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완벽한 목소리, 21세기 최고의 디바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 독창회 Angela Gheorghiu in Concert 2005
1994년 코벤트 가든에서 솔티가 지휘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로 단숨에 히로인으로 우뚝 선 디바 안젤라 게오르규. 우아하면서도 사람의 가슴을 뒤흔드는 예술가라는 평을 들으며 20세기 말 세계 성악무대에서 신데렐라로 급부상, 21세기 현재에 이르기까지 10년 넘게 최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디바가 2002년 6월 알라냐와의 성공적인 내한 공연 이후 3년 만에 2005년 11월 예술의 전당에서 주옥 같은 오페라 아리아들로 그녀만의 솔로 콘서트를 펼친다.
“그녀는 모든 노래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 노래한다. 절대로 쉽게 노래하는 법이 없고 탈진할 정도의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그걸 알아채는 청중에게는 머리끝이 쭈뼛해지는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그 음색에는 어둡게 빛나는 탄력이 있으며 고음으로 갈수록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다. 그 순간 차갑게 보이던 게오르규의 이미지는 범접하기 힘든 여왕의 카리스마로 변모하여 우리를 전율시키고 그녀의 팬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 유형종 (음악칼럼리스트)
공연 일시: 2005년 11월26일(토) 오후 8시 공연 장소: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입장권: R석150,000원 S석120,000원 A석100,000원 B석80,000원 C석50,000원 (부가세10%별도) 공연문의: ㈜CMI 518-7343 www.cmikorea.co.kr
“그녀는 음악 속에 완전히 뻐져서 음악과 하나가 되어 있었다. 오랫동안 연주를 해왔지만 그렇게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한 적이 없다. 나는 그 순간을 억제하지 못하고 잠시 밖으로 나가야만 했다.” –마에스트로 게오르그 솔티
전석 매진과 기립박수의 행렬-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
40여 년 전 라디오콘서트를 위해 ‘라 트라비아타’를 지휘한 이후 한번도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의 공연이나 레코딩을 지휘한 적이 없던 솔티는 공연 직전의 마지막 리허설에서 게오르규가 부르는 종막의 아리아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노거장을 울리며 1994년 11월, 코벤트가든 왕립 오페라극장에서 게오르그 솔티(Georg Solti)의 지휘로 공연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에 비올레타로 출연, 우아하면서도 사람의 가슴을 뒤흔드는 예술가라는 평을 들으며 세계 성악계의 신데렐라로 급부상한 안젤라 게오르규. 타고난 미모에 출중한 재능으로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에 버금갈 만한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으나, 그녀 자신, 칼라스에 비견되는 것을 환영하지 않으며 자기 자신의 목소리로 인정받고 싶어한다고 말하는 안젤라 게오르규가 3년 만에 내한 콘서트를 갖는다.
안젤라 게오르규의 남편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로베르토 알라냐는 파바로티, 도밍고, 카레라스의 뒤를 이어 제4의 테너로 불린다. 부부이긴 하지만 이들이 한 무대에 서는 일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런 이들이 예술의전당 측의 지속적인 섭외와 월드컵 개최라는 국제적 축제에 맞춰 3년 전 국내에 들어왔고 이들의 개런티는 합해서 2억7,000만원 정도였다. 이에 따라 덩달아 비싸진 공연 티켓은 R석 30만원으로 당시 공연사상 최고가였지만 많은 팬들이 공연장을 찾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이뤄냈다. 그후로도 세계 많은 오페라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는 게오르규가 이번엔 혼자서 우리나라를 찾는다.
그리고 2005년 예술의 전당에서 다시 펼쳐지는 솔로 무대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오페라의 아리아부터 TV나 라디오 매체에서 흔히 접할 수 있었던 대중적인 곡들까지 다양하다. 게오르규는 헨델의 가장 유명한 아리아 ‘울게 하소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중에서 ‘어느 개인 날’, 카르멘 중에서 ‘하바네라’, 잔니 스키키 중에서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등 이미 관객에게는 친숙해져 있을 법한 아름다운 8개의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젤라 게오르규와 깊은 인연을 가진 두 개의 오페라가 있다면 ‘94년 코벤트 가든에서 솔티의 지휘아래 공연되었던‘라 트라비아타’와 처음 프로의 세계로 발을 딛게 한 작품인‘라보엠’일 것이다. 그 중 ‘라보엠’은 ‘92년 코벤트 가든에서 그녀의 운명적인 사랑인 로베르토 알라냐를 처음 만나게 해 준 작품이기도 했으며‘96년 뉴욕 메트에서 공연 도중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던 작품이기도 하다.
“푸치니의 작품에는 늘 심각한 주제가 등장하고 파워풀한 여성을 그려내죠. 나비부인이며 마농 레스코, 토스카를 보세요. 다들 사랑에 목숨을 걸고 남자보다 용감하잖아요. 그래서 그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안젤라 게오르규
이번 공연에서 그녀는 오페라 <제비> 중 ‘도렛타의 꿈’, <잔니 스키키>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나비부인> 중 ‘어느 개인 날’등 푸치니 오페라의 주옥 같은 아리아 세 곡을 선사한다. 그외 영화 <파리넬리>로 유명한 헨델의 ‘울게 하소서’, 이탈리아 고전가곡의 명작으로 꼽히는 지오다니 ‘까로미오벤’을 비롯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의 ‘하바네라’와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중에서 ‘하늘에서 노래하며’등을 선사할 에정이다. 모든 음역대를 넘나드는 파워풀한 표현력과 고음에서 더욱 빛나는 집중력 등 무대 위에서의 안젤라 게오르규는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유명하다. “제2의 마리아 칼라스”란 말조차 싫어하며 그 어떤 소프라노로부터도 절대로 영감을 받지 않는다고 말할 만큼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성악가로서 공연을 준비하고 펼쳐나간다. 그런 자신감 속에는 관객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줄 수 있는 실력이 내재해 있기에 세계 최고의 디바로 촉망받는 아티스트로 군림하고 있다.
이온 마린이 이끄는 서울시향과 함께 펼치는 최고의 무대
이번 연주는 지난 번 장한나&베를린 필하모닉 신포니에타를 지휘했던 루마니아 출신 지휘자 이온 마린이 이끄는 서울 시향과 협연한다. 재단법인으로 창단된 후 괄목할 만한 변화를 보이며 신선한 충격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서울 시향과, 게오르규와 같은 나라 출신 지휘자 이온 마린이 함께 펼쳐낼 게오르규 콘서트는 한국 음악 팬들에게 아름답고 힘찬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Program
1부
Caro Mio Ben Giordani 까로 미오 벤 지오다니
Lascia Chio Pianga Hendel 울게하소서 헨델
Orchestra
Stridono Lassu-Pagliacci Leoncavallo Leoncavallo 팔리아치 중에서 ‘새의 노래’ 레온카발로
Ch’il Bel Sogno Di Doretta- La Rondine Puccini 제비 중에서 도렛 타의 꿈 푸치니
Orchestra
2부
Pleurez Mes Yeux-Le Cid Massenet 르시드 중에서 ‘울어라, 나의 눈이여’ 마스네
Habanera- Carmen Bizet 카르멘 중에서 ‘하바네라’ 비제
Orchestra
O Mio Babbino Caro –Gianni Schicchi Puccini 잔니 스키키 중에서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푸치니
Un Bel Di Vedremo – Madame Butterfly Puccini 나비부인 중에서 ‘어느 개인 날’ 푸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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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새끼에서 디바로 변신한 최고의 비올레타 안젤라 게오르규
오페라에서는 가끔씩 신데렐라처럼 화려하게 등장하는 신예가 있다. 던 업쇼는 캐슬린 배틀의 대역으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아디나 역으로 센세이셔널하게 데뷔하게 되고, 셰릴 스튜더 역시 런던에서 불과 연주 4시간 전에 연락을 받고 밀라노로 날아가 베르디의 ‘레퀴엠’을 불러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그 어떤 경우도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만큼 극적이지는 못했다.
게오르규는 94년 11월 코벤트가든에서 솔티가 지휘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히로인으로 하루아침에 무명에서 정상급 프리마돈나로 올라섰다. 이 공연은 솔티가 처음으로 지휘한 ‘라 트라비아타’인 동시에 코벤트 가든이 완전히 새로운 프로덕션을 구성해서 선보인 야심작이었다. 좀처럼 오페라의 라이브 녹음을 하지않는 데카가 이 공연의 라이브 음반을 제작해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안젤라 게오르규는 바로 이 무대의 주인공인 비올레타로 등장했다.
일부러 고르려 해도 게오르규처럼 ‘라 트라비아타’에 어울리는 가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녀는 작곡가 베르디가 비올레타에 대해 남긴 메모처럼 ‘젊음과 우아한 외모, 그리고 정열적인 노래’를 갖고 있었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음성과 넓은 음폭도 이 난역을 소화하기에 충분했다. 흰 드레스에 동백꽃을 달고 코벤트 가든 무대에 선 그녀는 비올레타를 부르는 가수가 아니라 비올레타 그 자신인 듯 했다. 청중은 그때까지 낯선 얼굴이던 이 스물여덟 살의 소프라노에 열광했다.
“기억할 수 있는 한, 내 꿈은 항상 오페라 가수였어요. 그래서 두 살 아래의 여동생과 국영방송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귀 기울여 듣곤 했습니다. 라디오에 나오는 모든 음악이 다 내게는 좋은 공부가 되었죠. 매 주 토요일마다 방송되던 레너드 번스타인의 강좌는 아직 기억 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94년 11월, 드디어 ‘라 트라비아타’의 막이 오르고 영국 전역에 TV로 생중계된 이 공연은 예견된 것 이상으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BBC 매거진은 ‘솔티, 마침내 라 트라비아타를 태클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비올레타 역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다 갖춘 이 소프라노가 이 무대에서 처음 비올레타를 불렀다고 한다면 그 누가 믿겠는가’라고 그녀를 격찬하기도 했다. 95년 6월 라이브 음반이 데카에서 발매되자 그녀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영국인들은 클래식 CD지가 매년 연말 집계하는 최고의 음반상 투표에서 이 실황음반에 가장 많은 표를 던졌다.
루마니아의 시골 아주드에서 오페라 가수를 꿈꾸던 소녀 안젤라 게오르규, 그녀는 이제 코벤트 가든과 메트로폴리탄, 그리고 빈 슈타트오퍼에서 최고의 비올레타와 미미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의 목소리는 오페라 공연에서 가장 많이 필요한 전형적인 리릭 소프라노이다. 이제 그녀는 마스네의 ‘마농’, ‘나비부인’의 초초상, ‘오텔로’의 데스데모나 등의 배역에 새로운 의욕을 보이고 있다.
게오르규는 그녀 못지 않게 유명한 미성의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와 결혼한다. 이들은 각기 신예 테너와 소프라노로 성장하던 94년,‘라보엠’의 로돌포와 미미로 처음 만나 실제로 사랑에 빠졌고, 96’ 5월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이다. 알라냐-게오르규 커플은 오페라 무대에서도 음역이 딱 맞아떨어지는 행운의 커플이다. 두 사람은 ‘라 트라비아타’’라 보엠’‘로미오와 줄리엣’‘사랑의 묘약’ 등 대부분의 유명한 레퍼토리들을 함께 할 수 있다. 이들은 “무대에서 경쟁하지 않아도 되고 더구나 항상 같이 있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둘이서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알라냐의 말에 의하면 게오르규는 자신보다 훨씬 침착하며 사려 깊은 반려자라고 한다.
유난히 레코딩 활동을 좋아한다는 안젤라 레오르규는 최근 푸치니 아리아집을 EMI에서 출반했다. CD 및 DVD로 모두 발매된 ‘토스카’를 제외하고 푸치니 소프라노 아리아로서 중요한 것은 모두 담겼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푸치니는 소프라노 음성을 사랑했고 대체로 원숙한 여인을 다루고 있어서 게오르규의 목소리에 잘 부합한다.
노래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하는 그녀의 강한 자신감은 동유럽 출신이라는 핸디캡을 보완하기 위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영어를 마스터하였다. 집념과 음악을 향한 열정과 혼신의 노력이 함께 하기에 그녀를 바라보는 팬들과 관객들에게 게오르규는 항상 새로운 설레임과 기대를 안겨 준다.
종횡무진 세계 무대를 누비는 실력파 지휘자 이온 마린 (Ion Marin)
현재 음악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휘자 중에 하나인 이온 마린은 오스트리아 시민권을 가지고 있으며 1986년 그의 고향인 루마니아에서 망명하여 현재는 스위스에서 살고 있다. 그는 작곡가, 지휘자 그리고 피아니스트로서 부쿠레쉬티의 George Enescu Academy와 잘츠부르크의 모차르테움 그리고 시에나의 Accademia Chiggiana에서 교육받았다.
그의 첫번째 중요한 직무는 Vienna Staatsoper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감독으로 재임하는 동안)에서였으며 1987년부터 1991년까지 그곳에서 재임하는 동안 모차르트부터 베르그까지 많은 레퍼토리를 공연했다. 그는 후기 낭만주의와 20세기에 레퍼토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함께 연주하면서 연주활동을 넓히고 있다. 또한 요요마, 기돈 크레이머, 마르타 아르헤리치, 사라 장, 유리 바쉬메트 그리고 프랭크 피터 짐머만 등과 같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하기도 했다.
2001~02 시즌에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와 영국 투어를 Bayerischer Rundfunk 오케스트라와 독일 투어를, BBC 스코틀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BBC Proms 데뷔공연을 로열 앨버트 홀에서 가졌다. 2001년 베를린 라디오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한 독일 투어공연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그후 디트로이트 심포니와 미국투어를 가졌다. 최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를 비롯한 많은 유수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하고 있으며 향후 베를린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NDR함부르크, 밤베르크심포니, 스위스 로망드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신포니에타 등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 계획이 잡혀 있다.
그는 오케스트라 뿐 아니라 오페라 공연에서도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새 프로덕션, 도이치 오퍼 베를린, 샌프란시스코오페라, 바스티유오페라, 로시니 오페라 페스티벌, 밀라노의 Nuovo Piccolo Teatro 의 막을 열었다. 세계의 가장 위대한 가수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데 제시 노먼, 플라시도 도밍고, 안젤라 게오르규, 체칠리아 바르톨리,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와 함께 공연했다. 그리고 프로듀서 Giorgio Streller, Jean-Pierre Ponnelle, Roman Polanski, Germon and Harry Kupfer 와 함께 작업했다. 드레스덴 오페라에서 ‘한 여름밤의 꿈’ 로얄 덴마크 오페라에서 ‘Billy Budd’그리고 함부르크 슈타츠오퍼에서 ‘나부코’ 취리히 오페라하우스에서 ‘La Ceneronetola’를 공연했다. 향후에 라 스칼라에서 ‘마농’을 코펜하겐의 로얄 덴마크 오페라에서 ‘Blue Beard’s Castle’ 그리고 칼리나리의 Teatro Lirico에서 ‘나부코’를 지휘할 계획이다.
이온 마린의 음반은 세번이나 그레미상 후보에 올랐다. 그의 음반은 도이치 그라모폰, 데카, 소니, 필립스에서 발매되었고 많은 갈채를 받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등 EMI에서도 음반을 발매했다. BBC 스코틀랜드 심포니와 작업한 두개의 레코딩 말러 교향곡 4번과 가장 최근의 부르크너 교향곡 4번은 BBC 뮤직 매거진에서 우수 연주로 선정되었다. EMI 에서 안젤라 게오르규와 함께 낸 코벤트 가든 갈라 콘서트와 최근에 데카에서 발매된 Mysterium 또한 DVD로도 발매되었다. 그는 현대음악에 대한 특별한 기여로 2004년 Alfred Schnittke 메달을 받았다.
음악계의 신선한 충격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
재단법인서울시립교향악단은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을 음악감독으로 영입하며 2005년 6월 출범하였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배출한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서 세계무대에서 음악적 저력을 선보이고,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부담 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도시를 가꾸는 데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올해에는 예술고문으로, 내년부터 음악감독으로 활약할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탁월한 해석을 뒷받침하기 위해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노르웨이 출신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화려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아릴 레머라이트(Arild Remmereit)와 마젤-빌라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자인 태국 지휘자 번디트 운그랑시(Bundit Ungrangsee)를 부지휘자로 초빙하여 정밀한 앙상블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국내 음악계에서는 획기적으로 이팔성 전 우리증권 대표이사를 CEO로 선임하고, 공연기획, 홍보마케팅, 경영관리 등의 전문가 10여명으로 사무국을 구성함으로써, 한국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예술적 역량을 뒷받침하고 관객들과 음악을 매개하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세계적인 지휘자와 최고의 단원들, 전문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음악애호가들에게 항상 참신한 레퍼토리와 열정적이고 정련된 연주를 선보임으로써 가슴 뿌듯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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