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휘슬러/Peak 2 Peak 곤돌라 타고...2
탄성을 지르다 보니 어느새 종착지다.
곤돌라에서 내리니 정상이라 믿기어려운 넓다란 평지....
그야말로 믿기 어려운 색감이 시야에 들어왔다.
어쩌면 그렇게도 파아랄수가 있을까~~
어느새 파아란 잔디도 누럿누럿해 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남은 초록잔디가 눈이 부시도록 밝은 연두빛이었다.
아니, 주변의 눈부신 선명함에 이 잔디역시 그렇게 반사되어서 였을것이다.
정말 탄성이 절로 났다.
나는 그만 흥분해서 잔디밭속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런데....
아무도 잔디밭에 들어서지 않는다.
알고보니 출입금지!!
허어걱!!
얼른 달려나와 전망대 끝자락으로 다가섰다.
눈이 부셨다!
햇살때문이 아니라 그 선명한 색감에....
아!! 저 아래 에메랄드빛 호수.....
주변의 분위기때문에 더욱 더 매혹적이다.
대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있는.....
아니, 고독한 한 마리의 하이애나라고들 하더군~
ㅋㅋ
아직은 날렵한 자태로 ....ㅋㅋㅋ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하고 다시 곤돌라에 탔다.
그림같은 풍경이 또다시 펼쳐진다.
올때 실컷 찍었는데 여전히 카메라에서 손떼기가 쉽지않다.
사실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으니 같은 풍경이라도 사뭇 다르게 보인다.
이젠 제법 여유들이 생겨 짝꿍찾아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아니,내가 여유로와진건가??
아놔~~ 나 찍사였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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