 코너티컷, 웨스트체스터 필, 홍콩 필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으며, 1984년과 1988년 두 차례에 걸쳐 헨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유고슬라비아, 체코, 프랑스, 서독,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7개국 연주를 통해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링컨센터, 케네디 센터에서의 독주회를 통해 개성이 뚜렷한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은 그는 1977년과 1982년 두 차례 대한민국 음악제에 초청됐고, 플래그스태프, 아스펜, 입스위치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독주 및 실내악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1994년 귀국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이성주는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비롯해서 피아니스트 임종필과 함께 전국 9개 도시 순회공연, 5개의 시리즈로 진행한 이성주와 떠나는 음악여행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었다. 또한 그는 현악 앙상블 ‘조이 오브 스트링스’를 창단해 음악감독으로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성주의 레코딩은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전집을 뮤지컬 헤리티지 소사이어티에서 출반하였고 SKC 레이블로 바이올린 소품집이 출반되었다.
해설 – 박종호
정신과 전문의로서 병원을 운영하며 한림대와 한양대 의대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남다른 음악에 대한 열정과 해박한 지식으로 오랫동안 여러 일간지와 각종 음악잡지에 음악 칼럼과 비평을 써왔으며, 국내 최초의 클래식 음반전문점인 '풍월당'을 세웠다.
현재 '객석'을 비롯한 여러 잡지에 고정칼럼을 연재하는 동시에 KBS를 비롯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음악을 해설하는 중이다. 예술의전당과 성남아트센터 등에 그의 오페라 강좌가 고정 프로그램으로 개설되어 있으며, 또한 한국오페라단 예술감독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1>(2004), <불멸의 오페라>(2005), <유럽음악축제 순례기>(2005),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2>(2006) 가 있으며, 대부분은 예술분야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리허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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