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를 보고...

본 얼티메이텀/2007.9.17/그랜드 시네마에서 보다

나베가 2007. 9. 22. 05:42

 

 

줄거리
올 추석, 단 하나의 액션 블록버스터!
이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제이슨 본, 그가 돌아왔다!


고도의 훈련을 받은 최고의 암살요원 제이슨 본.
사고로 잃었던 기억을 단편적으로 되살리던 제이슨 본은 자신을 암살자로 만든 이들을 찾던 중 ‘블랙브라이어’라는 존재를 알게 된다. ‘블랙브라이어’는 비밀요원을 양성해내던 '트레드스톤'이 국방부 산하의 극비조직으로 재편되면서 더욱 막강한 파워를 가지게 된 비밀기관.
그들에게 자신들의 비밀병기 1호이자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제이슨 본은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대상이다.
니키의 도움으로 블랙브라이어의 실체를 알게 된 제이슨 본은 런던, 마드리드, 모로코 그리고 뉴욕까지 전세계를 실시간 통제하며 자신을 제거하고 비밀을 은폐하려는 조직과 숨막히는 대결을 시작하는데…
제작노트

[ HOT ISSUE ]

제이슨 본, 그가 돌아온다!
제이슨 본, 그가 돌아왔다. 2002년 <본 아이덴티티>에서 기억을 잃고 도망자가 되고 2004년 <본 슈프리머시>에서 살해된 연인을 위해 복수를 감행했던 그가 2007년, 마침내 모든 기억과 진실을 되찾기 위해 돌아왔다.
<본 얼티메이텀>은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의 ‘본’ 시리즈 3편이다. 최고의 암살요원 제이슨 본의 이야기를 다룬 ‘본’시리즈는 로버트 러들럼의 베스트셀러 동명소설 3부작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NATURAL BOURNE BOXOFFICE KILLER
역대 전미 8월 오프닝 최고 기록!
<다이 하드 4.0> 2배의 오프닝 수익!


FOR ACTION, NOBODY DOES IT BETTER
21세기 새로운 영웅 맷 데이먼!
톰 크루즈 이후 최고의 액션스타 탄생!

‘본’ 시리즈가 전세계를 매료시킨 요소는 액션, 스토리, 캐릭터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맷 데이먼은 절대적이다. 최근 USA 투데이는 <본 얼티메이텀>에 극찬을 보내며 “맷 데이먼 없는 제이슨 본은 이제 상상할 수 없다.”고 평가할 만큼 맷 데이먼은 제이슨 본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굿 윌 헌팅>이후 지적인 스타의 대명사로 꼽혀온 맷 데이먼이 액션영화 <본 아이덴티티>에 캐스팅 되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제이슨 본의 복합적인 성격은 맷 데이먼의 기존 이미지와 맞을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액션은 맷 데이먼이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분야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 아이덴티티>가 공개된 후 전세계는 맷 데이먼의 연기에 감탄을 자아냈다. 혼란에 빠진 제이슨 본의 심리를 잘 그려냈을 뿐 아니라 액션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완벽했기 때문이다.
1편과 2편을 거치면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팬들을 열광시킨 그는 3편 <본 얼티메이텀>에서 정점에 달한다. 어떤 첨단 무기보다도 치명적인 인간병기 제이슨 본이 된 맷 데이먼은 사실성을 위해 많은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촬영하는 열정으로 리얼 액션을 펼쳤다.
얼마 전 미국에서 가장 투자가치가 있는 배우 1위로도 뽑힐 만큼 할리우드에서 그 영향력이 고조되고 있는 그는 <본 얼티메이텀>을 통해 톰 크루즈에 이은 최고의 액션스타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액션 그 이상의 블록버스터!
21세기 액션의 기준이 역전된다!

전편 더그 리만에 이어 연출을 맡은 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본 슈프리머시>에서 독특한 핸드헬드 카메라 기법과 빠른 편집으로 액션영화에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했다.
폴 그린그래스의 놀라운 액션크리에이티브는 <본 얼티메이텀>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전세계 7개국에서 펼쳐지는 제이슨 본과 그를 제거하려는 조직 간의 대결은 핸드헬드 카메라, 크레인, 달리 트랙 등을 통한 촬영으로 그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케이블에 로프를 매달아 카메라가 도시 지붕들 사이를 미끄러지며 촬영한 탕헤르(Tangier)의 추격전은 이 영화의 백미 중 하나. 이 추격전에서 본이 4층 옥상에서 15피트 떨어진 반대편 아파트의 좁은 창문으로 뛰어내리는 장면은 스턴트 맨이 직접 카메라를 매고 맷 데이먼의 뒤를 따라 뛰어내리며 촬영한 것으로 영화사에 남을 만큼 완벽한 액션시퀀스이다.
전작보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본 얼티메이텀>은 탄탄한 구성과 매력적인 캐릭터, CG에 의존하지 않은 감각적인 액션스펙터클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올해 최고의 액션대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작스텝 250명! 촬영기간 4년!
3대륙, 7개국에 걸친 초대형 액션 로케이션의 현장!

모로코 탕헤르 ;
핸드헬드, 크레인, 달리 트랙으로 완성시킨 숨막히는 추격전!


영국 런던 ;
촬영 허가 기간 5개월!
워털루 역의 최첨단 시스템과 제이슨 본의 지능적인 대결 압권!

런던에서 가장 큰 기차역 중 하나인 워털루 역은 하루 평균 40만 명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이 역의 촬영 허가를 받는데만 5개월이 걸릴 만큼 워털루 역은 촬영이 쉽지 않은 공공 장소이다. 그러나 제작진은 영화의 초반 관객을 압도하는 제이슨 본의 천재적인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반드시 이 장소를 이용해야 했다. 제작진은 탕헤르와 마찬가지로 출퇴근하는 일반 시민들을 통제하지 않고 그곳에 영국 교통 경찰들과 안전요원, 맷 데이먼을 비롯한 배우들을 배치했다. 그리고 그들의 움직임을 쫓는 수백 대의 CCTV 카메라를 설치, 본과 조직의 대결이 마치 현실인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최첨단 시스템을 역이용, 조직의 추격을 피해 다니는 제이슨 본의 모습은 천재적인 두뇌와 본능적인 액션감각을 타고난 캐릭터의 매력을 집약한다.
미국 뉴욕 ;
도시 중심 전면 통제! 수십대 카메라, 수백대의 차량 동원!
스크린을 압도하는 최고의 카액션!

1세기, 포스트 스필버그를 책임진다!
전편에 이어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 모두 집결!

조앤 알렌 , 데이비드 스트라탄 에서 줄리아 스타일즈까지
아카데미에 빛나는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

 

<영화를 보고..>

 

오랫만에 멋진 영화를 봤다.

 

멋진 액션에 군더더기 하나 없는 깔끔함 ....

불꽃튀는 두뇌 서바이벌....

속도감...

한순간도 놓칠수 없는 긴장감...

영화속에 빠져들게 만드는 완벽한 연기들....

 

무엇보다

맷데이먼이 풍기는 야릇한 매력에 그냥 꼴딱 넘어간다~

그렇지 않아도 <맷데이먼>만 보면 사죽을 못쓰는 난데....ㅋㅋ

어째...이는 사람을 죽이는 킬러로 나와도 이렇게도 지적이고 멋있느냔 말이쥐~~

ㅎㅎ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맷데이먼만의 연기와 이미지가 무엇보다 가장 영화의 핵심이긴 했지만,

깔끔한 스토리와 스팩터클한 배경, 정신 못차릴정도의 빠른 속도감과 현장감의 연출이

기막히게 멋있게 만들어진 영화다.

각각의 캐릭터 설정도 좋았고...

 

흠흠~~

맷데이먼...이렇게 좋아해도 되는감??^^*

어쩌면 타고난 천재적 기질도 있겠지만, 왠지 그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하늘에서 준 타고난 선물인것 같다.

잘생기진 않았는데, 뭔가 사람을 빨려들게 만드는 흡인력이 있고, 무엇을 해도 천박하지 않는 지적이미지와

질리지 않는 묘한 매력이 있기때문이다.

 

처음 영화의 시작...

워털루역에서의 최첨단 시설물들과 수십명의 정보부와 킬러가 쫘악 깔린 틈새를 뚫고 기자와 소통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다.

그 스릴감과 속도감, 현장감, 그의 표정연기에서 풍기는 천재적 두뇌 서바이벌이....정말 옴딱 달싹을 할수 없게 만들었다.

상대역으로 나왔던 여자들 캐릭터도 넘 환상이었고, 모로코에서의 �고 �기는 숨막히는 대결도 대단하였다.

긴박감 넘치는 스릴영화를 많이 봐왔지만,정말 그것들과는 좀 뭔가 차원이 달랐다고 할까??

최첨단 현대장비들을 기막히게 뚫고 천연덕 스럽게 그들을 비웃듯 자신을 찾아 행하는 당당함이

여늬 영화의 같이 '저건 좀 심하다~ 저런 엉터리~' 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는 것이다.ㅎㅎ

 

제작 노트를 보니, 모든게 더욱 놀랍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기만 한다.

 

이 감동...1편부터 시리즈로 다시 한번 볼까나~~~~

ㅎㅎ 

 

 

 

 

 

 

 Astor Piazzolla (1921-1992)
Oblivion(망각)   



Marcel Ponseele, oboe
Ensemble Il Gardell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