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클래식2017년)

르네파페 첫 내한 공연/2017.12.10.일.오후 5시/예술의 전당

나베가 2017. 12. 10. 00:13




세계 정상의 카리스마를 지닌 베이스
전 세계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최고 찬사를 받고 있는
르네파페 첫 내한 공연




 
강렬한 음색 속 진중한 존재감, 새로운 차원의 베이스를 지각하고 경험할 공연!

 


[프로그램] 
     
주세페 베르디 Giuseppe Verdi (1813 - 1901)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 1막 Simone Boccanegra, Act Ⅰ
   고문당한 정신 (피에스코의 아리아)
   Il lacerate spirito (Fiesco)     
  
오페라 맥베스, 3막 Macbeth, Act Ⅲ
   아들아, 조심해서 가거라… 어두운 그림자 하늘로 드리우고 (뱅쿼의 아리아)
   Studia il passo, o m io figlio... Come dal ciel precipita (Banco) 
 
오페라 운명의 힘 La forza del destino
   서곡
   Overture 
 
오페라 돈 카를로스, 3막 Don Carlos, Act Ⅲ
   그녀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어 (펠리페2세 / 필립보의 아리아)
   Ella giammai m’amo! (Filip II. / Filippo)
 
 
Intermission
  
      
리하르트 바그너 Richard Wagner (1813 - 1883)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Die Meistersinger von Nurnberg
   서곡
   Overture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2막 Die Meistersinger von Nurnberg, Act Ⅱ
   라일락 향기가 좋다 (작스의 아리아)
   Was duftet doch der Flieder(Sachs)
 
오페라 로엔그린, 1막 Lohengrin, Act Ⅰ
   서곡
   Overture
 
오페라 발퀴레, 3막 Die Walkure, Act Ⅲ
   작별이구나, 용감하고 훌륭한 아가야! (보탄의 아리아)
   Leb wohl, du kuhnes, herrliches Kind! (Wotan)

  
 
[프로필]





세계가 사랑하는 성악가 르네 파페는 엄청난 활력을 지닌 베이스로 신뢰적인 재능을 선보이며 전세계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수 많은 팬들이 기다리던 그의 첫 내한 공연, 12월 무대에서 그를 마주한다.
 
르네 파페는 일찍이 음악감독 대니얼 바렌보임의 지지를 받으며 1988년부터 독일 베를린 국립 오페라의 단원으로 활동하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매 시즌 무대, 런던 코벤트가든 로열 오페라하우스, 파리 국립 오페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시카고 리릭 오페라, 프랑스의 오랑쥐 페스티벌, 글라인드본, 카네기홀, 에이버리 피셔홀 등 수 많은 작품과 리사이틀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을 매료시켰다.
 
“르네 파페는 카리스마와 지성, 특별한 목소리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아티스트다.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 그 풍부한 음색은 부드럽고 표현력이 뛰어나다. 고동색 깊은 느낌의 매끄러운 목소리가 순간의 광채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 오페라 뉴스
 
세계적 클래식 음반사인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발매 된 솔로 아리아 음반 <신과 왕, 악마>는 독일의 그래미 상에 비견될 저명한 ‘ECHO’상 수상, 대니얼 바렌보임 지휘,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연주로 도이치그라모폰에서 제작한 <바그너 아리아 모음곡> 발매를 비롯해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공연한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EMI Classics) 등 수많은 음반과 DVD 참여로 명성은 더욱 인정받고 있다.
 
- 독일 평론가 협회 ‘올해의 아티스트’ 선정 (2006)
- 음악감독 제임스 러바인이 선정한 4명의 성악가 (2004)
- 뮤지컬 어메리카가 선정한 올해의 성악가 (2001)
- 오페라 뉴스 어워즈가 선정한 5인의 성악가 (2006)
 
 
# 지휘 요나스 알버(Jonas Alber)
요나스 알버는 세심하게 형성된 보컬 라인과 섬세하고 투명한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를 이끌어내었다. 
-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저명한 지휘자 요나스 알버는 세계 주요 콘서트홀과 오페라하우스에서 그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왔다.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며 방대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알버는 현재 유럽과 아시아, 남아메리카,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오페라단에서 객원 지휘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심포니 지휘자로 바바리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보훔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으며, 오페라 지휘자로서 50편 이상의 오페라를 약 500회 지휘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알버는 1998년부터 2007년까지 브라운슈바이크 국립오페라극장의 음악 감독을 역임하였으며, 슈만의 교향곡 전곡 멘델스존의 교향곡, 말러 등의 작품으로 녹음 활동을 하며, WDR심포니 오케스트라 쾰른, 라이프치히 MDR 심포니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다수의 실황 음반 작업을 가지며, DVD로 메르니에의 <눈뜨는 봄>을 발매하여 프랑스의 저명한 레코드 상인 ‘디아파종 도르’를 수상했다.
 
 
# 연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Gunpo Prime Philharmonic Orchestra)
1997년 2월 창단된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여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102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약 2,000여회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하는 매력적인 오케스트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교향악단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New York Philharmonic - La forza del destino (Overture)


 
     Nicolai Ghiaurov - Simon Boccanegra - Il lacerato spirito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 1막 Simone Boccanegra, Act Ⅰ
   고문당한 정신 (피에스코의 아리아)



René Pape - Macbeth - Come dal ciel precipita

오페라 맥베스, 3막 Macbeth, Act Ⅲ
   아들아, 조심해서 가거라… 어두운 그림자 하늘로 드리우고 (뱅쿼의 아리아)


René Pape singing "Ella giammai m'amò" from DON CARLO

오페라 돈 카를로스, 3막 Don Carlos, Act Ⅲ
   그녀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어 (펠리페2세 / 필립보의 아리아)



Lohengrin : Ouverture - James Levine



Was duftet doch der Flieder, Rene Pape, 31 August 08

오페라 발퀴레, 3막 Die Walkure, Act Ⅲ
   작별이구나, 용감하고 훌륭한 아가야! (보탄의 아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