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팔(2007.2)

인도 네팔 여행기 10<자이푸르-암베르성>

나베가 2007. 4. 24. 06:36

<암베르 성> 계속... 

 

 

 

  

 

 

 

 

 

 

 

  

 

 

 

 

옛날 디카라서 화소수도 낮은데다, 메모리가 작아서 가장 작은 사이즈에 선명도도 낮게 잡았더니...

정말 사진이.... 눈이 부시도록 화려하고 아름다운 곳이었는데...ㅠㅠ

색깔이 들어간 것은 대리석을 파내고 그곳에 보석이나 준보석인 원석을 그 모양 그대로 조각해서 집어넣은것이다. 상감기법 이든가??? 암튼 너무나 아름다워서 우리는 그곳을 떠날줄 모르고 사진을 찍으며 또 들여다 보고 또 들여다 보곤 했다.

 

 

 

 

 

 

 

 

 

 

 

 

 

 

 

 

 

 

 

 

 

 

인도 문화의 걸작엔 빠짐없이 등장하는 섬세하고도 수려한 조각과 프레스코화, 주변의 아름다운 절경...시원한 바람... 이슬람 사원의 영향을 받은 아름다운 대리석 문향<모자이크>에 오늘도 어김없이 감탄!! 이렇게 암베르성 관광을 마쳤다. 우리도 이곳 포토존에서 단체사진 한장 찰칵!!

25명이었는데...나머지 분들은 아직 안나오셨나??

 

 

  

내려올때는 짚차를 타지않고 걸어서 코끼리가 다니는 길로 내려왔다.

걸어 내려간다는 말에 허억~ 하려는 순간...가이드..힘들지 않다고, 금방 내려간다고...

아닌게 아니라 '한번 눈길을 주면 비행기 타고 서울까지 따라온다는 관광상품 상인들과 실겡이를 하며 내려오다 보니, 어느새 평길이 나왔다.ㅎㅎ

주석으로 된 대접을 결국은 1set 샀다. 6개가 1set인데 4개를 더 얹어서 10개를..

맨 나중...버스타기 직전까지 버틴 사람은 12개를..ㅋㅋ

근데...여기까지 버티는 사람은 사도 그만, 안사도 그만일 경우이다.

 

 다 내려와서...그 큰 암베르 성이 멀리 쬐그맣게 보인다.

 

벨리니의 <청교도> 중에서 엘비라의 아리아
'나는 귀여운 처녀'
Vincenzo Bellini (1801 - 1835) / 'Son vergin vezzosa'
from I Puritani (Act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