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을 나와 다시 버스에 올라 근사한 해변도로 CORNICHE KENNEDY 를 달린다.
버스에 올라 시야가 높아지니 포구가 또 달리 보인다.
카메라에서 손을 뗄 수가 없다.
그래봤자 다 흔들리고 찍고자 하는것 다 지나쳐 버리고 별로 남는것도 없을거 알면서도
달리는 버스에서 걍 셔터 눌러본다.
그냥 기억에서 놓쳐버리기에 안타까움에...
아주 아주 훗날에 추억을 꺼내보기 위해서...
해변을 달리는 기분은 그야말로 언제나 짱이다~
이보다 더 낭만적일 수가 없을 만큼....
아마 그래서 해변 드라이브라는 말이 가장 많이 쓰이지 않을까 싶다. ㅎㅎ
아!! 아래 사진의 우산 쓰고 있는 여인...
내가 그 주인공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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