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클래식 2013년)

2013 서울 실내악축제/파리지앵 Les Parisiens

나베가 2013. 5. 21. 12:32

 

 

 

 

2013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Seoul Spring Festival of Chamber Music
“타향살이, 고향생각 Far From Home”


제8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음악을 통한 우정”이라는 이상을 기반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어김없이 5월을 클래식으로 장식해 오고 있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가 올 해로 제8회를 맞이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의 동행으로 서울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의 도약을 꿈꾼다.2013 SSF는 “타향살이, 고향생각(Far From Home)”라는 주제로 여러 이유로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를 해야만 했던, 그리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 연주와 작곡을 해야만 했던 작곡가 및 연주자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연주하는 이들의 작품은 단순한 클래식 선율을 넘어 작곡가와 연주자의 망향이 담긴 이야기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음악이 될 것이다.약 50여 명의 아티스트와 실내악단, 오케스트라, 국악팀 등 함께 만들어가는 2013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막이 이제 곧 열린다!

일 시 : 2013년 5월 14일(화) ~ 5월 26일(일)
장 소 : 세종체임버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IBK챔버홀, 덕수궁 외
주 최 : 한국국제교류재단, (사)서울스프링실내악 축제 집행위원회
후 원 : 서울문화재단, 예술의전당
주 관 : (사)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집행위원회
문 의 :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사무국 02)712-4879

 

5/21(화)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
“파리지앵 Les Parisiens"

 

프로그램        

W. A. Mozart_ Flute Quartet in A Major, K.298
모차르트_ 플룻 4중주 가장조, K.298
최나경, 알렉산더 카간, 더글러스 맥내브니, 제롬 페르노

S. Prokofiev_ Quintet for Oboe, Clarinet, Violin, Viola and Double Bass, Op.39
프로코피에프_ 오보에,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더블베이스를 위한 5중주, Op.39 
안드라쉬 아도리안, 로망 귀요, 제시카 리, 강주이, 성민제 


G. Cassado_ Piano Trio in C Major
카사도_ 피아노 3중주 다장조     
김영호, 이경선, 제롬 페르노

INTERMISSION      


C. Debussy_ Premiere Rhapsodie
드뷔시_ 랩소디 1번     
피터 야블론스키, 로망 귀요 


M. Ravel_ Piano Trio in a minor
라벨_ 피아노 3중주 가단조
프레디 켐프, 알렉산더 카간, 나탈리아 구트만


 

 

강동석 (Dong-Suk Kang)

탁월한 예술성과 투철한 음악가 정신, 그리고 대가적 기교로 온갖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강동석 은 전 세계에 걸쳐 열렬한 환호 속에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8세에 첫 연주회를 가져 '신동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리며 일찍부터 재능을 드러냈던 그는 12살 때 동아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고, 1967년 뉴욕 줄리어드 음악학교를 거쳐 커티스 음악원에서 이반 갈라미언을 사사했다. 1971년 17세의 나이로 미국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재단 콩쿠르와 워싱턴의 메리웨더 포스트 콩쿠르에서 연달아 우승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으며, 카네기 홀에서의 데뷔 연주회와 세이지 오자와와의 협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세계적인 연주자로서 확고한 기반을 다져나갔다. 그 후 몬트리올 콩쿠르, 런던 칼 플레쉬 콩쿠르, 브뤼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차례로 석권하며 그의 명성을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에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그 때부터 그는 세계의 저명한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무대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몬트리올 오케스트라와 유럽의 로열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BBC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라이프치히 게반트 하우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라디오, 폴란드 국립 오케스트라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을 비롯해 뒤트와, 오자와, 마주르, 예르비, 메뉴인, 살로넨, 슬래트킨, 정명훈, 바르샤이, 잰슨스, 포스터, 노링턴, 스베틀라노프, 베르그룬트, 라자레프와 헤르비히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공연하여 관객을 매료시켰다.

실내악에도 강한 관심을 가져 스폴레토, 산타페, 쿠모, 시애틀, 벤쿠버, 뉴포트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실내악 축제들을 위시한 다양한 실내악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강동석의 폭넓은 레퍼토리에는 표준적인 작품들뿐 아니라 대다수 연주가들이 도외시하는 작품들 또한 많이 포함되어 있다. 1995년 윤이상의 협주곡 1번을 초연하여 찬사를 받았고, 1997년에는 <세계 음악제> 개막 연주회에서 윤이상의 협주곡 3번을 아시아 초연하여 다시금 그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최근 영국에서 BBC가 위촉한 앨런 호디노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미스트랄'을 역시 초연하면서 새로운 곡에 대한 그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유명 작품들을 녹음하였으며 음반으로는 생마틴 아카데미와 함께한 비발디의 ‘사계’와 닐슨과 엘가의 협주곡, 오네거와 아클란의 실내악 전곡 그리고 프르트 뱅글러의 소나타를 녹음했다. 그의 녹음은 평론가들의 찬사와 더불어 아카데미 샤를르크로와 누벨르 아카데미 뒤 디스크로부터 그랑프리를 받았으며 그라모폰상의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매년 여름 프랑스 쿠쉐빌에서 열리는 뮤직알프 여름음악캠프의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그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와 함께 대원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 4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최근 그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 기사훈장 (Chevalier des Art et Lettres)를 수여받았다.

 

 

프레디 캠프 (Freddy Kempf)

 

프레디켐프는 오늘날 가장 성공적인 피아니스트이며, 전세계적으로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연주자이다. 보기 드물게 넓은 레퍼토리를 뛰어난 재능으로 소화하는 그는, 아무런 두려움 없이 폭발하는 듯 강렬한 연주와 동시에 진지하고 감성적이며 음악적 깊이가 뛰어난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1977년 런던출생의 프레디켐프는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인연이 깊어 그의 나이 8세에 로열필하모닉과함께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2011년에는 지휘자로서 데뷔를 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그의 지휘와 솔로연주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전곡 연주가 11회에 걸쳐 영국의 대표적인 공연장에서 펼쳐졌다.

프레디 캠프는 1992년 BBC 영 뮤지션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8년 그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3등을 차지하였는데 이 결과에 대해 청중과 러시아 언론에서 거세게 반발하였고, 그를 “콩쿠르의 영웅”이라 칭하기도 하였다.

최근프레디켐프는 스페인 마드리드 국영 라디오TV 오케스트라, 밴쿠버 심포니, 호주 챔버 오케스트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니스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였다.

이번 시즌 그는 세인트피터스버그 심포니와의 영국 순회공연 및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얼스터 오케스트라, 버밍햄 심포니,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다음 시즌에서는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켐프는 런던 사우스뱅크의 국제 피아노 시리즈,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 콘서트홀, 홍콩의 씨티콘서트홀등에서 리사이틀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최근 거쉬윈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을 베르겐 필하모닉과 함께 녹음하여 BIS 음반으로 출반하였다.

 

 

피터 야블론스키 (Peter Jablonski)

 

스웨덴의 피아니스트 피터야블론스키는말모 음악학교에서 피아노와 퍼커션을 공부한 후 런던의 왕립음악대학에서 피아노와 지휘를 전공하였다. 아홉살의 나이에 뉴욕의 ‘빌리지 뱅가드’ 축제에 출연하여 마일스데이비스의 극찬을 받았으며 블라드미르아슈케나지의 초청으로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그의 데뷔 음반을 데카에서 출반하였다.

그는 더 필하모니아, BBC심포니, 필라델피아,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라이프치히게반트하우스,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라스칼라 필하모닉, NHK심포니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였으며 블라드미르아슈케나지, 리카르도샤이, 정명훈, 샤를뒤투아, 발레리 게르기예프, 에사-페카살로넨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함께 공연하였다.

야블론스키는데카, 알타라, 옥타비아 등의 음반사와 함께 많은 음반을 녹음하였으며 로열 필하모닉의 블라드미르아슈케나지와 함께 녹음한 쇼스타코비치, 라흐마니노프, 루토슬라브스키 음반은 에디슨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지난 시즌, 그는 엘리자베스 여왕 홀에서 열린 런던 국제 피아노 시리즈,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스톡홀름 베르발트할렌, 도쿄 산토리홀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서울시립교향악단, 도쿄 심포니, 뉴욕 링컨센터의모스틀리모차르느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이번 시즌에는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바르샤바 필하모닉, 브뤼셀 필하모닉과의 공연, 로열 필하모닉과 영국 투어, 그리고 도쿄, 브뤼셀, 뮌헨 그리고 서울에서 리사이틀이 예정되어 있다.

야블론스키는 최근 지휘자로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스웨덴 챔버필하모니아와 함께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콘체르토를 연주와 동시에 지휘하여 녹음하였다.

열정적인 실내악 연주자이기도 한 그는 스웨덴의 칼스크로나 실내악 축제를 만들었으며 현 예술감독으로 활동중이다.

 

 

김영호 (Youngho Kim)

 

피아니스트 김영호는 12 세에 이화 경향 콩쿠르 우승 후 도미하여 뉴욕에서 콜롬비아 예비학교 , 줄리아드 음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맨하탄 음대에서 엘바 반 겔더 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 유학기간 동안 뉴욕의 쇼팽 코슈즈코 콩쿨 , 헬렌 하트 국제 콩쿠르 , 프리나 아워버크 국제 콩쿠르 및 아스펜 음악제 , 쥴리아드 음대 , 맨하탄 음대 협주곡 오디션에서 우승 하였으며 Korea Concert Society 주최로 워싱턴 케네디 센터에서 데뷔 독주회를 가졌다 .

최근에 이집트 카이로 매나스털리 궁전 , 중국 베이징 자금성 콘서트홀 , 우한 콘서트홀 , 천진 콘서트홀 ,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뮤지움 그리고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KBS FM 주최 리스트 특별음악회 , 수원 피스 & 피아노 페스티발에서 협연하였다 . 서울스프링페스티발 창단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호는 2012 년 새로이 열리는 구미 국제 음악제 음악감독으로 임명되었다 .

쇼팽 연습곡 전곡 녹음외에 모스크바 필하모니 , 체코 내셔날 심포니 , 영국의 필하모니아 교향악단등과 음반을 내었다 . 그리고 국내 여러 학교이외에 미국의 뉴욕대학 , 에모리대학 , 로스엔젤리스 제 10 회 세계 피아노 콘퍼란스 , 스페인 국제 피아노 페스티발 , 필리핀 국립대학 등에서 매스터클래스를 가졌다 . 현재 연세대학교 피아노 교수로 있다 .

 

알렉산더 카간 (Alexander Kagan)

 

알렉산더카간은 모스크바에서러시아의 유명한 음악가인 올레그카간과나탈리아구트만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모스크바 음악원의크레프첸코 교수를 사사 한 후, 함부르크와 베를린에서 콜야블라허 교수를 사사하였다. 이후 뉴욕의 맨하탄 스쿨 오브 뮤직의 핀커스주커만 프로그램을 이수 하였고 파벨베르니코프, 필립허쉬온교수등 많은 거장들의 마스터클래스를 사사하였다.

그는 파리의 글라주노프 국제 콩쿠르, 오데사의다비드오이스트라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어셈블리 국제 콩쿠르, 모스크바 국제 콩쿠르, 이태리의 피네롤로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수상하였으다. 또한 2011/12 시즌에는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콘서트를 하였고, 크레메라타발티카챔버 오케스트라와 공연 하였다.

카간은 밀라노 베르메 오페라 극장에서 2번의 프로크피에프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을 포메리지무지칼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또한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홀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러시안 스테이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최근 유리 시모노프가 이끄는 모스크바 필하모닉, 에르미따주챔버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오케스트라, 키에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라토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니지니노브고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스톡 오케스트라, 유리 바슈메트가 이끄는 모스크바 솔리스츠,그루지안챔버 오케스트라 그리고 하바롭스크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다.

지난 2011년 3월 카간은 예루살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이스라엘 투어를 진행하였으며 베토벤, 모차르트, 비발디, 바하,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멘델스존, 랄로, 브루흐, 파가니니, 프로코피에프, 스트라빈스키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알렉산더카간은실력 있는 실내악 연주자로 모스크바 실내악 축제에 참여하였고 핀란드의 꾸흐모 실내악 축제, 에인트호번의 스토리오니 실내악 축제와 뤼벡인터내셔널 실내악축제에 참여하고있다.

 

 

이경선 (Kyung-Sun Lee)

 

힘있고 격조있는 바이올린 연주로 세계 무대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이경선은 한국인 최초로 워싱턴 국제 콩쿠르 1위 입상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바이올리니스트로 가장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91년 몬트리올 국제콩쿠르, 디안젤로 국제콩쿠르, 92년 레오폴드 모짜르트 국제콩쿠르, 93년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9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등에서 연속적으로 입상하였고 몬트리올 심포니,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모스코바 교향악단, 프렌치 챔버 오케스트라, 시티뮤직 클리브랜드 챔버 오케스트라, 그리고 뮌헨 방송교향악단과의 협연 뿐만 아니라, 뉴욕의 알리스 털리 홀, 카네기홀, 머킨홀, 워싱턴의 케네디 센터 그리고 Phillips Collection 등을 포함한 미국전역에서 연주회를 가져왔다.

챔버 뮤지션으로서 미국의 Marlboro, Aspen, Seattle, Ravinia, Alpenglow Chamber Music Festival, 영국의 Prussia Cove Music Festival에 초청되기도 하였으며 세종솔로이스트와 금호현악사중주단 멤버로서 전 세계에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대한민국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일찌기 동아, 이화경향, 한국, 부산 콩쿠르 등을 석권한 그녀는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에서 김남윤교수를 사사하였고 실기수석 졸업 후 도미, 피바디 콘서바토리에서 실비아 로젠베르그를 사사하고 이곳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줄리어드음대에서 로버트 만,도로시 딜레이와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쳤다. 2001년부터 미국 오벌린 음악대학 조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2006년부터 텍사스주에 있는 휴스턴 음대의 부교수로 초빙되어 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교수로서도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 왔다. 2009년부터 서울대 음대 부교수로 임용되어 한국에서 후배양성에 주력함과 동시에 금호챔버소사이어티 멤버이며 화음챔버의 리더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1723년에 제작된 Joseph Guarnerius로 연주하고 있다.

 

 

제시카 리 (Jessica Lee)

 

2005년 아티스트 길드 국제 콩쿠르 1등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제시카 리는 클래식 음악 잡지 ‘스트라드’의 2007년 6월호 칼럼에서 가장 유망한 음악가로 뽑히기도 하였다. 또한 시카고의 대표 신문 ‘시카고 트리뷴’에서는 제시카 리의 ‘The Ravinia Rising Stars’ 시리즈를 감상한 후, "그녀의 뛰어난 연주는 듣는 사람을 황홀하게 한다"라고 묘사하였다

제시카 리는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모데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주곡을 연주하였으며, 카네기홀의 스턴 오디토리엄에서의 데뷔 독주회를 열었고, 브릿지햄튼 챔버뮤직페스티벌과 산타페 뮤직페스티벌에서 연주를 하였다. 또한 제시카 리는 라 루보비치 무용단,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무용단, 리치몬드 발레단 등의 무용단과 수많은 특별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였다.

그녀의 협주곡 데뷔작품은 2006년 앨리스 툴리 홀에서 파크 애비뉴 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베토벤의 바이올린 콘체르토로 WQXR-FM에서 두 번이나 방송되었고, 주간지 ‘리치몬드 타임즈 디스패치’는 2007년 4월 그녀의 고향 오케스트라인 리치몬드 심포니와 함께 한 ‘종달새의 비상’을 본 후 "결점이 없는 연주"라고 보도했다.

다른 최근 연주 하이라이트로는 카네기홀 내 웨일 리사이틀 홀에서의 CAG/Winners Series, 워싱턴의 필립스 컬렉션, 뉴욕 카라무어 페스티벌, 파나마의 Asociacion Nacional de Conciertos와 퍼듀 대학교에서의 등이 있다. 또한 리틀록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에서의 그녀의 독주회를 지역 신문 ‘아칸소 데모크라트 가제트’는 ‘2007년 Top 10 클래식 콘서트’로 뽑기도 했다.

활발한 활동을 하는 실내악 음악가이기도 한 제시카 리는 지난 2006년 현재 과르네리 현악 사중주단과 투어를 하고 있는 요하네스 현악 사중주단의 멤버가 되었으며 더하여 2009년부터 2012시즌에는 링컨 센터의 CMS Two program of The Chamber Music Society 멤버로 링컨 센터를 비롯한 전미 공연을 할 것이다. 또한 ‘Musicians from Marlboro’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보스톤 가드너 박물관에서 공연 등 수 많은 투어를 통해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지휘자 없는 현악앙상블 ‘ECCO(East Coast Chamber Orchestra)’의 멤버로 타운 홀과 케네디 센터에서 공연을 하였다.

제시카 리는 이탈리아의 스폴레토 페스티벌의 Concerti di Mezzogiorno Recital Series, 페루 리마의 the Festival de Musica de Camera 그리고 뉴욕의 포커스! 페스티벌에 출현하였다. 그리고 그녀는 라비니아 페스티벌의 젊은 연주자를 위한 스틴스 인스티튜트와 버몬트의 말보로 뮤직 페스티벌에서 활약했다.

미국 버지니아 출생으로 제시카 리는 세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연주했으며 라이프 매거진의 기사와 함께 전국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상하이 현악 사중주단의 웨이강 리와 함께 공부한 후, 만 14살 때 커티스 음대에 합격했으며 로버트 만과 이다 카바피안의 지도 아래 학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5월에는 로버트 만의 지도 아래 줄리아드 음대에서 음악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뉴욕에서 거주하고 있다.

 

 

 

더글러스 맥내브니 (Douglas McNabney)

 

토론토에서 태어난 비올리스트 더글러스 맥내브니는 캐나다의 가장 성공적인 실내악 음악인 중 하나이다. 그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다수의 공연을 하였으며 네델란드, 벨기에, 프랑스,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독일, 아일랜드, 영국, 스위스, 멕시코, 일본, 한국, 대만, 홍콩 등에서 연주하였다. 맥내브니는 브뤼셀의 BRT, 브레멘 라디오, 더블린의 RTE, 헬싱키의 핀란드 브로드캐스팅, 오슬로의 노르웨이 라디오, 스톡홀름의 스웨덴 라디오, 미국의 NPR 그리고 CBC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하였다. 그가 조나단 크로우와 매트 하이모비츠와 함께 녹음한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음반은 2007년 Juno상의 후보에 올랐었으며 스미소니안 쳄버 플레이어스와 함께 녹음한 말러 음반은 2008년 그래미상 후보에 지명되었었다.

캐나다에서 활발한 실내악 연주자로서 캐나다의 다양한 실내악 단체와 함께 공연하였으며 마크-앙드레 해밀린, 루이스 로르티, 앙드레 래플란트, 안톤 쿠에르티, 제임스 엔스 등과 함께 연주하였으며 메나엠 프레슬러, 스티븐 이설리스, 제이미 버스웰, 윌리엄 프류슬, 미리엄 프리드 등 저명한 솔리스트들과 함께 연주하였다.

또한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도메인 포겟 음악 페스티벌 아카데미의 예술감독으로 있었으며 2010년 9월에는 토론토 섬머 음악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역임하며 젊은 음악인들을 위한 ‘쳄버 뮤직 인스티튜트 앤 아트 오스 송’이란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그의 교유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맥내브니는 현재 맥길 대학의 슐리흐 음악대학에서 실내악 교수로 있으며 북미와 유럽의 다양한 음악축제에서 솔로이스트 협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수민 (Sumin Seo)

 

# 학 력

97년 선화예고 졸업
01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04년 독일 프라이부르그 국립음대(Staatliche Hochschule fur Musik Freiburg) 전문연주자과정(Kunstlerische Ausbildung) 수석졸업
06년 독일 프라이부르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Solistenexamen)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우수 졸업

# 수상경력

99년 서울 청소년 콩쿨 1등 없는 2등
03년 독일 바덴바덴시 시장상 수여
04년 제44회 동아일보 콩쿨 1위
06년 Johannes Brahms 국제콩쿨(International Johannes-Brahms Competition) 1위
07년 음악저널 2008 신인음악상 대상 수상

# 연주경력

01년 일본 미야자키 뮤직 페스티발 초청 연주
01년 서울시 청소년 교향악단 실내악 연주회, 현악 사중주 연주(세종문화회관 소극장)
01년 금호아트홀 영아티스트 콘서트, 현악 사중주 연주(금호아트홀)
02년 아이작 스턴 추모 연주, 일본 미야자키 뮤직 페스티발 초청
03, 04년 독일 바덴바덴 필하모니(Baden-Badener Philharmonie) 오케스트라와 협연
04, 05년 이태리 뮤직 페스티발(Festival di Musica dinsieme) 초청 연주,
Rainer Kussmaul(전 베를린 필하모니 악장), Wolfgang Meyer, Claus Kanngieser(쾰른 음대 학장),
Jurgen Kussmaul(뒤셀도르프 음대 교수), Daishin Kashimoto 등 세계 유명 연주가들과 함께 연주
05년 프라이부르그 국립음대 교수음악회 출연
Rainer Kussmaul, Christoph Henkel, Latica Honda-Rosenberg 등 교수들과 함께 연주
05년 독일 만하임 Kurpfalzisches Kammerorchester 객원단원 역임
05년 수원시향과 협연(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6년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 협연(영산아트홀)
06년 스위스 뮤직 페스티발 International Music Academy Switzerland 초청연주, 세이지 오자와와 함께 연주
06년 이태리 뮤직 페스티발 International Gustav Mahler Academy 초청연주, Wolfram Christ, Gerhard Schulz, Jens-Peter Maintz와 함께 연주
07년 벨기에 뮤직 페스티발 Enghien Music Encounters 초청연주
07년 귀국 독주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08년 독주회 개최(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09년 충남교향악단 협연
09년 독주회 개최(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사사 : 조명희, 김양준, 최은식, Wolfram Christ

현재 : 건국대, 중앙대,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 고양예고 출강, 충남교향악단 수석 역임, 화음챔버 오케스트라, 화음 실내악단,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앙상블 에클라 단원

 

 

강주이(Jui Kang)

 

비올리스트 강주이는 New England Conservatory 학사, 석사를 졸업했으며 Indiana University 전문연주자 Diploma을 취득했다.

2005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2006년 신인음악상 대상을 수상, 베를린 독주회, 예술의전당 독주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를 선보였고 이후 교향악축제 협연(협연자 오디션), 금호아트홀 초청 독주회 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 독주회(예술의전당), 세라믹 팔레스홀 비르투오조 시리즈 초청 독주회, Tokyo International Viola Competition 초청 연주 NHK 방송 중계, 해설이 있는 음악회 시리즈 독주회(예술의전당), Schubert Arpeggione Sonata 서울 챔버 앙상블과 협연 Arte TV 생중계 등 다수의 활동을 해왔다.

비올리스트 강주이는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고, 가천대, 숙명여대, 중앙대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충남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함과 동시에 화음쳄버오케스트라, 코리아나챔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탈리아 구트만 (Natalia Gutman)

 

러시아의 첼리스트 나탈리아구트만은일찍이 그녀의 할아버지 아니심 베를린과 갈리나 코졸루포나 교수를 사사하였다. 또한 그녀는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 피아니스트 리히터 그리고 그녀의 남편인 바이올리니스트 올레그카간에게 많은 예술적 영감을 얻었다.

1967년 구트만은 뮌헨 ARD 공쿨 우승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하였으며 2005년에는 뮌헨 ARD 콩쿠르의 심사위원직을맡기도 하였다. 뮌헨 ARD 콩쿠르 우승 이후 그녀는 비엔나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암스테르담 콘체르트헤보 오케스트라등 세계의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전세계에서 협연하였으며짤스부르크섬머페스티벌, 페스트보겐, 페스트슈필레등 명성있는 페스티벌에 초정되었다. 또한 무티, 아바도, 하이팅크, 테미카노프, 로스트로포비치, 마수르 등 유명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였다.
나탈리아구트만은 실내악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아르헤이치, 비르살라제,바슈메트, 루비노프, 그리고 올레그카간 등과 함께 연주하였다.

또한 많은 현대 곡들을 초연하였으며알프레드쉬니케는 첫번째 첼로 협주곡과 소나타를 나탈리아쿠트만에게 헌정하였다.? 구트만이 2011년 녹음한 바흐의 무반주 첼로 전곡은 모스크바, 베를린, 뮌헨, 파리, 밀란, 마드리드, 바르세로나 그리고 대만 등 전세계에서 출반되었다.
젊은 연주자들에게 헌신적인 나탈리구트만은 전세계에서 마스터클래스를 하고있다. 그녀는 슈트트가르트 음악대학 교수로 수년간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현재 모스크바,피에졸레 그리고 비엔나에서 후학을 양성하고있다.

2005년 5월 독일연방 대통령쾰러는 나탈리아구트만에게 독일최고의 훈장인 “Bundesverdienstkreuz ErsterKlasse” 수여하였으며 2010년 5월에는 영국의 찰스 황태자로부터 “Fellow of the Royal College of Music”으로 임명되었다.

 

 

 

제롬 페르노 (Jérôme Pernoo)

 

프랑스의 첼리스트 제롬페르노는 파리 음악원 (Conservatoire national superieur de musique)을 졸업한 후 차이코프스키콩쿠르와로스트로포비치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프레토리아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그는 프랑스와 전세계 유수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였으며 피아니스트 제롬듀크로와와 함께 런던의 위그모어 홀, 뉴욕의 플로렌스 구드 홀, 파리의 샹젤리제 극장과 시테드 라 뮈지크 등 명성 높음 공연장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그의 최근 루브르 음악인들과 함께 오펜바흐의 첼로 콘체르토 음반을 아키스-도이치그라모폰의 레이블로 발매하였으며 제롬듀크로와와 함께 베토벤 음반을 리지아 디지털 레이블로 발매하였다. 제롬페르노는2005년 라로슈포제 에서 ‘하이든의 휴일’ 실내악축제를 창단하였으며 현재 예술감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안드라쉬 아도리안 (András Adorján)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안드라쉬 아도리안은 부다페스트에서 출생하여 덴마크에서 자라났으며 1974년부터는 독일의 뮌헨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는 음악가로서는 특이하게도 1968년 치과 졸업증을 코펜하겐에서 취득하였으나 Aurèle Nicolet과 Jean-Pierre Rampal을 사사한 뒤 국제 플루트 콩쿨에서 입상한 후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수석 플루티스트로 활동하였다. 1987년부터는 퀠른에서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96년부터는 뮌헨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100장이 넘는 음반을 녹음하였으며 전세계에 하나뿐인 특별한 플루트 백과사전인 <Lexikon der Flöte>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고있다. 그는 현재 세계적인 프루티스트 중 하나로 세대를 넘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노라 씨스몽디 (Nora Cismondi)

 

노라 씨스몽디는파리 콘서바토리에서 장 루이카페잘리, 자끄티즈 그리고 데이비드월터의 클래스에서오보에와 실내악부문에서 우승한 뒤 모리스부르주를 사사하였다.

이후 그녀는 프라하 스프링(2001), 툴룽(2002), 뮌헨 독일공영방송협회(ARD)(2003), 도쿄 소니뮤직 재단(2006)등 유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솔리스트로 카메라타바젤, 뮌헨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만토바챔버 오케스트라, 오르베뉴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럽 유수의 극장에서 공연하였다.

그녀는 2005년 칸느 음반 박람회에서 클래식의 주목받는 신예로 선정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그 후 7시즌동안 파리 오페라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였으며 2006년 프랑스국립 오케스트라의 수석 오보에 연주자로 임명되었다.

또한 그녀는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산타세실리아,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 전세계의 유명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기적인 게스트로 협연하고있다.

씨스몽디는 2006년부터 교사자격증을 가지고있으며 그녀의 음악적 경험을 유럽과 아시아에서 다양한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공유하고있으며 2012년 9월부터 파리 음악원, 2011년부터는 런던 길드홀 스쿨에서 객원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녀는 플로랑에오와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 모차르트 심포니 실황 앨범을 출반하였다.

 

 

로망 귀요 (Romain Guyot)

 

1996년 뉴욕 국제 영 아티스트 오디션 우승을 계기로 미국과 일본을 사로잡는 가장 손꼽히는 프랑스 클라리네티스트로 발돋움한 로망 귀요는 프랑스의 명성있는 일간지 ≪르 몽드≫지 에서 “꿈을 꾸는 듯한 색깔의 소리와 충만한 호흡의 프레이즈, 벨칸티스트의 음악성을 가진 그는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연주자임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 라는 찬사를 받았다.

16세의 나이로 거장 클라우디오 아바도에 의해 발탁되 유럽연합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3년동안 솔로 클라리네티스트로 활동하였으며 파리 국립음악원에서 클라리넷과 실내악 부분에서 1등상을 수상하며 졸업하였다.

22세에 정명훈이 이끌었던 파리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에 솔로 클라리네티스트로 10년을 지낸 뒤, 역시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다니엘 하딩의 요청으로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에서 2006년까지 활동했다.

유럽전역과 한국, 일본, 중국, 남미와 미국등에서 English chamber orchestra, Tokyo Mozart players, 프랑스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과 뉴욕 Alice Tully Hall, 워싱턴 케네디 센터, 도쿄 Suntory Hall, 서울 예술의 전당, 암스테르담 Concertgebouw, 베를린 필하모닉 등 여러 홀에서 솔로이스트로써 연주활동을 함과 동시에,

2008년부터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Chamber Orchestra of Europe)에서 새롭게 솔로 클라리넷 자리를 맡고 있으며 2009년에 스위스 제네바 음악원 Haute ecole de Musique의 교수에 임명되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Buffet-Crampon 과 Rico 에 아티스트 어드바이저로도 소속된 로망 귀요는 2005년부터 매년 한국에서 연주회를 가지고 있으며2013년 4월에는 모짜르트 협주곡과 클라리넷 5중주를 담은 새 앨범이 발매예정이다.


Flute Quartet No.4 In A major k.298

모차르트/플루트 4중주 제4번 A 장조

Mozart, Wolfgang Amadeus (1756-1791 Aust.)
 

 


전악장 이어듣기

그의 아버지 레오폴드는 잘쯔부르크 대사교의 궁정 음악가였는데 1762년에 그는 뮌헨과 비인 등지로 연주여행을 하여 절찬을 받았습니다. 다시 1763년부터 3년간 프랑스,영국,네덜란드 등지를 돌았으며 1767년부터 2년간은 비인으로, 1769년부터 3년간에 걸쳐 이탈리아를 3회나 연주 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는 여행 지에 따라 새 지식을 배웠고 작곡 기법 등을 함께 습득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이탈리아적인 명랑한 면과 독일적인 건강한 화성에 고전파 시대의 중심이 될 만한 기량을 겸해 배웠던 것입니다.
1777년에 그는 만하임을 거쳐 파리에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는 고향에서 한 때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와 궁정 악단의 악장으로 있었는데 1781년 25세 때 비인으로 가서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10년간 가난과 싸워 가면서 활약하였습니다.
그의 음악은 고귀한 기품을 지니고 있으며 단정하고 아름다워 동심에 찬 유희와 색채, 그리고 자연스럽게 흘러 내리는 창작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그의 음악을 궁정 음악이라 부르는 이도 있습니다. 단정한 스타일, 많은 하아모니,간결한 수법을 겸해서 지니고 있습니다. 그의 말대로 멜로디는 음악의 엣센스라고 할 정도로 그의 선율은 아름답고 풍부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의 음악의 밑바닥에는 한 줄기의 애수가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짜르트의 음악은 하이든과 강한 대조를 보인다고 하지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의 작품은 1000여 곡 가까운데 모두 모범이 될 만한 것이며 인류에게 귀중한 유산을 남겨 주었습니다. 그는 작곡의 중점을 오페라에 두었으나 교향곡,협주곡,실내악,미사곡 등 매우 광범한 작곡 활동을 하였습니다.

1 Theme con variazioni Andante


Theme con variazioni-Andante

2 Menuetto


Menuetto

3 Rondo-Alletretto grazioso


Rondeau-Alletretto grazioso-Allegretto

Paula Robison : Flute
Tokyo String Quartet


 

프로코피에프_ 오보에,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더블베이스를 위한 5중주, Op.39 /듣기

http://blog.naver.com/vanha/86661409

C. Debussy_ Premiere Rhapsodie
드뷔시_ 랩소디 1번 /듣기

http://jsksoft.tistory.com/7828

 

Piano Trio in A minor

라벨 / 피아노 3중주 가단조

Joseph Maurice Ravel (1875∼1937)

1914년 3월 프랑스 바스크 지역으로 내려 간 라벨은 그해의 여름 그곳의 작은 도시 Saint-Jean-de-Luz에서  바스크의 짙은 색채로 가득한 피아노3중주를 쓰기 시작하였다. 이는 어머니가 바스크 族인 라벨이 자신의 정체성을 크게 자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작곡 중에 조국 프랑스가 1차대전에 참전하자 라벨은 자원 입대를 위하여 이 피아노3중주를 서둘러 3주만에 완성하였다
1914년 작곡, 1915년 1월 28일 Paris에서 Alfredo Casella가 피아노 파트를 연주 초연되었습니다. 라벨의 독특한 인상파적인 작품이기도 하구요, 바스크의 Theme이 연결되고, 밤의 가스파르가 연상되는 4악장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삼중주입니다. 1악장 Moderee,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1악장 Mod?r?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으로 크게 2부분으로 나뉜 2부 형식임. 도입부는 피아노의 연주로 주제가 제시됨. 바스크풍의 민요적인 선율을 취함. 피아노의 4마디 제시가 끝나면 바이올린, 첼로가 유니즌으로 주제를 연주함. 제2주제는 바이올린과 첼로의 아르페지오에 의한 부분 다음에 등장함. 제2주제는 바이올린이 제시함. 이후 주제의 주요동기 부분이 피아노의 낮은 음역에서 되풀이 연주됨. 재현부는 피아노의 양손과 더불어 바이올린과 첼로의 유니즌으로 등장함.

2악장 Pantoum. Assez vif

스케르초 형식으로 구성됨. 말레이 지방의 시의 형식인 "판툼"을 사용하여 2개의 독립된 악구가 대구적으로 진행함. 이는 중간부의 코랄 주제와 주요부의 스케르초 주제가 대구적으로 진행하는 관계와 유사함.

3악장 Passacaille. Tr?s large

5음계로 진행하는 느린 형식의 곡임. 피아노의 저음에서 파사칼리아 주제가 제시됨. 이후 첼로가 등장하며 5음계적인 진행을 따름. 주제는 약음기를 단 바이올린이 제시함.

4악장 Finale. Anim?

자유로운 론도 형식으로 구성됨. 첼로의 중음 트레몰로와 바이올린의 아르페지오 위에 피아노의 4도 병행음으로 주제가 제시됨. 대주제는 첼로가 연주함. 피아노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현악기들은 수식적인 역할을 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