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오페라

라트라비아타-피에르 루이지 피찌&레알 마드리드극장 프로덕션

나베가 2007. 11. 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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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일정표>-나는 11/18 ...

11월 15일(목) 11월 16일(금) 11월 17일(토) 11월 18일(일)
비올레타
Violetta
이리나 룽구
Irina Lungu
엘레나 로씨
Elena Rossi
이리나 룽구
Irina Lungu
이리나 룽구
Irina Lungu
알프레도
Alfredo
제임스 발렌티
James Valenti
안드레아 카레
Andrea Carè
제임스 발렌티
James Valenti
제임스 발렌티
James Valenti
제르몽
Germont
쥬세페 알토마레
Giuseppe Altomare
쥬세페 알토마레
Giuseppe Altomare
쥬세페 알토마레
Giuseppe Altomare
쥬세페 알토마레
Giuseppe Altomare
플로라
Flora
티지아나 카라로
Tiziana Carraro
티지아나 카라로
Tiziana Carraro
티지아나 카라로
Tiziana Carraro
티지아나 카라로
Tiziana Carraro
두폴남작
Douphol
박승혁
Park Seung Hyunk
박승혁
Park Seung Hyunk
박승혁
Park Seung Hyunk
박승혁
Park Seung Hyunk
그랑빌
Grenvil
루카 달 아미코
Luca Dall’ Amico
루카 달 아미코
Luca Dall’ Amico
루카 달 아미코
Luca Dall’ Amico
루카 달 아미코
Luca Dall’ Amico
도비니 후작
D’obigny
윌리엄 코로
William Corrò
윌리엄 코로
William Corrò
윌리엄 코로
William Corrò
윌리엄 코로
William Corrò
안니나
Aninna
마틸데 지베르티니
Matilde Gibertini
최정원
Choi Jeong Wone
최정원
Choi Jeong Wone
마틸데 지베르티니
Matilde Gibertini
가스통
Gastone
프랑코 그리말디
Franco Grimaldi
차성호
Cha Sung Ho
프랑코 그리말디
Franco Grimaldi
프랑코 그리말디
Franco Grimaldi

 

2007. 11. 15 (목) ~ 11. 18 (일) 7:30 pm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세계 최고의 극장,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극장 프로덕션


 


 

◈ 피에르 루이지 피치 &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극장 프로덕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출연진 리스트

■ Artistic Staff

예술 총 감독, 총 연출 / 피에르 루이지 피치
Artistic General Director / Pier Luigi Pizzi

이태리 라 스칼라 극장, 로마 극장, 라 페니체 극장, 뉴욕 메트로폴리탄 극장, 프랑스 바스티유 극장 등 세계 최고의 극장에서 500여 편의 오페라를 연출, 무대, 의상, 소품, 연출 등 전체를 직접 디자인 함.
앙코나의 극장 재개관 공연 <이도메네오>, 페사로 로시니 오페라 페스티벌 <시금석>, <타이스>, ‘라 스칼라극장’ <장미의 기사>, ‘레알 마드리드극장’ 마지막 시즌 <라트라비아타>, ‘피아첸차 엑스포’ <가면무도회>, ‘마체라타’ <호프만 이야기> 등 연출.
2005년 ‘마체라타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지명됨.
‘레종 드뇌르’ 훈장, 프랑스예술문화훈장인 ‘오피시에’, 2000년 이탈리아 비평으로부터 최고의 오페라 프로덕션에게 주어지는 ‘아비아티’ 상을 받음.

 

협력연출 / 마씨모 가스파론
Cooperative Director / Massimo Gasparon

마에스트로 피에르 루이지 피치와 협력한 주요 작품으로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글룩의 <아르미다>, 로시니의 <기욤 텔>과 <탄크레디>, <이탈리아의 터키인>, <라 체네렌톨라>, <이집트의 모세>, 베르디의 <아틸라>, <포스카리 가의 두 사람>, <맥베트>, <아이다>, <일 트로바토레>, 도니체티의 <돈 세바스티안>,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 비발디의 <바자제트>, 벨리니의 <청교도>, <카풀레티와 몬테키>, 마스네의 <타이스> 등이 있음.

 

지휘 / 마르코 잠벨리
Conductor / Marco Zambelli

 

■ Cast

비올레타 역 / 이리나 룽구
Violetta / Irina Lungu

러시아 ‘벨라보체 국제 성악 콩쿨’, 독일 ‘드레 스덴 오페라 콩쿨’,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엘레나 오브라조바 콩쿨’,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콩쿨’, 안도라 ‘몽세라 카바예 콩쿨’, 비엔나 ‘벨베데레 콩쿨’ 등 에서 입상. 아테네 ‘마리아 칼라스 콩쿨’ 에서 그랑 프리 수상. 로스엔젤레스 ‘플라시도 도밍고 콩쿨’ 에서 특별상 수상.

<황제의 신부>, <이올란타>, <진주잡이>, <라 트라비아타>, <오델로>, <투란도트> 주역. ‘라 스칼라 극장’ <모세와 파라오>, 공연. 2007년 ‘베로나 극장’ <이올란타>, 4월, 5월 ‘로마 극장’ 프랑코 제피렐리 연출 <라 트라비아타>, 7월 ‘라 스칼라 극장’ <라 트라비아타> 공연.

 

비올레타 역 / 엘레나 로씨
Violetta /Elena Rossi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 <난봉꾼의 행각>, 이탈리아 ‘마체라타 페스티벌’ 피에르 루이지 피치 연출, < Les Mamelles de Tirésias > 공연. 이탈리아 ‘피사 베르디 극장’ <돈지오반니>, 이탈리아 ‘모데나 코무날레 극장’ <미녀와 야수> 세계 첫 공연. ‘마체라타 페스티벌’ <마술피리>, <아이다>,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 <영리한 과부>, <타이스>, ‘프라하 오페라 하우스’ < Les Mamelles de Tirésias > 주역. 스페인 주요극장에서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 역을 하여 큰 성공을 거둠.

 

알프레도 역 / 비토리오 그리골로
Alfredo / Vittorio Grigolo

이탈리아 아레초 출신. 13세에 로마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다니엘 오렌이 지휘한 <토스카>공연 당시 마에스트로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작은 파바로티’ 라 칭하며 그의 목소리와 표현력을 칭찬함. 리카르도 무티의 지휘로 베르디의 해 축하 콘서트 오프닝 공연 - '라 스칼라 극장' 최연소 데뷔(23세)

리카르도 무티, 다니엘 오렌, 정명훈, 다니엘레 가티 등 유명 지휘자들과 <사랑의 묘약>, <라보엠>, <라 트라비아타>, <팔스타프>, <리골렛토>, <람메르무어의 루차>, <돈 지오반니>, <코지판투떼>, <베르테르>, <파우스트>, <레퀴엠> 등 공연. 2003년 '라 스칼라 극장'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일본, 레바논 공연. 로마 산타 체칠리아 오디토리엄에서 지휘자 정명훈과 <이도메네오> 공연. 2006년 팝페라 앨범 “In The Hands of Love" 로 큰 호응을 얻음. 2006년 런던 ‘로얄 앨버트 홀’ 콘서트 개최. 2007년 4월 ‘로마 극장’ 프랑코 제피렐리 지휘, 안젤라 게오르규와 <라 트라비아타>로 큰 호평 받음.

 

제르몽 역 / 주세페  알토마레
Germont / Giuseppe Altomare

플로라 역 / 티지아나 카라로
Flora / Tiziana Carraro

가스통 역 / 안드레아 까레
Gstone / Andrea Carre

두폴 남작 역 / 박승혁
Douphol / Park Seung Hyunk

도비니 후작 역 / 윌리엄 코로
D’obigny / William Corro

그랑빌 역 / 루카 델 아미코
Grenvil /  Luca dell’ Amico

 

  줄거리및 무대연출

 
◈ Gold, Red, Blue, Black & White 강렬한 색채의 향연!

피치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각 장면마다 강렬한 색채의 미학이 있다. 조명의 그림자 마저 색으로 바꾸어 그 만의 색으로 창조하는 피치는 다채로운 색채들을 사용하여 각 장면마다 인물들의 심리와 음악을 연결, 표현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극적인 상황에서 오히려 ‘블루’를 사용하기도 하는 등의 반어적 표현은 색감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그의 천재적 재능을 보여준다. 무대와 의상에서 나타나는 그의 다채로운 색감들이 강렬한 목소리, 음악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것이다.

◈ 줄거리

비올레타는 파티에서 알프레도를 만나 사랑을 고백 받고 동거를 한다. 그는 하녀로부터 생활비가 궁색해졌다는 말을 듣고 돈을 마련하러 파리로 간다. 그가 떠난 뒤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이 비올레타를 찾아와 아들을 포기 할 것을 요구한다.

알프레도는 돌아와 비올레타의 편지를 읽고 절망에 빠져 고향으로 돌아가자는 부친을 뿌리치고, 그녀를 오해한 그는 파티장으로 가서 두폴남작과 도박을 벌인다. 알프레도는 같이 떠나자고 하지만 비올레타는 제르몽과의 약속을 상기하며 두폴 남작을 사랑한다고 한다. 남작은 알프레도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손님들은 비올레타를 위로하면서 알프레도를 비난한다.
비올레타는 폐병이 악화되어 죽어가고 있고, 그랑빌의사는 안니나에게 그녀가 얼마 살지 못한다고 말한다. 비올레타는 제르몽에게 온 편지를 꺼내서 읽는다.

알프레도가 진실을 알게 되어 오해는 풀렸지만, 죽음을 앞둔 비올레타는 허망하기만 하다. 그뒤 알프레도가 나타나 두 연인은 뜨거운 포옹을 하지만 이 사랑은 실현될 수 없는 운명이었으니 그녀는 사랑하는 알프레도의 팔에 안긴 채 조용히 숨을 거둔다.

 

 

 

공연이 끝나고....

모두 환호하는 가운데 지휘자의 느닷없는 오케스트라단을 향한 지휘에 음악은 흐르고....

테너와 소프라노...그자리서 즉석 앵콜곡-축배의 노래를 불러서 객석과 출연자들 모두가 하나되어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Sop. Renata Scotto &Ten.Alfredo Kraus
 

 

  

 

 제르몽역-주세페 알토마레

공연이 끝나고 팬싸인회에 참석키위해서 나오는 순간...아주 친분이 두터인 여인인지

반가움에 몇번씩이나 포옹을 ...ㅎㅎ

 반가운 여인과의 회포를 지켜보다가 가까스로 찍은 사진...오오~~ 순간포착..이렇게 잘 나올수가...ㅋㅋ

 피찌감독...흰 수염에 빨간 스카프가 압권이다~ㅎㅎ

 

 

 

 

 알프레도역-제임스 발렌티

로비에 가득한 팬들앞에서 신나서 어쩔줄 몰라하는 제임스 발렌티!

되려 자신이 줄서 있는 팬들 사진을 찍고, 동료들도 찍고...정말 신나서 어쩔줄 몰라했다.

사실...공연중에 거의 전라씬이 나오는데...오우~ 몸이 장난 아니었다는...ㅋㅋ

같이 간 우리 딸아이....

두번째 인터미션시간에 "오오~~ 점점 재미있어져~"했다는...

청바지에 검은 셔츠로 갈아입고 나온 제임스 발렌티의 딱 벌어진 단단한 체구에 또한번 오옷~~ ㅎㅎ

그 옆이 비올레타역-이리나 룽구

넘 늦게 나와서 나중에 그녀에게 싸인받지 못한 팬들이 다시 몰려와서 뒤에 서있던 우리들은...ㅠㅠ

난....

사진만 찍고는 그냥 왔다. 미련이 좀 남았긴 하지만...

 

 너무나 기뻐하는 알프레도때문에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