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모로코,포르투칼(2005.3)

25.스페인/똘레도 3 /똘레도 성당/마드리드/2005년 3월

나베가 2006. 8. 13. 11:44

 

[똘레도...성당...마드리드..]  여행의 끝...

 


 

<똘레도 성당>

 


 


 


 


 


 

성당 안에는 온갖 보물들로 가득하다.

내부의 화려함은 유럽 어느 성당을 가도 마찬가지로 눈을 어디다 둬야 할 지 모를정도니까,

두말할 나위도 없지만....기타의 것들 - 성물들이 마치 박물관 처럼 많았는데

모든 성물은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고, 화려함뿐만 아니라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예술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역대 주교님들의 의상과 소품들이 전시된 박물관이었는데,

그화려함과 정교함이 입을 닫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에 비해 요즘 주교님들의 예복은 그저 일상복같아 ...하늘 땅만큼이나 차이가 난다고 할까???

화려함, 정교함, 아름다움, 예술작품......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몰래 그나마 몇장을 찍었는데, 간이 작아서 이렇게 유령사진 처럼 나왔다.

 

 




 


 


 




 

똘레도 성당엔 정말 박물관을 방불케 했는데, 그것도 하나가 아닌....여러개의...

미술관도 별도로 있었는데...방하나에 몇작품 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프라도 미술관에 와 있는 착각을 할정도로 많은 작품을 보유하고 있었다.

 

꽁지 머리 교수님도 흥분하며, 이곳 똘레도 성당 내부만 보는데도 하루짜리 라고.....

짧은 시간에 정신없이 다 돌아 보아야 함을 아쉬워 하며 연신 되내이었다..

 

 


 

<성당 맞은 편>

 

이제 성당 내부도 다 구경하고, 마드리드로 발길을 옮긴다.

마드리드에서 가죽 의류 쇼핑센터를 방문한 뒤 저녁 식사하고 공항으로 ......

그렇게 기인 여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맘을 달래야 한다.

너무나 아름답고 대단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므로...

다시 또 와도, 와도....

끝이 보일것 같지 않은...

 

 

아닌게 아니라 일행중 대전에서 온 젊은 부부는 마드리드에서 며칠간 더 묵는다고 했다.

나는 가죽 의류 쇼핑센터에서 딸에게 줄 핸드백을 하나 샀다.

 


 




 


 


 

똘레도의 골목길은 이처럼 정교한 자갈 길이다.

 

<마드리드 시내 투어>

 




 


 





 


 


 

드디어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