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일주 44일 배낭( 2012.3~2012.4

57.해발 5380m안데스 정상 차칼타이야 산에 올라(1)...감동에 목젖이 아파오다

나베가 2012. 6. 25. 02:37

 

아무 말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퍼붓던 감탄사 조차도...

 

 

 

 

 

 

 

 

 

 

 

 

 

 

 

 

 

 

 

전망대가 마치 벼랑끝에  놓여있듯 아슬 아슬하게 보인다.

너무 작게 보여 동화에나 나오는 인형의 집같다.

 

 

 

  

사방 어디를 봐도 그저 그림...

카메라 렌즈에 채 잡히지 않는 저 끝도 없이 펼쳐진 풍광까지....

복받침에 목젖이 꺼억 꺼억 아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다시는 못 올....

오직 이 짧은 순간에 너를 이 작은 가슴에 다 담아가려고 꼭 꼭 누르고 있어~

 

 

 

 

 

 

 

 

 

 

 

 

 

 

 

 

 


  Schubert - Du bist die Ruh, D. 776 (Op. 59/3)

슈베르트 / 그대는 나의 안식 D.776 (Op. 59/3) - 미샤 마이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