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49

70.K2bc에서 콩코르디아로 내려가는 길(2)...매혹적인 카라코람 산군...

아침에 봐서는 K2의 온전한 모습을 다시는 못볼것 같더니만, 어느사이 저토록 구름을 다 떨궈내 버리다니..., 사알짝 한 줄기 구름만을 흩날린 채 또 본 모습을 다 보여주고 있다. 가던 발걸음을 또 멈출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 이곳을 떠나기 전 저렇게 멋진 K2를 배경으로 인증 샷을 남겨..

정명훈과 서울시향 10년/김선욱협연/1.18.일.pm.5/예술의전당

관객의 선택! 정명훈과 서울시향 10년 1월 18일 (일) 오후 5:00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정명훈 Myung-Whun Chung, conductor 피아노 김선욱 Sunwook Kim, piano 프로그램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 Wagner, Tannhäuser Overture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Beethoven, Piano Concerto No. 5 ‘Emperor’ 브람스, ..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사이클/교향곡 7번/임헌정,코리안심포니/11.21/예술의 전당

프로필 임헌정 지휘자 임헌정은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청중과 비평가 모두를 사로잡으며,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스트라빈스키, 쇤베르크, 바르토크, 베베른 등의 작품들을 초연하며 국내 클래식계의 새로운 활력소를 불러 일으켰으며,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를 시작..

19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마리스 얀손스 내한공연후의 사진...

앵콜곡-그리그의 '솔베이그 노래'로 온 몸을 녹여냈던 연주를 들려드립니다. 음악을 들으시면서... 사진도 보면서... 감동을 다시 한 번 추스려 보시길 바랍니다. (단렌즈를 가지고 가서 얀손스를 제대로 잡지를 못했습니다. 제대로 찍으려면 망원렌즈를 가져가야.... 일반 디지털 카메라로..

정명훈과 바그너/라인의 황금(콘서트 버전)/9.26.금/예술의전당

정명훈과 바그너 라인의 황금(콘서트 버전) 지휘 정명훈 Myung-Whun Chung, conductor 협연 - 바리톤 : 크리스토퍼 몰트먼 Christopher Maltman, baritone 김주택 Julian Kim, baritone - 테너 : 다니엘 키르히 Daniel Kirch, tenor 진성원 Sungwon Jin, tenor 마티아스 볼브레히트 Matthias Wohlbrecht, tenor - 베이스 : 유리 보로비에..

52.로왈링/초롤파 호수(Thso Rolpa, 4540m)..이제서야 가슴에 묻었던 눈물을 쏟아내다....

캉나추고(Kang Nachugo, 6735m)-호수끝 뾰족히 솟은 봉우리 아!! 이제 초롤파 호수(Thso Rolpa, 4540m) 곁에 바짝 다가섰네~ 어제 15m 절벽에 서서 봤을때 너가 이리 멀리 있는 줄은 상상도 못했단다~~ 근데 넌...어떻게 생긴거야..... 저 거대한 트라카딩 빙하가 이렇게나 많이 녹아버린 거....?? 거대한 ..

1.에베레스트 쿰부히말,롤왈링 롱트래킹.../프롤로그...

2013.9.23~2013.10.31 왜 이렇게 여행기를 시작하기가 힘이 들을까..... 눈으로 마음으로 흘려보낸 눈물 만큼이나... 벌써 히말라야를 다녀온 지가 두달여가 다 되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하기가 힘들다. 매번 컴퓨터 앞에 앉았다가도 딴 짓거리만 하다가 시간을 흘려보내곤 했다. 그래~ ..

30.마차푸차레BC에서 안나푸르나BC(4130m)오르는 길....2

드디어 8000m급 안나푸르나 남봉이 눈 앞에 훤히 모습을 드러냈다. 그 위용이 가히 압도적이다. 안나푸르나는 칼리간다크 강 유역과 마르시안디 강 유역 사이의 48㎞에 걸쳐서 능선을 이루고 있다. 4개의 주요봉우리들 가운데 안나푸르나 제 1봉(8,091m)과 제2봉(7,937m)이 각각 산지의 서쪽 끝..

110. 아!! 악마의 목구멍이여~~/이구아수 폭포-아르헨티나 사이트

어제밤에는 호스텔을 나와 한참을 걸어서 음식점이 즐비한 곳을 찾아 들었다. 단박에 눈과 코를 사로잡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바베큐 스테이크 집.... 우린 야외 테이블에 앉아 바베큐 1인분과 샐러드, 그리고 맥주를 한 병 시켰다. 우리의 예상대로 바베큐 1인분의 양은 우리 둘이 충분히..

106.레꼴레따 지구-벼룩시장. 탱고에 취하고..성금요일-주의 수난예식

묘지를 마악 나섰는데, 입구앞에서 이렇듯 젊은 청년들이 날렵한 동작으로 춤을 추고 있는 거다. 남녀가 짝을 이뤄 춤을 추는데,어찌나 그 동작이 이쁘고 잠자리 날개 같은 지.... 그만 넋을 빼고 보고 있었다는... 아!! 나도 저들과 같이 신명나게 춤추고 싶당~~ 이뻐~ 진짜 너무 이쁘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