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우린 또 오늘도 험란한 여정 길로 들어섰다.
그야말로 오늘은 이번 여행의 제목 그대로....
동티벳 여정....
소설산,대설산을 넘어서 리탕으로 해서 샹청까지 가는.....
아!! 오늘은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놀래키고 감동을 줄까....
출발하는 그 순간부터 왠지 오늘 한편의 스펙터클 드라마가 펼쳐질것 같은 예감에 가슴이 뛴다.
헐~~저게 뭐얏~
시야에 들어온 장대하게 펼쳐진 바위산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내 그럴줄 알았다니~~
뭔가 오늘은 더더욱 놀랍고 스펙타클 판타스틱한 풍광이 펼쳐질것만 같았어~~
그 앞으로 빼곡히 들어선 원시림과 대비를 이루어 더욱 근사하다.
소설산을 바라보며 쓰나미 처럼 밀려들었던 감동을 쓸어내리고....우린 다시 차를 타고 달렸다.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은 어느 한 순간을 빼지않고 그야말로 감동과 탄성의 연속이었다.
카메라에 담고싶은 욕심에 안타까워했지만 야속하리 만치 차는 휙휙 속력을 내며 달렸다.
그렇겠지~
멋있다고 다 서면 언제 가겠어~
걍 걸어가야쥐~
아~~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환상적인 경치를 어케 그냥 지나가~
안타까움에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경치에 카메라 셔터 정신없이 눌러댄다.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앞으로...
건질 사진이 있으랴마는...ㅎㅎ
빼어난 절경을 그냥 휙휙 지나쳐 안타까움을 주더니만
어느새 우리 눈앞엔 울창한 원시림앞에서 마치 눈이 덮인 양 하얗게 보이는 대설산의 웅장함이 좌악~펼쳐졌다.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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