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뮤지컬<그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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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리스 브로드웨이팀 내한공연
세계의 젊음! 뮤지컬 그리스! 그 오리지널 무대 드디어 한국상륙!
35년간 멈추지않는 그리스의 인기 2006년 그리스 브로드웨이팀이 온다! 1972년 2월 14일 브로드웨이 에덴 씨어터(Eden Theater)에서 공연을 시작한 지 34년 만에 뮤지컬 그리스 브로드웨이팀이 한국 땅을 밟는다. 그리스는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1위에 뽑힐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그리스 브로드웨이팀은 2002년 1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3년에 걸쳐 미국과 유럽에서 750회 이상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카고, 보스턴, 워싱턴 D.C등의 도시에 최고의 극장들을 비롯하여,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유치되는 L.A의 KODAK공연장, 그리고 최고의 공연만이 올라갈 수 있다는 라스베가스에서도 공연되어 흥행가도를 달렸다. 그들의 도시별 주당 매출은 평균 100만불(한화 약 10억원)을 돌파, 3년간 총 8,400만불(한화 약 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2007년, 다시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기에 앞서 아시아 투어만을 남겨놓고 있다. 한국 공연을 기점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하는 브로드웨이팀은 2006년 2월 한국 공연 이후, 싱가포르, 홍콩, 베이징, 상하이, 마닐라 등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나 숱한 화제거리와 기록들을 남기는 뮤지컬 그리스. 그토록 기다리던 브로드웨이 팀이 한국에서 보여줄 오리지널버전의 뮤지컬 그리스는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해 본다. 뮤지컬 스타의 등용문 그리스, 브로드웨이팀은? 2003년 오디뮤지컬컴퍼니에서 그리스를 무대에 올린 이후 국내에서도 3년간 500회 이상 꾸준히 공연되며 약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리스'='흥행불패'는 뮤지컬계에서는 이미 공식화된 이야기이다. 뮤지컬 그리스는 흥행 성공뿐만 아니라 엄기준, 오만석, 이영미, 김태한, 조정석 등 신세대 뮤지컬 스타들을 키워내기도 하였다. 또한, 지현우, 조여정, 강지환, 홍록기 등의 스타급들도 이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내한 공연에 참여할 배우들은 모두 뉴욕에서 선발되었다. 특히, 여주인공 샌디 역을 맡은 Hanna Liina Vosa는 <헤어스프레이>의 페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마리아, <크레이지포유>의 폴리 베이커, <레 미제라블>의 코제트, <카바레>의 샐리 보울즈 역을 맡아 공연한 바 있는 스타 배우이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지는 그녀의 목소리를 밝고 낭랑한 소리를 내는 clarion이라는 나팔에 비유하며 극찬을 하였다. 어릴 때부터 에스토니안 TV 성가합창단에서 그 실력을 쌓았으며 17살부터 뮤지컬을 전공하였다. 그녀가 부른 뮤지컬 곡들을 모아 음반을 냈고 미국 내 각 지역을 순회하며 단독 콘서트 할 정도로 가창력을 인정 받았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배우이다. 대니 주코 역의 Jamey Isenor는 파워 풀한 가창력의 소유자로 그리스의 대니 역을 맡아 3년간 미국과 유럽 투어에서 열연한 바 있다. 플로리다의 한 공연사이트는 그의 그리스 공연을 보고 올백으로 넘긴 기름진 헤어스타일이 보다 더 잘 어울릴 사람을 다신 찾을 수 없을 거라며 대니 준코역을 가장 잘 표현하였다고 평하였다. 또한 <아이다>의 라다메스, <팬텀>,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예수 등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이 밖에 미스 린치와 틴 엔젤 역에는 Mimi Jimenez가 캐스팅 되었는데 그녀는 지난 봄 FAME을 통해서 한국을 방문하여 뛰어난 가창력으로 국내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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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기....
성남 아트홀에까지 가서 봤는데...
선전에 비해서 너무나 미흡한 공연이었다.
무대도 너무 작았고, 출연진, 세트도 미흡하기 짝이 없었다.
시작부터 무슨 댄스 경연대회를 한다고...시간도 5분도 남지않았는데...너무 소란스럽고...
도대체 무슨 댄스경연....2분정도 단체로 제멋대로 흔들다 만....어이없음..
왜 내가 이공연을 예매했는 지...
무엇을 기대한걸까??
까마득한 어린시절 존트라볼타 주연 영화를 떠올리고.....
그러나 내가 받아들이기에 난 이미 너무나 나이가 들어버린 것이었다. ㅠㅠ
박수칠 여력도 없이...그저 한심하게 보다가
휴식 시간에 커피 한잔하고. 거기까지 간것이 아까워 다시 들어갔다.
그래도 1부보단 좀 낫다.
하늘에서 내려와 노래를 부른....가장 멋진 순간이었다.
의상도, 노래도...
노래와 춤은...
그래...노래는 잘한거 같다.
어쨋든...
내가 그 공연장에 앉아있다는 것이 한심스런 느낌이 들었던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