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해협 투어를 마치고 늦은 비행기를 타고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했다.
역시 대도시답게 호스텔 문이 철창으로 되어있어 벨을 눌러서 안에서 열어줘야 들어갈 수 있었다.
우수아이아에서의 보낸 천국같은 시간이 벌써 그리워지는 것이다.
대도시...
치안이 너무 위험하니,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묘한 긴장감이 피곤하게도 한다.
우리는 내일 시내투어를 차후로 미루고, 라보카 지구와 레꼴라따 지구를 돌아보기로 했다.
일찌감치 짐을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아래 사진들은 다음 날 '가우쵸 투어'를 가면서 버스창으로 들어오는 풍광을 찍은 것이다.
레꼴라따 지구의 묘지 앞 광장에 선 장터이다.
잔디 광장을 비잉 둘러친 상점들은 한 바퀴 돌며 구경하기에도 힘들다.
너무 많아서...
Wagner
Wesendonk Lieder WWV 91
1. Der Engel '천사'
'남미 일주 44일 배낭( 2012.3~201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5.부에노스 아이레스/에비타 무덤이 있는 레꼴라따 지구..... (0) | 2012.11.12 |
---|---|
104.부에노스 아이레스-라보카 지구-탱고.... (0) | 2012.11.10 |
102.비글해협 투어(2)-새들의 비상,물개,팽귄,최남단 등대...내안의 보물섬을 찾아 떠나다 (0) | 2012.11.09 |
101.우수아이아/비글해협 투어-항구의 기막힌 풍광... (0) | 2012.11.09 |
100.지구 최남단 /어디서나 설산이 보이는 우수아이아 시내를 걷다... (0) | 2012.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