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과 아름다움에 입을 딱 벌리고 정신없이 사람들에 치여가면서 사진을 찍어 대었지만, 침실에 다다랐을 때에는 어찌 이 혼란함속에서 잠이 왔을까 싶을 정도로 화려했다.
마침내 연회장에 다다랐을때의 그 샹드리에의 화려함이란!!!
그 연회장은 지금도 각 기업체들에게 대여를 해준다고 했다.
얼마전 우리나라 삼성그룹에서도 한번 이 궁을 사용했었다고...
와아~~~!!!
'어떤 사람들이 이궁에서 파티를 하나~'
순간 요한 스트라우스의 왈츠에 맞추어서 춤을 추며 이 홀을 빙빙 돌고 있는....혹자는 장갑낀 흰손에 와인이 담겨있는 크리스탈 잔을 들고 담소를 하고 있는...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화려한 궁의 유리창으로 들어온 밖의 정원이 전혀 다른 아름다움으로 느껴졌다.
Franz Peter Schubert (1797 - 1828) / Im Abendrot, D799
Gerold Huber,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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