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곳...
무아지경,,,,
해발고도 4000m....
세상이 순간 정지된 듯한 ....
고요와 적막감은 호수에 그대로 담긴 또 하나의 세상이었다.
치명적인 아름다움...
그랬다.
너무나 아름다워 자칫하다간 저 곳에 빨려 들어갈것만 같았다.
호수를 떠나도 아름다움은 여전하다.
사방 어디에다 눈길을 두어도....
아무리 짚차가 쌩쌩 달려도...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장엄하고 광활하고 판타스틱한 풍광속으로 점 점 더 질주해 들어가는 것만 같다.
아무래도 그런것 같다.
깊은 속살로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
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 봄-2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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