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룩스 3국,파리(2012.9)

24.벨기에/브뤼셀/카메라 앵글에 잡힌 그랑플라스 골목길...

나베가 2013. 3. 4. 17:57

 

 

 

 

그랑플라스 분위기와 너무나도 어울리는 쇼윈도의 쿳션들....

몇개쯤 사다가 계절마다 바꾸어 소파에 올려놓으면 집안에 가득한 화사한 분위기가로 더없이 좋을것만 같다.

 

 

 

 

 

 

광장을 빠져나와 골목길로 들어섰다.

중후한 분위기의 건축물들로 형성된 좁은 유럽의 골목길에 또 난 사로잡혔다.

예쁜 창들....

테라스에 얹혀진 꽃들...

건축물은 더욱 돋보이게 하는 세련된 간판들.....

앙증맞은 가로등과 외등....

생기발랄한 사람들....

파아란 하늘까지....

 

 

 

 

 

 

 

 

 

 

 

 

 

 

       

 

 

 

 

 

 

 

 

 

 

 

 

 

 

 

 

 

 

 

 

벨기에는 레이스 산업이 세계적으로 발달한 나라다.

정교하게 짜여진 레이스 뿐만이 아니라 수공예로 만들어진 예쁜 가방과 벽걸이들이

지나치는 관광객을 끌어들이고야 만다.

 

아!!

지름신이 또 슬금 슬금 기어나오려 한다.

나 예쁜 패브릭만 보면 정신 못차리잖아~ㅠㅠ

그래도 지름신 파워가 많이 죽었어~

에잇~쇼윈도로 구경만 하고 지나가도 더없이 기분 좋다. 뭐~~

 

 

 

 

 

 

 

 

 

 

 

 

                         

 

 

 

    

 

 

 

 

 시간을 수시로 체크하며 골목길을 누비다가 핸폰을 들여다 보니,

일행들에게 문자가 와 있다.

모두 모여서 유명한 홍합탕을 먹으려한다고...ㅎㅎ

근처에 있었으므로 금방 합류해서 간단히 홍합탕만을 먹었다.

많이 걸었다고 출출해서 인 지....

아님 진짜 맛있는 건 지....

홍합탕은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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