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서유럽 (2003.12~2004.1)

10.프랑스/파리-베르사이유궁전

나베가 2010. 2. 9. 09:19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입을 딱 벌리고 정신없이 사람들에 치여가면서 사진을 찍어 대었지만, 침실에 다다랐을 때에는 어찌 이 혼란함속에서 잠이 왔을까 싶을 정도로 화려했다.  

 

 

 

 

 

 

 

 

 

 

마침내 연회장에 다다랐을때의 그 샹드리에의 화려함이란!!!

그 연회장은 지금도 각 기업체들에게 대여를 해준다고 했다.

얼마전 우리나라 삼성그룹에서도 한번 이 궁을 사용했었다고...

와아~~~!!!

'어떤 사람들이 이궁에서 파티를 하나~'

순간 요한 스트라우스의 왈츠에 맞추어서 춤을 추며 이 홀을 빙빙 돌고 있는....혹자는 장갑낀 흰손에 와인이 담겨있는 크리스탈 잔을 들고 담소를 하고 있는...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화려한 궁의 유리창으로 들어온 밖의 정원이 전혀 다른 아름다움으로 느껴졌다.

 

 

 

 

 

 

 

 

 

Franz Peter Schubert (1797 - 1828) / Im Abendrot, D799
Gerold Huber, Piano

F.P. Schubert / Im Abendrot (저녁노을 안에서) / Bernarda F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