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클래식(2007년)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피아노 리사이틀/2007.2.13/예당

나베가 2007. 1. 10. 20:33

 

현대 음악계의 경이! 최전성기의 그를 듣는다!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피아노 리사이틀
Leif Ove Andsnes Piano Recital


“신세대 가운데 최고의 위치를 확립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 「뉴욕 타임즈」
올해 37세로 최전성기를 맞고 있는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그를 만난다!

<2003년>
★ 그라모폰상 최우수 협주곡 부문 수상
★ 독일 음반비평가상 수상
★『뉴욕 타임즈』선정 ‘2003년의 베스트 음반’

<2004년>
★ 미국 『배니티 페어』선정 ‘최고의 손가락(Best Fingers)’
★『뉴욕 타임즈』선정 ‘2004년의 베스트 음반’
★ 그라모폰상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

<2005년>
★ 그래미상 노미네이션!
★ 독일 음반 비평가상 수상

<2006년>
★ 영국 브릿 어워드 ‘올해의 연주자상’ 수상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첼로 / Leif Ove Andsnes, Piano
1970년 노르웨이 출신으로 베르겐 음악원에서 체코 출신의 교수 이르지 흘린카를 사사했다. 1987년에 오슬로에서 데뷔 후, 1989년 뉴욕과 워싱턴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시작으로 베를린 필, 뉴욕 필,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리사이틀을 가지며 “신세대 가운데 최고의 위치를 확립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뉴욕 타임즈」”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2001/2002년에는 런던 바비칸센터에서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아티스트 프로필’이란 제목으로 시리즈 공연을 가졌는데, 런던 심포니와 협연 3회, 실내악 콘서트, 독주회 등 총5회의 공연으로 구성되었던 이 연주 시리즈는 <데일리 텔리그라프>지에 의해 ‘올해의 가장 위대한 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4/2005 시즌엔 한 사람의 아티스트에게 초점을 맞추어 시리즈 연주회를 행하는 카네기홀의 ‘퍼스펙티브 시리즈’에 역대 최연소 아티스트로 출연했다. 또한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노르웨이 챔버 등과 협연했고, 안토니오 파파토가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EMI 레이블에서 음반 녹음을 했다.
2005/2006 시즌엔 사라스테가 지휘하는 BBC 심포니와 마크 앙드레 달바뷔의 협주곡을 세계 초연했고, 플레트뇨프가 지휘하는 도쿄 필, 덴마크 국립교향악단, 로스엔젤레스 필, 노르웨이 챔버 등과 협연하며 대규모 유럽 투어를 했다. 2006년 1월엔 빈 무지크페라인 잘에서 아르농쿠르 지휘로 빈 필과 협연했다.
안스네스는 노르웨이의 리소르에서 자신이 예술감독을 맡은 음악제(Risor Chamber Music Festival)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그 자신도 아스펜, 라비니아, 탱글우드, 베르비에 등 여름 시즌에 열리는 주요 음악제와 뉴욕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에 계속 출연하고 있다.
안스네스는 EMI와 전속 계약을 맺고 음반 녹음을 해왔는데, <하이든 협주곡집>, <그리그 서정소곡집>, 얀손스 지휘의 베를린 필과 협연한 <그리그/슈만 협주곡집>으로 권위있는 그라모폰 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바 있고, 그밖에도 디아파종상, 독일 음반비평가상, 독일 에코 클라식상 등을 수상했다. 노르웨이 챔버와의 <모차르트 협주곡 제9번&18번>, 보스트리지와의 <슈베르트 ‘겨울나그네’>가 모두 「뉴욕 타임즈」의 ‘올해의 베스트 CD’로 선정되었다.
2002년에 노르웨이 최고의 권위를 지닌 노르웨이왕국 성 오라프 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다채로운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다.

◈ Program

- 그리그 : 노르웨이 민요에 의한 변주곡 형식의 발라드 g단조 Op.24
-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제32번 c단조 Op. 111
- 무소르그스키 : ‘전람회의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