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umho Art Hall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I & II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 Cello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I & II: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 Cello
오는8월 27일(목)-28일(금)양일간 광화문금호아트홀에서는 북유럽을대표하는 젊은첼리스트 안드레아스브란텔리트(27)의바흐 무반주첼로 모음곡전곡이 연주된다.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는지난 2013년당시 금호아트홀상주음악가였던 피아니스트김다솔과의 듀오무대로첫 내한공연을선보인 이래,두 번째한국 방문이다.
바흐의첼로 무반주모음곡은 독일,이탈리아, 안달루시아,프랑스 등에서온 춤곡들로구성되어 당대많은 사람들에게들려졌지만, 오랜시간 동안연습곡으로 여겨지며평가 절하된작품이었다. 그러나1889년 전설의첼리스트 파블로카잘스가 우연히악보를 발견하면서널리 알려지게되었고 오늘날에이르기까지 첼로를위한 작품중 성서와같은 존재로남았다.
첼리스트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는 첼리스트의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고 있는 인물이다. 덴마크 출신의 브란텔리트는 2006년 유로비젼 영 뮤지션 콩쿠르에 이어 2007년 파울로 국제 첼로 콩쿠르를 연이어 1위로 석권하면서 순식간에 유럽 음악계의 중심에 떠올랐다. 2008년 생상 첼로협주곡 음반에 이어 발매된 2010년 쇼팽 음반은 평론가들의 극찬을 이끌어 내었다. 그는 빈 심포니,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전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베르비에 페스티벌,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등과 같은 주요 페스티벌에서 연주하였다. 뿐만 아니라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 카네기홀, 위그모어홀 등 음악적 유서가 깊은 많은 홀에서 연주하면서 독주자로서의 입지를 넓이고 있다.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는 2013년 여름, 2013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김다솔과의 두오 무대로 한국 청중들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두 연주자의 뛰어난 앙상블과 수준 높은 연주와 음악성으로 많은 국내 팬들이 생기기도 하였다.
독주악기를 위해 작곡된 최고의 걸작,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오는 8월 27일 목요일 금호아트홀에서는 그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 2, 3번을, 28일 금요일에는 4, 5, 6번을 연주한다. 브란텔리트는 이번에 올려질 두 차례의 무대에서 모음곡을 작품번호 순서대로 연주하는 것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작품의 음악적 그리고 화성학적 변화와 진화의 과정을 관중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첼리스트의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며 새로운 지평을 써내려 가고 있는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가 바흐의 이 작품을 어떤 방식으로 재창조할지, 이틀간의 무대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 (Cello)
첼리스트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는 1987년 코펜하겐 태생으로 아버지 잉게마르에게서 첼로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14세의 나이에 왕립 덴마크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데뷔하였고 취리히 톤할레, 빈 심포니, 함부르크 심포니, 브뤼셀 필하모닉, BBC 심포니, 버밍엄시티 심포니, 뮌헨 실내악 오케스트라 그리고 스코틀랜드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지휘자 안드리스 넬손스, 조너선 노트, 사카리 오라모, 유카 페카 사라스테, 로빈 티치아티오와 함께 무대에 섰다. 이번 시즌, 런던 필하모닉, MDR 심포니 오케스트라, 요미우리 니폰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앞두고 있으며 일본에서의 첫 독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시즌,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는 시애틀 심포니, 밀워키 심포니와의 데뷔무대를 가졌고, 덴마크 국립 챔버 오케스트라와 빈 콘체르트 하우스에서 협연하였다. 그리고 파블로 헤라스-카사도의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 BBC 국립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빈 심포니, 함부르크 심포니, 브뤼셀 필하모닉, BBC 심포니, 버밍엄시티 심포니, 뮌헨 실내악 오케스트라 그리고 스코틀랜드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지휘자 안드리스 넬손스, 조너선 노트, 사카리 오라모, 유카 페카 사라스테, 로빈 티치아티오와 함께 무대에 섰다.
그는 서울, 베를린, 파리, 밴쿠버, 바르셀로나, 겐트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도 독주회를 가졌고 도르트문트 콘체르트하우스에서 ‘Junge Wilde'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유럽 콘서트홀 협회가 선정하는 라이징 스타로 발탁되어, 2008년과 2009년을 거쳐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 빈 무지크페라인, 뷔르셀 팔래 데 보 자르, 쾰른 필하모니, 스톡홀름 콘서트홀, 카네기홀, 위그모어홀 등 음악적 유서가 깊은 많은 홀에서 연주하였으며 또한 빈과 노르웨이 베르겐, 베르비에,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과 같은 주요한 페스티벌에도 정기적으로 초청되고 있다.
그의 음반으로는 2008년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차이콥스키, 슈만, 생상 첼로 협주곡(EMI) 데뷔 음반을 비롯하여, 2010년 쇼팽(EMI), 2012년 앙코르 음반(EMI)이 있다. 2015년에는 BIS 레이블을 통하여 그리그의 첼로와 피아노 전곡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매츠 론딘, 토레이프 테딘, 프란츠 헬머슨에게 사사한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는 2006년 유로비전 영 뮤지션 콩쿠르와 2007년 파울로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2008년 보를레티 부이토니 펠로우십에 선정되었으며 실내악 연주자로서 그는 뉴욕 링컨 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BBC 뉴 제너레이션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활발히 활동하였다.
그는 현재 노르웨이 아트 컬렉터인 크리스텐 스베아스에게서 받은 1707년 스트라디바리우스 ‘Boni-Hegar'를 사용하고 있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4번 E-flat장조, BWV1010
Johann Sebastian Bach Suite for Solo Cello No.4 in E-flat Major, BWV1010
Prelude
Allemande
Courante
Sarabande
Bourree1
Bourree2
Gigue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5번 c단조, BWV1011
Johann Sebastian Bach Suite for Solo Cello No.5 in c minor, BWV1011
Prelude
Allemande
Courante
Sarabande
Gavotte 1
Gavotte 2
Gigue
INTERMISSION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6번 D장조, BWV1012
Johann Sebastian Bach Suite for Solo Cello No.6 in D Major, BWV1012
Prelude
Allemande
Courante
Sarabande
Gavotte 1\
Gavotte 2
Gi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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