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지상의 열정!
현대 최고의 탱고 걸작, 탱고 파이어
아르헨티나 오리지널 팀의 첫 내한,
기분 좋은 전율 속으로…
아르헨티나의 불꽃이 무대 위에서 타오르는 순간! 탱고는 시작된다.
빛나는 열정, 감각적인 음악 사이로 믿을 수 없는 춤의 불꽃이 피어 오릅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의 본 고장에서 바로 온 10명의 댄서들이 심장을 두드리는 감각적인 탱고 음악에 맞춰 부에노스 아이레스 현장으로 우리를 안내 합니다. 춤 중에서 서로간의 호흡이 가장 중요한 춤이, 탱고인 만큼 섹시한 남녀들이 펼치는 긴장 어린 춤의 동작들이 우리로 하여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춤 그 이상의 춤, 쇼 그 이상의 쇼!
아르헨티나의 정신과 사랑을 대변하는 탱고 파이어는 남녀간의 사랑을 주제로 피아졸라의 음악 속에 세련되며, 에스닉하게 무대를 타오르게 만듭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새로운 탱고의 흐름을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오는 2007 아시아 투어를 계획하는 탱고 파이어는 ‘2007 MUST SEE’ 공연이라 할 수 있습니다.
PERFORMERS
Nelson Cel is & Yanina Fajar
야니나와 넬슨은 탱고댄서로서 세계를 누비며 공연을 하였다. 그들은 이탈리아,스페인,페루의 인터네셔널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하였으며 미국,일본,호주,뉴질랜드 그리고 2005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여하였다.
커플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유수한 탱고 클럽,캄발레체,벤타나에서 정기적을 공연을 갖고 있으며 수차례 TV 출연으로 유명해졌다.
Pablo Sosa & Mariela Maldonado
마리엘라와 파블로는 1996년에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음악 엑스포에 출연하며 그들의 댄스 파트너쉽을 시작하였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물론 다른 남 아메리카 국가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유명한 “Tanguera”쇼에 출연하였다. 유럽,일본,호주,뉴질랜드와 2005 에딘 버러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가졌다.
Mauricio Celis & Ines Cuesta
이네스 쿠에스타는 7년간의 탱고교습 전에 리듬댄스 및 개인 댄스 공부를 하였다.
모리치오 셀리스는 8년간 탱고를 공부하고 Opera Bay의 Tango Mitos에서 데뷔하였다. 그들은 Cafe Tortoni, The Querandí, Taconeando, Esquina Carlos Gardel, and Cambalache에서 공연하였으며 페루,스페인,이탈리아, 브라질,파라과이와 칠레 투어를 가졌다.
German Cornejo & Carolina Giannini
게르만과 캐롤리나는 각기 10살과 14살에 탱고를 시작하기 전 클래식과 현대무용을 배웠다. 특히 게르만은 아르헨티나의 저명한 탱고댄서들에게 사사받았며 재즈발레와 곡예를 배웠다. 게르만은 아르헨티나 탱고 월드 챔피언쉽 2005에서 우승하는 등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커플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유명한 탱고하우스인 Café Tortoni , La Manufactura Papelera, Señor Tango, Boca Tango, Mambo, Chiquin Buenos Aires, El Viejo Almacén, La Viruta, Porteño and Bailarín, Parakultural and Confitería Ideal에서 공연하였으며 게르만은 Bien de Tango에 출연하였다. 커플은 Fabio Hager의 “Buenos Tangos” 로 일본전역을 투어하였다
Florencia Roldan & Juan Malizia
플로랜시아와 후안은 현대무용과 발레를 공부하다 탱고를 몇 년 전 시작하였다.. 그들은 세계로 방송된 아르헨티나 뮤지컬 Argentinean musical “ Premios Carlos Gardel a la musica” 과 2006 Martin Fierro수상식 2006에 출연하였다. 그들은 아르헨티나의 가장 유명한 탱고하우스 “Viejo Almacen” 와 “Che Tango” 에서 공연하였으며 플로랜시아와 후안은 탱고 마스터 클래스 참가와 탱고 전람회를 위하 밀라노,볼로냐,피렌체,피사등의 이탈리아 도시를 투어 하였다. 이 커플은 또한 2006 월드 탱고 챔피언쉽에서 2등을 수상하기도하였다.
VOCALS - Javier di Ciriaco
BAND(QUATROTANGO) - Gabriel Clenar (피아노), Hugo Satorre (반도네온), Marcelo Rebuffi (바이올린), Gerardo Scaglione (더블 베이스)
눈과 귀를 매혹시키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를 그 느낌 그대로
찬란한 지상의 열정, 조각 같은 아름다움의 순간!
REVIEW
“각인되어지는 불꽃”
“탱고 파이어는 웨스턴 볼룸의 우아한 유희도, 살사의 리드믹한 스웨이도 아니다. 열정이 음악의 열기와 춤의 감각과 만나는 탄생하는 그 자체이다.” - The Scotsman Edinburgh fringe Festival (2005.8.9)
“맹렬한 열정과 스피드의 아찔한 향연” - Sydney morning Herald (2005. 5. 20)
“춤과 음악이 맹렬한 아르헨티나의 감각을 불꽃 튀게 표현한다.”
“스피드, 경이로움 그리고 완벽한 쇼맨쉽이 재현되는 무대” - The AGE, Melbourne (2005.5.11)
“말로 채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댄스. 발레의 우아함과 플라멩코의 격렬함을 동시에 갖춘 최고의 춤”
- 영화배우,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빛나는 지상의 열정”
“조각 같이 투영되는 순간의 아름다움” - The Dominion Post, New Zealand (2005.5.6)
“현대 최고의 탱고 걸작” - South China Morning Post, Hong Kong
“너무나 기분 좋은 전율” - El Correo, Guatemal
Hotter than ever!
탱고파이어
보다 젊고 대담해진 아르헨티나 '탱고파이어' 오리지널팀 첫 내한 공연!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현지 프로페셔널 멤버로 구성된 <탱고파이어>는 다섯 쌍의 육감적인 댄서와 한 명의 매혹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탱고의 찬란한 역사를 노래하는, 현재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세계 최강의 탱고 그룹입니다.
2005년 이후 영국을 비롯한 유럽 투어와 미국과 남미, 아시아 그리고 호주와 뉴질랜드에 이르기까지 세계 전역에서 투어를 펼치며 세계인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탱고파이어>는 아르헨티나의 정신과 사랑을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승화된 탱고에 관한 한편의 드라마를 펼쳐 보입니다.
<탱고파이어>는 중국 60여 도시 투어의 대성공에 힘입어 고국 아르헨티나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 남미까지 진출하며 새로운 탱고의 붐을 일으켰으며 마침내 2005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입성, 언론으로부터 "온 몸을 전율케 하는 쇼"라는 평과 함께 그 해 "A Must See (★★★★)"라는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공연후기...
사실 <탱고>라는 어휘가 왠지 낭만적으로 느껴져서 익숙한 단어이기는 하지만, <탱고>라는 춤을 접할기회는 전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최근에 <피아졸라>의 천재성으로 탱고 음악이 클래식계에 뜨고, 그의 탱고음악을 사랑하는 연주자들과 매니아들이 많이 생겨났기 때문에 그나마 그 리듬에 익숙해 졌다고나 할까..
암튼,약간은 망설이다 예매를 했었다.
언제나 시간이 없어 뛰어다니는 신세...
오늘은 주말이라서 여유가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추접 추접 내리는 비때문에 딩굴거리다가
급기야는 택시까지 콜해서 타고 나가는...(전철역까지지만..)
암튼 숨도 고를새도 없이 공연은 시작되었다.
생각보다는 조촐한 무대였다.
어두운 재즈 까페분위기...
전체가 검은색 주조로 되어있고, 양쪽 가로 테이블이 놓여있고, 그 뒤로 약간 높은 무대..
피아노, 콘트라베이스,반도네온, 바이올린의 연주자들이 연주를 시작했다.
그리고 5쌍의 무용수들이 현란한 동작으로 무대를 장악한다.
머리까지도 한올 흐트러짐 없이 쓸어 넘긴 반짝임...
마치 대리석을 깍아 놓은 반짝거리는 조각같은 이미지...
처음엔 그들의 조각같은 이미지와 날렵한 몸가짐, 화려한 의상에 시선이 묶였다.
그들은 사람이 아니었고, 그저 아름답고 섹시한 작품같은 느낌...
1부 30분이 순식간에 끝나버렸다.
조금은 의아한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다.
너무나 힘들어서 오래 할수가 없나보다...그렇게 생각했다.
2부의 무대는 테이블을 없애서 더욱 단촐했다.
그러나 그들의 춤은 훨씬 더 자유분망하고 다이내믹해졌다.
금방 머리를 감고 나온 듯 촉촉한 흐트러진 머리...
화려하면서도 자유로운 아름다운 의상..
사람을 빨아들일것만 같은 표정...
섹시함의 절정....
그러면서도 파트너와의 호흡은 놀랄만큼 다이내믹했다.
박수갈채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알았다.
아!! 진정한 탱고는 <춤의 동작>이 아니라 <내면적 폭발>이라는 것을!!
나는 그들의 표정에 빨려들어갔다.
그들의 춤은 섹시함의 절정이었다.
아니...어떤팀은 사랑의 애절함의 극치를 표현하고 있었다.
나는 화려한 동작보다 그 애절함이 훨씬 더 감동적이고 빨려들어가는 듯 했다.
왠지 아픔이 느껴졌다.
유혹과 아픔....그래...<진정한 사랑>이란 화려한 유혹이 아니라 <아픔>일지 모른다고..
2부 공연은 1시간이 넘게 진행된것 같았다.
연주와 춤. 그리고 각 파트너가 한번씩 돌아가면서 추는 솔로가 번갈아 가면서 진행되었는데,
매번 나올때마다 춤의 내용에 따라서 의상과 이미지가 바뀌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기도 했다.
춤뿐만이 아니라 탱고 연주만으로도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는데...
<반도네온>이란 악기가 주는 애절함이..정말 가슴을 애끓게 했다.
그런가 하면 그와 어울려서 내는 바이올린 소리도, 콘트라베이스 소리도 너무나 좋았다.
공연이 끝나고 나오니 어느새 연주자들의 팬싸인회가 열리고 있었다.
객석앞 로비를 가득메운 팬들앞에서 환하게 미소짓는 그들의 표정에서도 탱고의 리듬이 느껴지는것만 같다.
연주자 팬싸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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