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ing Stars Series
김화라 바이올린 독주회
◈ PROFILE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라는 1991년생으로 다섯 살 때 처음 바이올린 활을 잡았으며 그로부터 불과 3년 뒤인 1999년 서울시향 주최 오디션에 참가, 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을 기록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 대회 결과로 데뷔 공연을 서울시향과의 협연으로 치른 그녀는 서울시향 역사상 최연소 협연자로 기록되었으며 아직까지도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남다른 데뷔 연주회를 가진 그녀는 일찌감치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을 사사하였다.
2004년 미국으로 건너온 이후 아스펜 음악제에서 협주곡부문 콩쿠르에서 우승, 애스펜 심포니 오케스트라(Aspen Symphony Orchestra)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2005년에는 미국 리빙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주최 영 아티스트 콘체르토 오디션 에 선발되었다. 다양한 독주 및 실내악 활동과 쾰른 체임버 오케스트라(Koln Chamber Orchestra), 브로워드 심포니 오케스트라(Broward Symphony Orchestra), 수원시향, 코리안 심포니,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을 통해 그녀만의 음악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김화라는 실비아 로젠버그(Sylvia Rosenberg)를 사사한 이후 현재 김수빈, 장중진을 사사하고 있다.
◈ PROGRAM
J.M.Leclair_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3 in D Major
Un poco andante
Allegro
Sarabande- Largo
Tambourin- Presto
L.v.Beethoven_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3 in Eb Major, Op. 12
Allegro Con Spirito
Adagio Con Molta Espressione
Rondo- Allegro Molto
INTERMISSION
F.Schubert_ Sonata for Piano and Violin No. 1 in D Major, Op. 137
Allegro Molto
Andante
Allgro Vivace
H.W.Enrst_ The Last Rose of Summer from six polyphonic studies
H.Wieniawski_ Fantasie brillante on themes from Gounod's ‘Faust’, op. 20
피아노 : 김선욱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어려서부터 음악가이신 부모님 레슨하시는 소리, 연습하시는 소리를 듣고, 특히 바이올린에 있는 4줄에서 어떻게 저렇게 다르고 많은 소리와 음이 나는지 신기했었고 해보고 싶었습니다. 많은 관심이 있었던 걸 보신 부모님이 악기를 사주셨고, 그 뒤로부터 지금까지 쭉 공부해왔습니다. 미국에 와서 많은 걸 보고 배우면서 점점 제가 원하는 specific한 characteristic과 style이 보이기 시작했고, 계속 최 선을 다해서 저만의 음악과 개성을 만들고 싶습니다. 아직은 배울 점이 많은 학생 이지만, 앞으로 열심히 해서 존경 받는 음악가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