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클래식(2007년)

타마쉬 바샤리& 김대진 듀오 리사이틀/2007.6.6/호암아트홀

나베가 2007. 6. 6. 13:59
타마쉬 바샤리 & 김대진 듀오 리사이틀
   
일자 : 20070606~ 20070606
시간 : 5 PM
장소 : 호암아트홀
티켓 : S석 5만원ㅣA석 3만원
유료회원 15% 할인
문의 : 02-751-9607~10
연령 : 8세 이상
기획 : (주)크레디아
후원 : 삼성생명
장르 : Classic
출연 : 타마쉬 바샤리(Pf), 김대진(Pf)
관련사이트 :
 

전설적인 헝가리 피아니스트와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와의 특별한 조우!

              타마쉬 바샤리 & 김대진 듀오 리사이틀 

 Tamás Vásáry & Dae-Jin Kim Duo Recital

2007 6 6() 오후 5 | 호암아트홀

 

Highlight of This Concert!

 

1. 전설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타마쉬 바샤리의 첫 내한공연!

2. 세계 정상의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는 호암아트홀 2007 시즌의 인터내셔널 클래식 시리즈!

3. 꿈결 같은 쇼팽으로 이루어지는 1회의 공연과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함께 할 듀오 공연까지, 총 이틀에 걸쳐 펼쳐질 우리시대 최고 거장과의 만남!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타마쉬 바샤리!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세계 음악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타마쉬 바샤리의 기념비적인  내한공연이 호암아트홀에서 펼쳐집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지도 모르는 바샤리의 이번 공연은  레퍼토리에 있어서 그를 기다렸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예정입니다.  이틀에 걸쳐 이루어질 리사이틀에서  번째 날은 쇼팽=타마쉬 바샤리라는 공식을 만들어  바샤리 답게 전곡 쇼팽으로 이루어집니다.

폴로네이즈부터 마주르카, 녹턴에서 프렐류드 전곡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는 거의 전무하게 이루어지는 이와 같은 레퍼토리는 바샤리이기에 만들어   있는 무대가  것입니다.

또한  번째 날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김대진 함께 하는 듀오 리사이틀 열립니다. 역시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대진이기에 더욱더  연주자의 뜨거운 호흡이 기대되는 이번 무대에는 슈베르트의  손을 위한 소나타, 환상곡 등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2007 클래식  최고의 화제가  타마쉬 바샤리  내한공연!

클래식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입니다.

 

Schubert_Fantasie for Piano Four Hands D940

              Allegro for piano Four Hands, D947 " Lebenssturme "

              intermission 

              Sonata for Piano Four Hands, D812 "Grand Duo "

* 이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타마쉬 바샤리의 건강문제로 취소되었다.

아침부터 설레임으로 칠보단장을 하고 있었는데...

 

어제의 열정적인...아니 거의 광기에 가까웠던 연주에 오늘의 공연이

걱정이 되었던게 사실이기도 했다.

걱정스러움과 함께 그런 감동을 또한번 느낄 기회를 잃었다는게 안타깝기만 하다.

아니...그래도 어제의 공연을 본 사람은 충분하다 말할 수 있다.

오늘..그의 연주에 기대 부풀었던 사람들이 안타까운거지.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졌던 73세의 전설적인 타마쉬 바샤리...

어쩌면 앞으로 그의 이름만 들어도 목이 메일른 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