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HMS PROJECT “Wer ist Brahms?”
브람스 프로젝트, “브람스는 누구인가?”
브람스는 홀로 존재하지 않았다.
브람스와 그를 둘러싼 운명적인 이야기.
브람스와 슈만, 볼프, 베토벤, 차이코프스키, 쇤베르크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대결을 통해 브람스의 본질을 더욱 명확히 드러나게 한다.
할인 : * 금호아트홀 일반회원 10%
* 금호아트홀 특별회원 30%
* 금호아트홀 뮤지아나 평생회원/평생회원 50%
* 조기예매(~9/21) 및 단체(20인이상) : 10%
※ 1인 4매까지 할인
* 브람스 티켓 : 전 공연(5개) 구매 시 50%할인(선착순 50명,200,000원→100,000원)
* 전공연(5개)관람 : 30%(200,000원→140,000원)
* 3개공연관람 : 20%(120,000원→96,000원)
(패키지 티켓은 티켓링크 콜센터나 현장구매만 가능합니다.)
◈ 프로그램
1. Brahms vs Schumann : 연인에게J.Brahms_ Sonatensatz in c minor
R.Schumann_ Piano Quartet in Eb Major, Op.47
J.Brahms_ Piano Quartet No.3 in c minor, Op.60
2. Brahms vs Wolf : 증오
J.Brahms_ Lieder Auswalhl
H.Wolf_ Moericke Lieder
3. Brahms vs Tschaikowsky : 이복형제
J.Brahms_ Piano Trio in C Major, Op.87
P.I.Tschaikowsky_ Piano Trio in a minor, Op.50
4. Brahms vs Beethoven : 베토벤의 嫡子 브람스
L.v.Beethoven_ String Quartet “Razumovsky”, Op.59
J.Brahms_ Piano Quintet in f minor, Op.34a
5. Brahms vs Schoenberg : 진보주의자
A.Schoenberg_ String Trio, Op.45
J.Brahms_ Piano Quartet No.1 in g minor, Op.25
◈ 연주일시 및 장소
2007년 11월 매주 목요일 8:00PM 금호아트홀1. 11월1일(목) Brahms vs Schumann : 연인에게
2. 11월8일(목) Brahms vs Wolf : 증오
3. 11월15일(목) Brahms vs Tschaikowsky : 이복형제
4. 11월22일(목) Brahms vs Beethoven : 베토벤의 嫡子 브람스
5. 11월29일(목) Brahms vs Schoenberg : 진보주의자 브람스
◈ 연주자 프로필
최희연(Hie-Yon Choi ,Pf)국내 여성 피아니스트의 새로운 계보를 이어나갈 피아니스트로 주목받는 최희연은 이미 7세 때 인천시향과 협연으로 데뷔한 후 서울예고 재학 중 도독하여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클라우스 헬비히와 한스 레이그라프를 사사하면서 독일 최고 학위인 Konzertexam학위를 받고, 1995년 다시 도미하여 인디애나 음대에서 조지 셰복을 사사하며 아티스트 디플롬을 취득하였고 현재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내 주요 콩쿠르 뿐만 아니라, 비오티 콩쿠르3위 및 특별상, 부조니 콩쿠르4위 및 모차르트 특별상, 카펠 콩쿠르3위, 프랑스 에피날 콩쿠르2위 등의 국제 콩쿠르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고 특히 아테네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에서는 그랑프리 없는 1위를 차지, 그 뛰어난 실력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 받았다. KBS 심포니, 코리안 심포니, 서울시향, 부천시향, 베를린 라디오 방송 교향, 베를린 심포니, 워싱톤 내셔날, 로잔느 챔버, 로랭 필하모니 등과 협연하였고 유럽 각지와 미국, 일본에 초청되어 수십 차례의 독주회를 가진 바 있는데 독일 슐레스비히 홀스타인 음악제, 이태리 아씨씨 음악제, 일본 요코하마, 룩셈부르크 Bourglinster, 스웨덴 Sodra Vastmanlands Orkesterforbund, 시카고 Dame Myra Hess연주 시리즈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연주회들은 각지의 라디오 및 TV 방송 즉, 독일의 NDF, Berliner Funk, RIAS, SFB, 스웨덴 Sveriges Riskradio, 이태리 RAI, Suisse Romande등을 통해 실황방송되었다.
20세에 Parke&Davis사의 후원으로 리스트 파가니니 연습곡 전곡을 출반하여 극찬을 받았던 최희연은 최근 독일 함부르크에서 쇼팽 에튀드 전곡을 녹음하였으며 독일 레거 음악제, 베르린 음대, 브레멘 음대, 비엔나, 렌스부르크 등지에서 가진 독주회들은 “소름 끼치는 전율”, “힘과 비르투오스, 음악성으로 충만한 연주”라는 평을 받았다.
피아니스트 최희연은 2002년 한 해의 음악계 전체를 통틀어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친 사람에게 주는 상인 제 35회 난파음악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거장적 기교를 선보이며 “주목할 만한 대형 피아니스트”, “절정에 다다른 완벽한 연주” 등의 지속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2002년부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기획시리즈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 연주회를 5년에 걸쳐 완성한 바 있다.
이미경(Vn)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연주경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은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서울예고 2학년 재학 중 서울교대콩쿠르, 이화콩쿠르에 입상 후 메뉴힌아카데미 오디션에 발탁되어 유학길에 올랐다.
독일 쾰른대학에서 디플롬을, 스위스 메뉴힌 아카데미에서 솔리스트 디플롬을 취득하고 잘츠부르그 모짜르테움에서 Sandor Vegh과 공부하였다. 쾰른음대 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전 독일음대 콩쿠르 1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5위, 뮌헨국제 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로 입상하면서 그의 이름을 유럽에 알리기 시작하였다. 그 후 베를린방송교향악단, 헬싱키방송교향악단, 할레필하모니, 브뤼셀필하모니, BBC Scottish, 취리히 톤할레, 스위스 바젤심포니커, KBS, 바로크합주단등 세계 유명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고, 또한 EMI, Claves, ondine, Cappricio 에서 음반을 취입하였으며 카잘스, 쿠모, 나폴리, 잘츠부르그, 베를린, 올더부르그등의 페스티발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1998년에는 영국 라이체스터의 드 몬포르트대학에서 그의 음악적,교육적 활동을 치하하는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기도 하였다. 이미경은 1994년부터 10년간 핀란드의 레미-라펜란타 페스티발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며 베를린음대 초빙교수, 헬싱키 시벨리우스 아카데미 전임교수를 거쳐 스위스메뉴힌 아카데미 초빙교수와 뮌헨음대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권혁주(Vn)
2004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9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 우승과 함께 덴마크 작곡가 작품 특별상, 젊은이 인기상을 두루 석권한 권혁주는 2005 퀸 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 입상과 더불어 어릴 때부터 뛰어난 기량과 성숙한 음악성을 겸비하여 주목 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이다.
3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권혁주는 6세 때 음악저널 콩쿠르 1위를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7세 때 김남윤 사사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비학교에 입학하면서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하였다. 그 후 9세인 1995년에 러시아로 유학을 떠났으며 11세에 차이코프스키 청소년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를 차지하였고, 16세에는 독일의 클로서트-쉔탈 콩쿠르 우승, 17세에는 러시아 얌폴스키 콩쿠르 그랑프리 및 멘델스존-얌폴스키 론도 카프리치오소 최고 연주자상을 차지하였다. 또한 2004년 러시아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였다.
권혁주는 수원시향, 코리안 심포니와의 협연,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리사이틀을 비롯하여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챔버 오케스트라, 스페인 무르치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키예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모라피안 필하모닉, 뉘른베르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덴세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솔리스트로 연주하였으며 러시아, 한국뿐만 아니라 이태리, 오스트리아, 체코, 덴마크, 스페인, 이스라엘, 미국 등에서 다수의 초청 연주를 하고 있다.
권혁주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J.B.Guadagnini, Turin 1774를 지원 받아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04년 대한음악협회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2006 제2회 금호음악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에두아르드 그라치를 사사하였다.
윤은규(Vn)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졸업하고 현재 동 대학원 재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윤은규는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를 비롯 신인 음악회, 젊은이의 음악제, 울산시향, 부산시향과의 협연 무대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부산음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였으며 이원정, 이종숙, 김영욱을 사사하였다.
최은식(Va)
비올리스트 최은식은 바이올린으로 음악을 시작했으나 2년 뒤 비올라로 전공을 바꾸고 <라 살레 현악4중주단>에서 제2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연주했던 고 신동옥을 사사했다. 서울예고 재학 중 LA필하모닉의 수석 비올리스트 헤이치로 오야마와 정명훈에게 오디션을 받고 발탁되어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의 산타 모니카의 크로스 로드 예술과학 고등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 헤이치로 오야마 문하에서 공부했다.
이 학교 재학중에 최은식은 브렌트우드-웨스트우드 오케스트라 영 아티스트 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며 에튜드 뮤직 클럽으로부터 장학금을 받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또한 영 뮤지션 파운데이션 챔버뮤직 시리즈 (The Young Music Chamber Series)에서 많은 연주회를 가졌다. 미국을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펼쳐온 최은식은 미국 링컨센터, 영국의 위그모어홀, 일본 산토리홀 등에서의 연주를 비롯, 남아메리카, 캐나다, 러시아, 프랑스 ,독일, 이태리, 한국 등지에서 수많은 연주회를 가졌고, 챨스톤과 이태리의 스폴레토 페스티벌, 뉴욕 캐러모어 뮤직 페스티벌, 캐나다 벤쿠버 챔버 뮤직 페스티벌, 디트로이트의 그레이트 레이크(Great lakes)페스티벌, 부산 이바하 페스티벌, 뉴멕시코 산타페 페스티벌,프랑스 몽펠리에 페스티벌,쿠모 페스티벌,캐나다 아가시즈 챔버뮤직 페스티벌, 베이징 뮤직 페스티벌 등에서 초청 연주자로 연주했다. 실내악에 깊은 관심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최은식은 부산 태생으로 16세 때 도미하여 커티스 음악원을 거쳐 보스톤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의 아티스트 디플롬을 획득한 후 동교에서 3년간 교수로 재직했으며 보르메오 4중주단으로 활동했다.
특히 보루메오 4중주단으로 영 콘서트 아티스트 콩쿠르(YCA)와 에비앙 콩쿠르에 참가해 우승했다. 그 후 신시네티 컬리지 뮤직 콘서바토리 교수로 있으면서 에머넷 현악 4중주단 멤버를 지냈고보스톤 뉴 잉글랜드 음악원의 교수를 역임했다. 97년 6월에는 에머넷 현악4중주단과 함께 정경화와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을 가졌다. 97년과 99, 2001년에 한국을 빛낸 7인의 음악가에 선정되어 국내 및 유럽, 일본 등지에서 연주했다.
독주회 및 피아니스트 백혜선과의 두오연주회, 유라시안 오케스트라, 바로크 합주단과의 협연을 비롯한 수십 차례의 활발한 실내악 활동과 함께 특히 2007년 1월, 국내에서는 초연된 슈니케의 비올라 협주곡을 알렉산더 아니시모프가 지휘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면서 2005년에 창립된 부산국제음악제의 음악감독으로 있다.
김보현(Va)
서울예고 재학 중 도오하여 2001년 빈 국립음대에 최연소 합격자로 입학한 김보현은 2004년 빈 국립음대를 최고점수로 수석졸업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음악저널 콩쿠르 1위 입상을 시작으로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음악춘추 콩쿠르, 바로크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으며 슬로베니아 “Bled Festival”에서도 3등으로 입상하였다.
한국음악협회 주최 해외 파견 콩쿠르에서도 입상한 바 있으며, 바로크합주단과의 협연뿐만 아니라, 정동문화축제, 금호갤러리콘서트, 금호아트홀 금요 스페셜 콘서트 10주년 기념 콘서트, 쥬네스 뮤지깔 독주회, 쇼팽 아카데미 초청 연주 등을 비롯하여 폴란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루이스 클라렛(Lluis Claret,Vc)
1951년 안도라(Andorra) 출생의 루이스 클라렛은 9세에 음악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1964년,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수학하면서, 리세우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수년동안 루이스 클라렛의 지도교사였던, 파블로 카잘스의 형제인 엔릭 카잘스와 작업하기 시작했다.
루이스 클라렛은 역시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에서 Maurice Gendron, Radu Aldulescu, Eva Janzer에게 사사받았으며, 그의 음악적 발전에 마지막 힘을 실어주었던 두 선생은 바로 György Sebök, Bernard Greenhouse이다. 볼로냐(1975), Pau Casals(1976), Rostropovitch(1977) 와 같은 세계 유명 국제 콩쿨에서 1위를 수상한 후, 루이스 클라렛은 워싱턴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영국 챔버 오케스트라, 헝가리 필하모니아,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같은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에 솔로이스트로 초대되어 활발한 활동을 해 왔으며, Pierre Boulez, Karl Münchinger, Dmitri Kitaienko, Witold Lutoslawski, George Malcolm, Václav Neumann, Mstislav Rostropovitch 등 많은 세계 유명 지휘자와 공연해 왔다. 실내악에 특별한 관심으로 실내악 연주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 온 루이스 클라렛은 Trio de Barcelona (1981-1993)의 창립멤버이며 많은 저명 음악인들과 자주 한 무대에서 공연를 갖는다.
루이스 클라렛은 Rostropovitch/Paris, Leonard Rose/Washington, Paulo/Helsinki, Trapani/Sicily 같은 주요 국제 콩쿨 심사위원 및 여러 국제 코스에 정기적으로 초대되어지며, 프랑스의 Sant Miquel de Cuixàdptj 매년 봄 음악감독으로 있는 무대에도 서고 있다. 또한, 안도라, 바르셀로나, 툴루즈, 볼로냐 음악학교 및 음악원에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의 광범위한 레퍼토리는 바하부터 동시대 작곡가들에 이르며, 현대작곡가들(Dutilleux, Lutoslawski, Boulez, Xenakis, Ducol, Bleuse, Guinjoan, Charles)이 그에게 헌정한 곡들을 초연해 왔다. 루이스 클라렛은 Harmonia Mundi, Auvidis에서 많은 레코딩 작업을 했다.
옌스 페터 마인츠 (Jens Peter Maintz,Vc)
옌스 페터 마인츠는 다비드 게링가스(David Geringas)에게 사사 받았고, 하인리히 쉬프와 보리스 페어가멘쉬코프, 지그프리드 팜 등의 세계적인 첼리스트들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연주자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1994년 그는 17년 동안 첼로 부문의 우승자가 없었던 뮌헨의 ARD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 후 1995년부터 2004년까지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DSO)의 수석 연주자로 활동하였으며 2004년에는 베를린 예술대학의 볼프강 보처(Wolfgang Boettcher)의 후임 교수로 재직하게 되었다. 옌스 페터 마인츠는 유럽을 비롯하여 일본, 남미, 미국 등지를 넘나들며 솔로 또는 앙상블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Gerd Albrecht와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Vladimir Ashikenazy), Herbert Blomstedt,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Dennis Russell Davies), 바비 맥페린(Bobby McFerrin)과 같은 저명한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는 화려한 경력을 쌓으며 세계적인 연주가로 거듭났고, 아르테미스 콰르텟(Artemis Quartet)과 카르미나 콰르텟(Carmina Quartet), Minguet Quartet, 콜야 블라허(Kolja Blacher), 이사벨 파우스트(Isabelle Faust), 야니네 얀센(Janine Jansen), 볼프람 크리스트(Wolfram Christ), Antoine Tamestit과 같은 저명한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그는 고전적인 클래식 연주에서 벗어나 윤이상, 얀 뮐러-뷔란트(Jan Müller-Wieland),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하스(Georg Friedrich Haas)와 같은 현대 음악 작곡가들의 작품도 다수 연주하여 상당한 레퍼토리를 갖춘 열정적인 연주가이다. 또한 그는 떠오르는 독일 현대음악 작곡가인 리처드 다니엘포의 첼로 협주곡 1번을 베를린에서 초연하기도 하였다.
2006년부터는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솔로 연주자로 함께 하고 있다. 2006/2007 시즌에는 마렉 야노프스키(Marek Janowski)의 지휘로 베를린 RSO와 슈만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고 아라벨라 슈타인바허(Arabella Steinbacher)와 브람스 더블 콘체르토를 연주한다. 매우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마인츠는 소니 레이블에서 발매한 바흐와 코다이, 뒤티의 작품을 녹음한 앨범은 ECHO 클래시컬 뮤직 프라이즈를 수상하였고 차이코프스키, 윤이상의 첼로 작품을 녹음한 음반 등은 그만의 빛깔있는 연주로 극찬을 받았다. 옌스 페터 마인츠는 빈센초 루제리(Vincenzo Ruggeri)와 볼프강 슈나블(Wolfgang Schnabl)의 악기를 사용하고 있다.
정록기(Bass)
정록기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국제 가곡 콩쿠르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독일을 비롯한 중부유럽을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그에 대해서는 영국의 <그라모폰(Gramophone)>과 <런던 타임즈(London Times)>, 프랑스의 음악잡지 <오페라(Opera)>, 독일 <마인 포스트(Main-Post)> 등의 지면을 통해 이미 소개된 바 있다. 유럽의 언론들은 그를 ‘차세대의 피셔 디스카우’라 칭한 바 있으며, 카리스마 있는 연주자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리톤 정록기는, 한양대 음대에서 박수길교수를 사사하고 졸업 후 1990년 도독, 칼스루에(Karlsruhe) 국립음대에서 롤란트 헤르만(Roland Hermann)과 하르트무트 횔(Hartmut Holl)에게 사사, 최고연주자 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였다.
1992년 국제 ARD 뮌헨(Munchen) 콩쿠르 3위에 입상, 1993년 슈만의 고향인 쯔비카우(Zwickau)에서 열리는 Robert Schumann 국제 가곡 콩쿠르와 그 이듬해인 94년 슈트트가르트(Stuttgart) 볼프협회에서 주관하는 Hugo Wolf 국제 가곡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하는 저력을 과시하였다. 이를 계기로 독일 Stuttgart Hugo-Wolf Akademie와 하노버 NDR 방송국, 런던의 Wigmore Hall, 에딘버러 국제 음악 페스티발(Edinburgh International Musicfestival),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Louvre),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콘서트헤보우(Concertgebouw), 스위스 쮜리히 톤할레(Tonhalle Zuerich)등 전 유럽의 명성있는 음악 단체들과 일본 아사히 신문사 주최 ‘볼프 가곡 전곡연주회 등에 초청을 받아 율리우스 드레이크(Julius Drake), 하르트무트 횔(Hartmut Holl), 어윈 게이지(Irwin Gage), 에릭 슈나이더(Erik Schneider) 등과 같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을 파트너로 연주하였다.
광범위한 레파토리와 더불어 그는 또한 바로크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오라토리오/콘서트 레파토리로 톤 쿠프만(Ton Koopman)이 지휘하는 Amsterdam Baroque Orchestra & Choir, 페터 슈라이어(Peter Schreier) 지휘의 Orchestra del Maggio Fiorentino in Firenze, 부르노 바일(Bruno Weil) 지휘의 카나다 Tafelmusik Baroque Orchestra and Choir in Toronto, 토마스 헹엘브로크(Thomas Hengelbrock)가 지휘하는 Balthasar Neumann Orchester und Chor, 외르크 바이글레(Joerg Weigle)가 지휘하는 Stuttgarter Philharmoniker, 라파엘 프뤼베크(Rafael Fruehbeck de Burgos)가 지휘하는 Dresdner Philharmonie, 그리고 마사아키 스즈키(Masaaki Suzuki)가 지휘하는 Bach Collegium Japan과 함께 독일 Schleswig-Holstein 국제음악축제, Rheingau 국제음악축제, Hannover Expo 2000, 이태리 Bologna 국제음악축제, 프랑스 Festival de Radio France 등의 유수 국제음악 페스티발에서 콘서트 가수로 활약 중이다. 그의 독창회와 연주들은 독일의 SWR, SDR, NDR, WDR, BR, 스위스 DRS, 오스트리아 ORF, 이탈리아 RAI, 프랑스 Radio France 등의 유럽 방송사에서 녹음 및 중계되었다. 발매된 CD로는 스위스 클라베스(Claves)의 <볼프-괴테 가곡집>, WDR3의 <헨델오페라 Imeneo>와 2003년 유럽의 저명한 음반상인 Echo상을 수상한 하르모니아 문디(Harmonia mundi)의 <하이든 천지창조>등이 있다. 1997년부터 그는 칼스루헤(Karlsruhe)국립 음대에 출강하였고. 2005년부터 모교인 한양대 음대에서 전임교수로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독창회를 비롯해 부천시향과 함께 임헌정 지휘의 모짜르트 마술피리와 부천시립합창단의 이상훈 지휘로 바흐의 요한수난곡, 나영수 지휘로 울산 시립 합창단과 브람스 레퀴엠을 연주하였고, ,박치용 지휘의 모테트 합창단과의 헨델 메시아 및 하이든 천지창조를 연주하였으며 대전시립합창단과 멘델스존의 엘리아, 함신익이 지휘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브리튼의 전쟁-레퀴엠의 한국초연, 그리고 KBS교향악단과 모짜르트의 레퀴엠, 박은성 지휘의 코리안심포니와 국립합창단과의 하이든 사계를 초연하였다.
자크 티보 스트링트리오(Jacques Thibaud String Trio)
1994년 베를린 예술학교(Berlin School of Art)에서 만들어진, 자크 티보 스트링 트리오(Jacques Thibaud String Trio)는 1999년 본 체임버 뮤직 콩쿠르 우승을 계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이후, 유럽과 일본을 비롯하여 미국의 40여 개 주에서 가진 연주회를 통하여 관객과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뉴욕타임즈로부터 “자연스러우며 당당한 연주력을 가졌으며, 최초 전문 직업 스트링 트리오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매력적이고 발랄한 음색과 뛰어난 기교로 연주 장소와 관객의 연령에 관계없이, 항상 즐거운 연주를 선사하는 그들은, 미국 링컨 센터의 에버리 피셔 홀, 앨리스 툴리 홀, 월터 리드 극장과 뉴욕 프릭 콜렉션, 워싱턴 DC의 내셔널 갤러리, 스탠포드 대학교, 카라무어 페스티벌, 클레브랜드 박물관 등을 비롯하여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피츠버그,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밀워키, 휴스턴, 달라스, 샌안토니오, 멤피스, 인디애나 폴리스, 피닉스, 투손, 솔트레이크시티, 호놀룰루 등 미국 각지에서 활발한 연주를 펼치고 있다.
2001년 플로리다 국제 페스티벌의 상주 연주단체로 초청받아 열린 파이널 콘서트에는 2000명 이상의 관객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장소를 불문하고 항상 최고의 음악을 선사하는 그들은 콘서바토리에서는 물론 애리조나 주의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열린 음악캠프에서까지 성공적인 연주를 하였다. 자크 티보 스트링 트리오는 토론토, 몬트리올, 벤쿠버 등 캐나다의 여러 곳에서도 피아니스트 안톤 쿠에르티와 함께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영국 런던의 위그모어 홀, 독일 베를린의 콘쩨르트하우스와 필하모니에, 프랑크푸르트의 알테 오페어, 함부르크의 무지크할레 등 유명한 홀을 비롯하여 일본의 도쿄, 교토, 오사카, 고베, 나가노 등에서 연주하는 등 국제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크 티보 스트링 트리오는 벨기에의 무지카 문디, 덴마크의 로스킬레 페스티벌, 독일의 에이터나흐 페스티벌 등 유명페스티벌에 자주 초청을 받고 있다. 2007년, 네덜란드에서 첫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며 한국의 서울의 금호아트홀에서의 연주회도 예정되어 있다. 2006년에는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 캘리포니아 대학교(로스앤젤레스)의 쇤베르크홀 시리즈, 시카고, 프린스톤 대학교, 워싱턴 DC 등에서 연주회를 가졌으며, 그 중 플루티스트 유지니아 주커만과 함께 한 몇몇 연주회는 라디오와 텔레비전으로 중계되는 등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Music Mountain Festival의 스트링 콰르텟만 초청받는 오랜 관행을 깨고 초청을 받은 첫번째 스트링 트리오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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