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룩셈부르크에서 독일 쾰른으로 이동하면서 차창밖 풍광...

 

 룩셈부르크를 처음 방문한 지라 기대감에 비해 너무나 짧은 투어시간에 아쉬움이 많았지만.....

또 아쉬움을 훌 훌 털어버리고 이제 독일의 쾰른으로 떠난다.

하긴.... 이것도 과분하지~

달랑 일주일 동안에 무려 네 나라를 돌아본다고 떠나왔으면서....

ㅎㅎ

정말 뭘 더 바라는 거야~

회사의 사활을 걸고 여행사에서 초까지 다투어 가며 짜놓은 일정인 걸~

정말 놀라운 일정이며 가격이지~

ㅎㅎ

나름 이런 패키지 여행도 좋아~

정말 아무 생각없이 마음을 터엉 비운 채 그저 일정대로 따라다니면 되거든~

정확한 시간에 항시 차량대기....

음식 대기....

ㅎㅎ

 

그려~

나름 매력도 있어~ ㅋㅋ

차암 이런 여행상품이 대한민국 말고 또 어느나라에서 만들려고 꿈이나 꾸겠어~

 

이 순간 또....

나는  음악에 내 몸을 온전히 실려 보낸다.

차창 밖 풍광은 여전히 평화롭고 아름답다~

 

 

 

 

 

제법 큰 마을이 보인다.

역시 이곳도 와인재배가 장관이군~

높은 산, 높은 건물 하나 없는 드넓은 평원에 온전히 쏟아지는 태양빛을 받고 얼마나 포도 알갱이가 잘 영글을까~

맛이 없으면 그게 이상한거지~

 

 

 

 

 

 

 

 

 

 

 

 

 

 

와아!!

포도 재배단지가 마치 추상화 작품처럼 아름답군!

 

 

그 아래로 옹기 종기 모여있는 유럽의 집들은 어쩌면 저렇게도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지...

인간이 있어 자연이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아름다움 속에 빠져들게 해~

아무래도 모든 동화이야기는 여기 유럽에서 생겨난거 같아~ ㅎㅎ

 

 

 

 

 

 

 

 

 

 

 

 

 

 

눈으로 보기에는 그저 정지된 듯....

너무나 평화로워 보이는데....

바람이 꽤 많은가보네~

암튼...풍차가 멋져!!

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어`

 

 

 

 

 

와아~~

빼곡히 들어찬 집들이 ....

장관이네~

엄청나게 큰 도시인거 같은데....

벌써 독일에 들어선 걸까??

 

암튼 쾰른이 기대된다.

고딕양식의 절정....

쾰른 성당을 정말 보고싶었거든.

이번 여행에서 벨기에 브뤼헤 다음으로 기대감을 갖고 떠난 여행이거든~~

 

 

 

 

 

 

Danny Wright [`01 Soul Mates] 09 The Pr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