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원의 트리오 오원
Trio Owon
양
2007년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 2009년 슈베르트 실내악 프로젝트로 호평을 받으며 두 번 모두
‘트리오
19세기 낭만주의 시대 독일에서 이른바 ‘신고전주의’를 형성한 멘델스존, 슈만 그리고 브람스는 바그너로 대표되는 ‘신독일악파’와의 대립 속에서 전통에 바탕을 둔 절제된 낭만주의를 추구하며 서로의 음악을 존경했을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의지했던 끈끈한 음악적 동지이자 선후배였다. 특히, 피아노가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된 19세기 실내악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그들의 피아노 트리오는 작곡된 시기는 모두 다르지만 작곡법, 조성 등에서 긴밀한 음악적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연관성이 깊다.
독일 낭만주의 세 거장의 음악으로 의욕적인 출발을 알리는 ‘트리오
트리오 오원(Trio Owon)
양성원(Sung-Won Yang, 첼로) 올리비에 샤를리에(Olivier Charlier, 바이올린) 엠마누엘 슈트로세(Emmanuel Strosser, 피아노)
<
슈만 피아노 트리오 2번 F장조 Op. 80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1번 d단조 Op. 49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1번 B장조 Op. 8
Piano Trio No.1 in D minor Op,49
멘델스존 피아노 3중주 제 1번
멘델스존 특유의 화려한 색체가 잘 묻어나는 피아노 트리오 곡을 들어본다.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1악장 도입부 시작의 피아노와 첼로의 우아한 선율에 시작부터 몸을 부르르 떨며(?) 감탄했던 곡이다.
피아노 3중주는 피아노와 첼로 그리고 바이올린의 굉장히 매력적인 조합에도 불구하고 베토벤의 3중주 <대공> 정도 빼곤 그렇게 대중적인 곡이 없는 것이 쫌 아쉽다. 슈만은 '베토벤 이래 가장 위대한 곡'이라 평했다고 한다.
이 곡에서 무엇보다 화려한 것은 바로 피아노이다.. 보통 삼중주 곡에서는 바이올린이나 첼로의 선율에 피아노가 조금은 묻히는 경향을 보이는 데 이 곡에서는 피아노의 선율이 특히나 귀에 잘 들어온다.
D단조 곡이지만 굉장히 화사하고 낭만적인 정취의 곡이다.
I. Molto Allegro dagitato
II. Andante con moto tranquillo
III. Scherzo. Leggiero e vivace
IV. Finale. Allegro assai appassionato
Piano Trio No.2 in F major, Op.80
슈만 / 피아노 트리오 2번 Op.80
1. Sehr lebhaft
(매우 생기있게)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1번 op.8번 듣기/http://blog.daum.net/nhhbear/12149376
앵콜곡/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2번 2악장듣기 / http://blog.daum.net/parkmuse/1827
앵콜곡/ 드보르작 - 피아노 3중주 4번 E단조 '둠키' Piano Trio No.4 in E minor, Op.90 "Dumky |
VI. Lento Maestoso-Vivace 04'52
보자르 트리오Beaux Arts Trio
미국의 피아노3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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