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라 석굴>
아우랑가바드의 북서 20km 지점에 있는 바위산 서쪽 사면(斜面)에 석굴 34개가 2km에 걸쳐 파여져 있다. 남쪽에서 세어 제1굴에서 제12굴까지는 불교굴로 6∼7세기에 개굴(開掘)되었다. 여기에 이어지는 제29굴까지는 힌두교의 석굴이고, 최후의 5굴이 자이나교의 석굴로, 8∼10세기에 만들어졌다. 그 형식은 하나하나 모두 다르다. 가장 훌륭한 건축은 제16굴의 카일라사나타 사원에서 볼 수 있다. 이것은 힌두교의 시바신(神)을 모신 사원으로, 라슈트라쿠타왕조 크리슈나 1세(재위 756∼773) 때 바위를 깎아서 만들었다. 제일 안쪽의 높이가 33m, 안까지의 거리가 54m, 정면의 길이가 46m로 시바신의 상징인 링거를 모신 본전(本殿)이다.
낭디(황소)전(殿)과 누문(樓門)이 좌우의 균형을 잡고 한 줄로 늘어서고, 거기에 회랑(廻廊)이 둘러쳐진 대규모의 것으로, 남형사원(南型寺院) 건축의 대표작이다. 그 벽면에는 시바 등의 여러 신상(神像)과 《라마야나》를 제재로 한 부조(浮彫)가 있다. 세계에서 한 곳에 세 종교의 석굴이 개굴된 유일한 예이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출처:네이버백과>
엘로라 석굴은 아잔타 석굴처럼 나란히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이곳 저곳 흩어져 있어서
다 둘러보지는 못하고, 유명한곳 몇군데만 둘러보고 <델리>로 가기위해 또 초를 다투며
공항으로 내달렸다.
<엘로라 석굴>은 마치 앙코르와트 유적을 보고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했다.
그러나 그보단 좀더 섬세했다.
더우기 놀라운것은 이것 역시 작은 돌들을 조각해서 쌓은것이 아닌,통째로 깍아서 만들었다는 것!!
정말 불가사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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