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쿠르즈(2010.11)

10.튀니지/튜니스의 할크알와디 /마지카호에서의 아침

나베가 2011. 1. 3. 10:33

 

 

 

마지카호에서의 튀니지.... 튜니스의 새벽...

 

 

아침에 눈뜨면 맘이 급해진다.

밤새 달려 오늘 내 눈앞에 펼쳐진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그 설레임때문에...

 

어제와는 달리 벌써 마지카호는 튜니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어둠이 아직 한참 가시지 않은 모습....

오로지 이 새벽 잠깐 동안만 느낄 수 있는 푸르스름한 빛깔....

내 모습조차 이 새벽에 물들어 푸르게 보여질까??

영혼은 ...아마 그럴거야~

 

푸르름속에서  오색찬연하게 빛을 발하고 있는 이 모습 그대로....

마치 어린아이가 생전 처음보고 눈이 휘둥그레졌을....

눈앞에 보이는 그 이외의 그 어떤 잡념도 없는 그 순수함 그대로.... 

 

 

그래~

눈앞에 보이는 풍경이 아니라 이 새벽느낌이었어~

어둠이 서서히 걷혀 완전히 밝아질때까지 .....

그야말로 이것이 쿠르즈 여행의 가장 판타스틱함이다~

 

 

     

 

 

 

 

 

 

 

 

 

할크알와디

 

튀니지 북부에 있는 튀니스의 외항(外港).
옛 이름은 라굴레트(La Goulette). 인구 약 7만(1990). 수도 튀니스항()과는 튀니스호() 연안을 꿰뚫은 길이 11km의 운하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두 항구는 하나로 취급되고 있다. 이곳은 비제르테항()의 정유소용() 원유 취급과 스팍스항의 인광석 수출의 증가로, 항구별 화물 취급량의 비율은 저하되었으나, 이 나라 최대의 무역항이다. 또한 해수욕장으로 유명하며, 외곽 주거지구이기도 하다.

 

 

 

 

 

 

 

 

 

 

튀니지 튜니스항에 도착하다...

 

오옷~ 여기는 마차대신 낙타네~ㅎㅎ

전통악기로 연주도 하면서 관광객 몰이를 한다.

여기 낙타타고 갈데가 어디있다고~

걍 잠시 타고 빙빙 돌면서 사진촬영하는 것이다.

헐~ 그래도 타는 사람들이 있다는.....ㅎㅎ

암튼...

이탈리아하고는 확연히 다른느낌이 일어서 너무 좋다.

 

 

                          

 

 

 

 

 

 

카르타고 유적지를 향해 가는 길이다.

버스에서 몇컷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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