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를 보고...

맥베스/시네큐브/2016.1.12

나베가 2016. 5. 24. 18:50




“맥베스께 경배하라! 왕이 되실 분이다!”
예언이 부른 욕망, 탐욕으로 물든 비극

충심으로 가득한 스코틀랜드 최고의 전사 맥베스.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돌아오는 길에 세 마녀로부터 왕좌에 오를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된 맥베스는 걷잡을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맥베스의 아내는 그의 귓가에 탐욕의 달콤한 속삭임을 불어넣고, 정의와 야망 사이에서 고뇌하던 맥베스는 결국 왕좌를 차지하기로 결심하는데...

올 겨울, 가장 장엄한 전쟁이 시작된다!






영화 간단 후기....


연꽃님과 이 영화 보고싶다고...

 이 영화를 상영한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때는 엄청난 스케일을 기대하고 가장 큰 상영관에서 보려고 맘을 먹었었는데...

어찌하다 보니, 다른 상영관에서는 다 내려버렸는 지 상영관이 달랑 시네큐브뿐이다.

평소 시네큐브나 아트하우스 모모를 선호하지만, 아무래도 스펙타클할것만 같은 기대감에 대형 스크린으로 보고싶었는데....

내심 아쉬움을 안은 채 일찌감치 조조 상영을 보기위해 광화문 시네큐브관을 찾았다.


여늬 상영관과는 달리 일체 음식은 물론 커피 조차도 마실 수 없는 상영관...

시작과 동시에 굳게 닫힌 문은 스크린의 마지막 자막까지 완전히 올라간 뒤에 불이 켜지고 극장 문이 열리는...

사실 이것 하나만으로도 대형 스크린이 주는 감동 그 이상을 받은 영화였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처음 시작은 너무나 작은 스크린으로 조금은 실망스러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고도의 집중력을 주며 화면이 주는 감동 그 이상을 영화 전체적인 흐름에서 받았다.


엄청나게 많은 대사...

놀라울 정도로 탁월한 배우들의 연기...


마치 영화를 보고 있다기 보다는 배우들의 연기가 생생히 살아있는 한 편의 연극을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했다.

거기다가 몽롱한 화면 연출은 영화가 주는 음모와 두려움을 더욱 극대화 시켰다고나 할까....

대형 스크린에서 보는 어마 어마한 스케일의 연출이 아니어도 충분히 빠져들며 감동을 극에 달하게 했다.

아니, 그 보다 훨씬 더 극적으로 빠져들게 했다.

관객들 모두도 그와 같이 음모에 가담하고...그 두려움에 떨고...자책으로 고뇌에 시달리고...

아마 놀라운 배우들의 연기도 한 몫한 때문이었겠지~


하나 하나 ...그 많은 대사들이 너무나 주옥같은 명대사라서

노트에 빼곡히 메모라도 해두고 싶은 욕심이 생기게 했다고나 할까...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중 하나라고 학창시절 열심히 시험공부는 했었는데, 그 슬픔이 어디서 비롯되는 지는 전혀 알려고도 하지 않았던것 같다.

4대 비극, 5대 희극....

이것중 단 한권이라도 제대로 읽고 독후감을 쓰고 토론을 하는 그런 수업을 했더라면 좀 더 삶이 변했을까??

글쎄, 그 나이에 이 작품을 이해나 할 수 있었을까...


나이가 들어선 지, 멕베스를 대하는 맘이 사뭇 다르다.

상황은 전혀 다르나 인간 본연의 근원적인 유혹과 흔들림, 욕망에 사로잡힘, 그 끝의 비극이 눈에 보이듯 훤하기 때문인 지도 모르겠다.

아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는 그 순간까지도 인간의 본능-욕망에 사로잡힘은 어쩌지 못하는 것일까....

유혹임을...내 몫이 아님을 알아차림이 중요하겠지.

그에 따르는 비극의 고통은 어쩌면 타인은 절대 알아차릴 수 없는 본인의 몫일테니까.


오페라로는 몇번을 접해본 작품이었지만 사실 영화로는 처음 접해 본 작품이었는데,

무대와 음악이 주는 감동과는 또 다른 역시 대문호 섹스피어의 진면목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명작이 아니었나 싶다.

여늬 영화와는 달리 그리고 내 기대치와는 상당히 다른

스펙타클한 배경화면이나 연출보다는 주옥같은 대사들과 배우들의 명연기에 사로잡혔던 작품이다.

하긴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는 관객들이 느끼지 못하는 모든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으리라.


영화를 본 지 4개월하고도 반이나 지난 다음에 후기를 올리니 제대로 된 후기일 리가...ㅠㅠ













작품소개

전 세계 유수 언론으로부터 쏟아진 뜨거운 찬사와 극찬 세례!
올해 스크린으로 만나는 가장 장엄한 이야기!


예언으로 시작된 욕망과 위대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장엄한 전쟁을 그린 영화 <맥베스>는 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칸 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거장과 신예들의 치열한 경합이 벌어진 2015년 경쟁 부문에 출품되어 개봉 전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 68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영화가 처음 공개되자마자 호평 세례를 한몸에 받은 <맥베스>는 가디언, 할리우드 리포터,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해외 유수 언론 매체들로부터 끊임없는 찬사를 받으며 올겨울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왕을 죽이고 왕이 된 남자 ‘맥베스’ 역을 맡아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마이클 패스벤더는 물론 <맥베스> 작품 자체가 2016년 오스카 트로피의 가장 강력한 주인공으로 손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맥베스>는 미국의 영화 비평 전문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0%, 기대 지수 97%를 유지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2일 영국 개봉 이후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냈다. 특히, “놀랍도록 완벽한 작품”(Hollywood Reporter), “화려한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비주얼은 탁월하고 혁신적이며 위대하다”(Empire Magazine), “오손 웰즈와 로만 폴란스키 등 거장 감독들의 아성을 넘는 독보적인 작품의 탄생”(Screen International), “시작부터 끝까지 당신의 모든 감각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Digital Spy),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압도적인 연기”(HitFix), “가장 셰익스피어다운 작품으로 생생하게 살아있다”(Observer [UK]), “’맥베스’의 종결판이다”(Herald Sun [Australia]) 등 폭발적 호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어 다시 한번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이렇듯, 전 세계 언론 매체들로부터 뜨거운 호평과 찬사를 이끌어 내고 있는 고품격 서사 대작 <맥베스>는 세계 최고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매혹적이고 화려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맥베스]를 더욱 장엄하면서도 압도적인 스케일로 리얼하게 재해석했다. 여기에 탄탄한 작품성,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열연이 더해진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아카데미가 인정한 격이 다른 배우들의 역대급 열연!
<엑스맨> 시리즈 마이클 패스벤더 X <다크 나이트 라이즈> 마리옹 꼬띠아르!

<맥베스>는 아카데미가 인정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섬세함과 광기를 넘나드는 절정의 연기력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마이클 패스벤더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의 호흡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명실상부한 할리우드 대표 섹시스타 마이클 패스벤더는 깊은 충심과 용맹함을 갖추었지만, 예언을 듣고 왕좌를 탐하게 되는 전사 ‘맥베스’ 역을 맡아 욕망과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좌중을 압도하는 혼신의 열연을 펼쳐 한결 같은 찬사를 받은 배우로, <노예 12년>에서 자비라고는 없는 잔혹한 농장주로 열연을 펼쳐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그런 그가 <맥베스>에서는 인간적인 고뇌를 담은 ‘맥베스’로 분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권력에 대한 탐욕부터 상실과 결핍, 전쟁의 참혹함이 만들어낸 ‘맥베스’의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특히, 혼신의 열연을 펼친 마이클 패스벤더에 대해 해외 유수 언론들은 “마이클 패스벤더의 매력적인 연기가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Digital Spy), “마이클 패스벤더는 저스틴 커젤이 새로운 해석을 입힌 스릴감 넘치는 스코틀랜드 영화에서 탁월한 연기를 보여준다”(Variety), “마이클 패스벤더, 그의 인생 연기!”(Flicks.co.nz), “놀랍도록 긴장감 넘치는 연기!”(Little White Lies), “마이클 패스벤더는 커젤의 영상미 넘치는 작품에서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인다”(HitFix) 등 그의 뛰어난 연기력에 대한 감탄과 찬사를 쏟아내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과 같은 블록버스터 작품부터 <라 비 앙 로즈>, <내일을 위한 시간> 등의 작품성을 갖춘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거장 감독들이 믿고 선택하는 최고의 여배우로 각광받고 있는 마리옹 꼬띠아르의 연기 변신 또한 시선을 집중시킨다. ‘맥베스’에게 욕망을 속삭이는 부인 ‘레이디 맥베스’ 역을 맡은 마리옹 꼬띠아르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가장 강렬하고 고혹적인 ‘레이디 맥베스’를 탄생시켰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라 비 앙 로즈>를 통해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놀라운 흡입력을 선보이며 제 6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 6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뮤지컬 코미디 부문), 제 8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등을 휩쓸며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은 배우이다. 그녀는 이번 영화 <맥베스>에서 남편 ‘맥베스’가 왕이 된다는 예언을 전해 듣고 남편을 왕좌에 올리기 위해 탐욕의 유혹을 속삭이는 고혹적인 아내로 등장해 인간의 심리 저변의 야망과 욕망을 속삭이는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다. 정의와 욕망 사이에서 고뇌하는 유약한 남편 ‘맥베스’의 곁에서 강한 야욕과 권력욕을 불어넣으며 그를 통해 비극적인 스토리의 클라이맥스를 이끌어간다.

이처럼 아카데미가 인정한 격이 다른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만남으로 신뢰와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는 영화 <맥베스>는 배우들의 숨막히는 열연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화려하고 매혹적인 이야기!
450년 동안 끊임없이 재현되는
세계적인 작품의 위엄과 폭넓은 공감대!

영국이 낳은 최고의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아름답고 순수한 운문과 살아있는 듯한 절묘한 비유들로 450년 동안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어왔다. 현재 전해지는 작품만 희곡 38편, 소네트 154편, 그리고 장시 2편을 비롯한 헤아릴 수 없는 작품들을 남겼으며 그가 남긴 명작은 오랜 세월에 걸쳐 다양한 장르로 각색되었다. 특히 그의 희곡 중 최고라고 일컬어지는 4대 비극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는 연극, 영화, 뮤지컬 등으로 수차례 각색되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통해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그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매혹적이고 화려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고전적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메시지가 가장 잘 드러나 있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맥베스]에 담긴 세계관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오늘날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관통하는 사고방식과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냄으로써 가장 현대적이고 세련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며 명저로서의 높은 가치를 지닌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는 오페라, 연극 연출자는 물론 영화감독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시민 케인>, <카프카의 심판> 등을 연출하며 독창적인 세계관을 입증할 뿐 아니라 천재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오손 웰즈의 <맥베스>(1948)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로즈메리의 아기>, <올리버 트위스트> 등으로 사랑받은 거장 감독 로만 폴란스키 역시 <맥베스>(1971)를 연출했다. 두 거장 감독들은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영화관을 작품에 투영시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2015년 저스틴 커젤에 의해 새롭게 탄생된 영화 <맥베스>는 지금까지의 작품 중 가장 영화적이고 현대적인 작품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기존에 영화화된 ‘맥베스’가 단순히 권력을 탐하고 욕망에 이끌린 1차원적인 인물이었다면, 저스틴 커젤은 탐욕을 넘어 다양한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는 다면적인 캐릭터로 확장시킴으로써 관객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인물에 대한 몰입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화려하고 웅장한 대규모의 전투씬을 담아 압도적인 스케일을 과시하는 한편, 선과 악, 양극화된 감정 사이에서 고뇌하는 인물의 심리를 감각적으로 포착해내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 올렸다. 마침내 동서양은 물론 남녀노소를 아우르며 폭넓은 관객층을 섭렵하는 동시대적인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
 

 





화려하고 웅장한 대규모 전투씬과 시선을 압도하는 스케일!
강렬한 비주얼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올겨울 최고의 서사 대작!

고품격 서사 대작 <맥베스>는 예언으로 시작된 욕망과 위대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장엄한 전쟁을 드라마틱한 대서사로 깊이 있게 표현하고 이 모든 참극이 벌어지는 장소 역시 현실에 실재하는 듯한 세계를 담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맥베스>는 폭넓은 관객층을 섭렵할 수 있는 동시대적인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할 수 있었다. 대규모 전투씬으로 스케일을 과시하는 한편,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의상, 디테일한 소품들로 영화의 배경이 된 중세 시대를 감각적으로 재현했다. 또한 이 모든 것들이 거칠면서도 웅장한 스코틀랜드의 자연경관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완벽한 비주얼을 완성해냈다.

영화 <맥베스>는 초반부터 화려한 비주얼과 고혹적인 분위기, 웅장하고 거대한 스케일의 대규모 전투씬이 시선을 압도한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자 목숨을 걸고 싸우는 비장한 전투부터 왕좌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장엄한 전쟁을 고스란히 담아내 탐욕으로 물든 전장을 그려냈다. 이전의 동명 영화들과는 달리 원작의 배경인 스코틀랜드 현지 촬영을 감행해 관객들에게 리얼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특히, 영화의 백미라고 볼 수 있는 전투 장면을 보다 더 입체적으로 담아내고자 실제 스코틀랜드 군대의 협조를 받았다. 대규모 전투 장면은 물론 전쟁의 디테일한 자문을 구한 덕분에 생동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완벽히 담아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동시대적이고 전투 장면의 리얼함까지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 <맥베스>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렇듯 <맥베스>는 탄탄한 서사를 바탕으로 강렬하고 감각적인 영상미, 장엄한 스케일을 위한 노력까지 더해져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며 올겨울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상정보

36회 런던비평가협회상(2016)

후보
기술공로상(알리스테어 서켓 외 1명)
48회 시체스국제영화제(2015)
후보
오피셜 판타스틱 경쟁(저스틴 커젤)
68회 칸영화제(2015)
후보
경쟁부문(저스틴 커젤)









출연 & 스탭

감독
저스틴 커젤 저스틴 커젤 (Justin Kurzel) 어쌔신 크리드(2016), 스노우타운(2011)

주연
마이클 패스벤더 마이클 패스벤더 (Michael Fassbender) 맥베스 역 마리옹 꼬띠아르 마리옹 꼬띠아르 (Marion Cotillard) 맥베스 부인 역




출연
엘리자베스 데비키 엘리자베스 데비키 (Elizabeth Debicki) 맥더프 부인 역 숀 해리스 숀 해리스 (Sean Harris) 맥더프 역

데이빗 튤리스 데이빗 튤리스 (David Thewlis) 덩컨 역  잭 레이너 잭 레이너 (Jack Reynor) 말콤 역

패디 콘시다인 패디 콘시다인 (Paddy Considine) 데이빗 해이먼 데이빗 해이먼 (David Hayman)

로스 앤더슨 로스 앤더슨 (Ross Anderson)  모리스 뢰브스 모리스 뢰브스 (Maurice Roe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