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일주 44일 배낭( 2012.3~2012.4 123

112.리오 데 자네이루에서의 밤...식물원에 갔다가 벌어진 에피소드..

내겐 꿈결같은 환상의 시간이었지만..... 암튼...우리나라 처럼 작은...그리고 삼면이 바다이고, 그나마 북쪽은 철의 장막으로 막혀있는 곳에 사는 우리로서는 상상속에서나 존재하는 시간인 25시간이란 기인 버스 이동끝에 드디어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에 도착했다. 세계 3대 미항... 얼..

110. 아!! 악마의 목구멍이여~~/이구아수 폭포-아르헨티나 사이트

어제밤에는 호스텔을 나와 한참을 걸어서 음식점이 즐비한 곳을 찾아 들었다. 단박에 눈과 코를 사로잡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바베큐 스테이크 집.... 우린 야외 테이블에 앉아 바베큐 1인분과 샐러드, 그리고 맥주를 한 병 시켰다. 우리의 예상대로 바베큐 1인분의 양은 우리 둘이 충분히..

109.세계 최고의 폭포-이구아수 폭포(브라질 사이트)

오늘은 일요일...그리고 부활절... 소매치기가 극성을 부릴것 같은 부활절 연휴 마지막 날인 것이다. 어젯밤까지만 해도 오늘은 그냥 조용히 호스텔에서 보내겠다고 맘을 먹었지만, 그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의 황금같은 오전 시간을 그냥 흘려 보내자니....ㅉㅉ 이건 아니야~ 우리 카..

107.부에노스 아이레스/전 세계인의 파티-가우초 투어

정말 행복한 하루였던 가우초 쇼.... 가우초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팜파스(대초원지대)에 살며 유목생활을 하던 목동이나 마부들을 지칭한다. 가우쵸 투어를 하기 위해서 어르신 내외와 정미씨, 그리고 우리 둘은 일찌감치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투어 차에 올랐다. 버스엔 이미 많은..

106.레꼴레따 지구-벼룩시장. 탱고에 취하고..성금요일-주의 수난예식

묘지를 마악 나섰는데, 입구앞에서 이렇듯 젊은 청년들이 날렵한 동작으로 춤을 추고 있는 거다. 남녀가 짝을 이뤄 춤을 추는데,어찌나 그 동작이 이쁘고 잠자리 날개 같은 지.... 그만 넋을 빼고 보고 있었다는... 아!! 나도 저들과 같이 신명나게 춤추고 싶당~~ 이뻐~ 진짜 너무 이쁘네~~ 한..

105.부에노스 아이레스/에비타 무덤이 있는 레꼴라따 지구.....

라보카 지구에서 택시를 타고, 또 지하철을 타고 그리고 레꼴라따 묘지를 찾아 걸었다. 생각보다는 상당히 오래 걸었다. 묻고 또 묻고... 그러면서 시내도 보고... 또 특별한 건축물이 있으면 들렀다. 그러던 차에 마침 성당이 눈에 띈다. 잠시 들러 기도도 할 겸 사진도 몇 컷 담아가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