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쿠르즈(2010.11)

47.이탈리아/제노바/사보나섬-2

나베가 2011. 1. 16. 22:21

 

 

 

위 사진 성당의 내부다.

사실 성당의 이름도 모른다.

광장에서 한참 설명을 듣고 성당이 있어 들어갔는데 내부의 화려함과 웅장함이란 정말 입이 딱 벌어질 정도였다.

어쩌면 겉모습이 너무나 조촐해서 자그마한 성당을 생각했었기 때문이었는 지도 모르겠다.

 

내부가 너무 어두워서 ISO를 높여서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이 흔들리고 

때문에 화질도 너무나 안좋다.

그냥...이미지만이라도 남기고 싶어서....

 

 

                  

 

 

 

 

          

 

 

 

 

 

              

 

              

 

 

화려한 천정장식....훌륭한 성화에 입이 딱 벌어진다.

한곳에 서서 한군데 작품만을 감상해도 고개가 아플지경이다~

아!! 렌즈가 밝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니, 망원렌즈만 가져갔더라도....ㅠㅠ

 

 

     

 

     

 

 

 

 

 

          

 

          

관광객들일까....미사는 없었는데 묵상하고 있는 이들이 꽤 있었다.

고백소에 신부님도 계셨고....

 

 

 

 

 

우리나라 교회와는 너무나 다른 고백소....

우리나라는 문이 있는 방에서 그것도 신부님이 고백하는 사람이 누구인 지 알 수 없도록 완전히 밀폐된 곳에서 고백성사를 보는데 반해 이곳은 완전히 오픈되어 있어서

신부님 얼굴을 직접보면서 성사를 본다.

신부님과 고백하는 신자만이 마주하고 있는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다 볼 수 있도록 완전히 오픈되어 있다.(아래 사진)

 

 

        

 

 

 

 

 

 

 고백소가 한군데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사방에 있다.

신자들이 많은걸까....

아님 관광객을 위한 배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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