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클래식(2007년)

서울시립교향악단/신년 음 악 회/2007.1.3/세종문화회관

나베가 2007. 1. 8. 12:23

 

서울시립교향악단
 신년 음 악 회

마에스트로 정명훈, 열정과 완벽의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함께하는 2007년 <신년음악회>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이팔성)은 2007년 1월 3일(수)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로 정해년 새해를 밝힌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와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가 연주된다.

정명훈 예술감독의 드보르작에 대한 수준 높은 해석은 이미 음반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DG 레이블로 빈 필하모닉과 함께 녹음한 드보르작 교향곡 제3번/7번(1997), 제6번/8번(1999), 세레나데(2003) 음반은 탁월한 해석과 완성도 높은 연주로 호평을 받았다. 매번 열정적인 지휘로 서울시향을 이끌고 있는 정명훈 예술감독의 <신세계> 교향곡은 소박함 속에 존재하는 순도 높은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할 것이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협연하는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연주자로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리즈 콩쿠르 1위에 빛나는 김선욱, 손열음 등 세계무대에서 기량을 뽐내고 있는 차세대 음악가들을 배출하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한껏 발휘하고 있고, 최근 지휘자, 음반 프로듀서로도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김대진은 1999년 서울시향과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전곡을 완주했고, 2000년 4월에는 프라임 필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곡 전곡을 4시간에 걸쳐 연주하여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무대는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비르투오조 김대진이 음악을 통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이다. 지휘자로서, 동시에 피아니스트로서 함께 걷고 있는 두 음악가가 그려내는 하모니는 어떤 연주회보다도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웅장함, 그리고 소박함 속에서 느끼는 서로 다른 아름다움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는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를 침공하던 1809년, 베토벤이 38세 원숙기에 쓴 최고의 걸작 중 하나이다.
1809년은 베토벤이 교향곡 제5, 6번을 완성한 다음해이다. 악화되는 건강에도 불구하고 그의 창작에 대한 열망은 계속됐고, 이 무렵부터 점점 더 깊은 정신적 성숙으로 전진한다.
이 작품은 곡의 구성과 악상이 장대하고 위풍당당하여 마치 황제의 품격을 느끼게 하고, 모든 피아노 협주곡 중 최고의 대작이라는 이유로 후세인들이 <황제>라 명명했다. 프랑스군의 공격이 한창이었던 때 빈의 한 지하실에서 쓴 곡인만큼 사뭇 웅장하며 압도적 역감을 자랑하고, '피아노 교향곡'이라 할 큼 피아노의 모든 면면을 충실히 드러내는 대작이다.
당시, 베토벤은 귓병이 매우 악화된 상태였기 때문에 그의 5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직접 초연하지 못한 유일한 작품이 되어버렸다.
1811년 11월 28일 라이프치히에서 오르가니스트인 슈나이더에 의해 초연되었고 큰 호평을 받았다.

신세계 교향곡은 체코가 낳은 위대한 작곡가이자 국민악파의 대표적 작곡가 드보르작이 미국 뉴욕 내셔널 음악원 원장으로 재직 당시 작곡한 곡으로 그의 최후의 교향곡이자 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다. 보헤미안, 인디안, 아메리칸 니그로 음악의 조화가 절묘하게 이루어진 작품으로 당시 뉴욕에서 체코의 평화롭고 한적한 생활을 늘 그리워하던 드보르작이 어느 날 보헤미아 이주민들이 모여 사는 아이오와 주의 가난한 마을 ‘스피리벌’ 방문을 계기로 작곡했다.
1893년 12월 16일, 안톤 자이들(Anton Seidl)의 지휘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카네기홀에서 초연되어 대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서정적인 2악장이 연주될 때는 연주장 곳곳에서 감동에 복받친 부인들의 흐느낌이 터져 나왔다고 한다. 2악장은 이후 'Going home'이라는 노래로 재탄생하여 사랑받고 있으며, 웅장하고 호방한 4악장 역시 자주 연주되고 있다.
드보르작은 총 9곡의 교향곡을 작곡했는데, 5곡만이 작곡가 생존 시 발표되었으며 나머지 4곡은 유작으로 나중에 세상에 소개된다. 이러한 이유로 그의 마지막 교향곡 <신세계>는 간혹 5번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2차대전 후 프라하에서 정리 발표된 드보르작의 작품 전집에 따라 초기 습작이라 할 수 있는 4곡을 포함, 총 9곡의 교향곡에 작품 번호가 부여 되었다.


웅장함과 장대한 위용을 내뿜는 베토벤의 <황제>, 평화로운 감동과 특유의 소박함이 살아있는 드보르작의 <신세계>는 2007년을 시작하는 우리에게 원대한 꿈과 함께 일상의 감사함을 전할 것이다.
서울시향은 매년 뮤직페라인에서 열리는 빈필의 신년음악회와 같이 앞으로도 매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시작을 기념할 계획이다.

◈ P R O G R A M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Eb장조, 작품 73 (1809)
L. V. Beethoven, Piano Concerto No.5 in Eb Major , Op.73

Ⅰ. Adagio
Ⅱ. Adagio un poco moto-attacca
Ⅲ. Rondo Allegro

드보르작, 교향곡 제 9번 <신세계> e단조, 작품 95
A. L. Dvorak, Symphony No.9 in e minor , Op.95

Ⅰ. Adagio-Allegro molto
Ⅱ. Largo
Ⅲ. Molto vivace
Ⅳ. Allegro con Fuoco

◈ 프로필

피아노 / 김대진

감성과 논리를 지적으로 조화시켜 단아하면서도 명석한 음색을 창출하는 피아니스트. 유연한 테크닉과 개성이 강한 작품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이다.
김대진의 음악적 재능은 어렸을 때부터 주목을 받아 11세 때인1973년 국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해서 호평을 받았으며 다음해 10월에는 데뷔 독주회를 가졌고 예원콩쿨(1974), 이화.경향콩쿨(1975), 중앙음악콩쿨과 동아음악콩쿨 (대상, 1979)에서 차례로 모두 1위에 입상했다. 그러나 그의 음악적 탐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줄리어드 음대에 재학중이던 1985년 클리블랜드 에서 개최된 제6회 로베르 카사드쉬 국제 피아노 콩쿨(현, 클리브랜드 국제 콩쿨)에서 영예의 1위에 입상하여 한국인의 음악적 예지를 빛낸 피아니스트로의 탄탄한 길을 약속받게 되었다. 1987년 미국 머킨홀에서 가진 뉴욕 데뷔 리싸이틀에선 솔리스트가 되기 위한 모든 능력을 갖춘 훌륭한 연주자(뉴욕타임즈)라는 찬사를 받았고 스위스의 티보 바가 국제음악제 미국 보드윈 국제음악제, 일본 이시카와 국제 페스티벌 등 유명 음악제의 초청독주회 및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어느 작품을 대하든지 여러 가지 모양의 접근 방식을 모색함으로써 연주자의 의식이 작품 속에 투영되어야 한다는 음악관을 갖고 있는 김대진은 줄리어드 음대와 대학원에서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마친 후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에 관한 연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항상 다양하고도 의욕적인 기획연주 시도와 자신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보여주는 그는 슈베르트 탄생 200주년 기념 독주회, 쇼팽 서거 150주년 기념 협주곡 전곡 연주회 등을 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2000년 4월 2일에 있었던 베토벤 협주곡 전곡 1일 연주회는 우리나라 악단의 한 획을 그은 연주회로 음악과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 대한 열정적 노력을 통해 청중을 감동시켜 그의 음악세계를 함께 공감하고픈 욕구를 만들어 줌으로써 많은 이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이어 2001년 <낭만 콘체르토 시리즈-건반위의 낭만>은 슈만, 그리그, 라흐마니노프의 명 협주곡을 한 무대에 올림으로써 그만의 색채로 대곡들을 거뜬히 소화해내어 그야말로 건반 위에 그린 낭만이었다는 감탄과 찬사를 끌어내었다.

2002년 5월 호암아트홀에서 존 필드의 녹턴 전곡연주회를 가졌고 특히,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에서의 <김대진 렉처 콘서트 2002 교감>은 참신한 기획과 진행으로 2002년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국민일보), 2001년에 시작한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 연주회는 매번 매진을 기록하며 2004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음반 작업도 활발히 진행되어, 2000년 쇼팽의 4개의 발라드와 풀랑의 8개의 녹턴이 수록된 음반이 Arcadia 레이블로 출시되었고, 2001년 존 필드: the Complete Nocturnes 음반이 Monopoly 레이블로 출시되었다.
2003년에는 쇼팽 녹턴 전곡이 출시되어 “연륜의 굴곡이 그대로 묻어나는 듯 정과 동의 세계가 한을 풀어내듯 허공을 향해 울려 퍼졌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최근 그가 Poland National Radio Symphony를 직접 지휘하며 녹음한 모차르트 협주곡(17번,23번)이 출시되었다(Sony, Korea)

한국에서는 오정주 교수를 줄리어드에서는 마틴 캐닌 교수를 사사한 그는 1994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한 명교수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가장 두터운 순수팬을 확보하고 있는 연주자임과 동시에 헌신적인 교육자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주간동아’가 선정한 정치,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별 40대 리더 40인 중 유일하게 음악인으로 선정되었고, 또 ‘동아일보사’에서 실시한 ‘프로들이 뽑은 우리 분야 최고 설문에서 2003년과 2005연 연속 ‘국내 최고 연주가’로 선정되었다.
2003년 11월 그는 역사적인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내한공연에서 협연을 했으며, 2005년에는 미국 링컨센터에서 독주회, 한국인 최초로 아일랜드에서 더블린 국립교향악단과 협연, 프랑스 쿠쉬빌(Courchevel) 국제 음악제 연주, “100인의 피아니스트 시리즈' 독주회(일본), 일본 사포로 교향악단과 동경 산토리 홀에서의 협연을 했다.

최근 그의 제자들이 루빈스타인, 비오티, 에트링겐, 센다이, 클라라 하스킬 등 유서 깊은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였고, 클리브란드(2005), 에트링겐(2006), 센다이(2007), 더블린(2008)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수상내역 등 기타>
제자 김선욱, 최고 권위의 리즈 국제 콩쿨 1등(2006)
제 18회 난파음악상(1985)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상(2002)
한국예술실연자연합회 제 5회 실연자 대상(음악부문, 2003)
제 1회, 제 3회 금호 스승 상(2004, 2006)
제 1회 쇼메 음악인상(2005)
한국예술문화원회 선정 올해의 음악인 상(2006)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문화관광부, 2006)

공연후기....

 

이번 신년음악회는 연주자도 프로그램도 환상이다,

정명훈 지휘자에 피아니스트 '김대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황제와 드볼작 교향곡 9번-신셰계이니 놓칠 수 없는 공연이다.

세종으로 향하는 발걸음엔 벌써 마음속 가득 황제의 피아노 선율로 가득 차올랐다.

그 벅참에...

보통은 버스를 타자마자 쏟아지는 졸음에 푸욱 빠져서 한숨 푹 자고 깨면 세종에 다다를 즈음 깨게 되는데, 이날은 그 선율속을 헤메느라 졸음이 뒤늦게 찾아와서 그만 세종을 지나치고 만 대형사고가 터진것이다.

더우기 항상 레슨 끝나고 나오느라 촉박한 시간에 달리기를 일삼는데...

눈을 뜬 그 순간 아찔함이란...

남은 시간은 7분...

서울역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한바퀴 비잉돌아 다시 세종문화회관에 도착한 시간은 7시 반을

넘기고 있었다.

그 짧은 거리가 마치 100미터는 되는 양 느껴졌다.

이쯤되니...사실 1부공연을 포기한 심정으로 뛰었다.

그러나 다행히 연주회가 시작전이어서 나는 입장할 수 있었다.

 

숨도 못고른 채...

나는 김대진씨의 피아노 선율속에 빠져들었다.

들어도 들어도 베토벤의 황제는 꿈결같은 감동을 안겨준다.

아니...마치 김대진씨가 베토벤으로 보이기까지 했다.

정말이지 영화 '불멸의 연인'속에 나오는 주인공과 꼭 닮았다는... 그 영화속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 베토벤으로 보였다.

이 지경까지 갔으니...그 감동이야 더 말할나위도 없다.

 

인터미션이 되어 밖으로 일숙언니를 불러내어 이 기막힌 사고에 대해서 호들갑을 떨며

커피와 초콜릿을 먹었다.

"언니, 내가 언젠가는 이런 대형사고가 한번 터질줄 알았다니~~

밴날 버스만 타면 아주 쿨쿨 자니...이러다가 도로 집으로 갈줄 알았어~ㅋㅋ"

한참을 웃다가 다시 베토벤으로 돌아갔다.

언니도 한마디 했다.

정말이지 베토벤은 어떻게 저런 곡을 쓸수 있는 지...기가 막힐 지경이라고...

 

2부에선 또 드볼작 신세게 교향곡의 그 웅장함이 서서히 압도해왔다.

그러면서도 평온하고...광활하고...감미롭고....

목관악기의 아름다움이 문득 베토벤의 전원교향곡을 떠오르게도 했다.

 

객석은 또다시 환호속에 휩싸였다.

유난히도 자르르 흐르는 옷매무새...

정명훈!!

순식간에 서울시향을 이만큼 키워놓은 그 대단함...

객석을 언제나 만석으로 채우고.

환호속에 휩싸이게 만들고..

그 또한 가슴벅참으로 두손을 불끈 움켜지고 가슴을 턱턱치는 모습을 매번 볼때마다

나 또한 가슴이 벅차오른다.

 

공연이 끝나고...

일숙언니와 스타벅스로 향하는 발걸음은

이제 거의 지정코스화 되었다.

오늘은 그 어느때보다도 곡예를 하듯 힘들게 달려갔음에 언니와의 대화는 좀 더 길었다.

ㅎㅎ

커피도 그란데로..

 

 

 

 

    Ludwig van Beethoven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No.5    

 in E flat major,Op.73

 

 Vienna Philharmonic, 

Clemens Heinrich Krauss, / Conductor,

 Wilhelm Backhaus, / Piano  

 

1,Allegro

 2,Adagio un poco mosso

3,Rondo, Allegro

 

1809년 베에토벤이 38세 때의 작품으로 그의 원숙기를 대표하는 최고의 걸작이다.이곡은 루돌프 공에게 헌정되었고

"황제"란 이름은 곡이 장대하고 숭고하며 그 구성이 호탕함에 비추어 마치 왕의 품격이 있다하여 그같은 별명으로 통한다.

말하자면 피아노협주곡에서 최고라는 뜻에서 그같이 불리워 졌다.오케스트라의 취급이 때로는 그 구성이 웅장하여 마치 교향곡을 연상케하는 부분도 있다.

독주에 있어서도 마지막까지 관현악을 상대로 자신의 표현 수단을 피력했다.

 

 

Symphony No.8 in G Major, Op.88(교향곡 8번 사장조)의 개요

일명 England로 칭하는 교향곡 8번은 1889년에 작곡 되었으며 1895년에 작곡된 신세계 교향곡과 함께 그의 최고의 걸작이자 가장 사랑 받는 두 곡으로 작품 곳곳에 보헤미아의 깊은 정서가 베어 있다.

드보르자크가 영국에 첫발을 디딘 것은 1884년이다. 오라토리오 「스타바트마테르」op.58 이 연주되었을 때, 그는 그때의 상황을 다음과 같이 고국에 전했다.

“청중은 내가 나타나자 우뢰와 같은 박수로 맞이해 주었다. 더 큰 열광은 곡이 진행됨에 따라서 더욱 커져서 마지막 박수는 너무 크게 울려 나는 청중에게 몇 번이고 답례를 되풀이해야 했다. 동시에 관현악단과 합창단원이 반대편에서 내게 가장 열렬한 갈채를 보내 주었다.”

영국에서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아홉 번이나 초청을 받아 영국을 방문하면서 교향곡 8번, 레퀴엠 등을 영국으로부터 위촉받아 작곡하였다. 영국에서의 성공적 연주와 명성으로 마침내 영국의 전통을 자랑하는 캠브리지대학으로부터 명예 음악박사 학위까지 받게 된다. 한편 영국으로의 잦은 연주여행은 그의 창작에 큰 자극을 주었고 작곡가로서의 전성기를 맞은 그는 국제적으로도 대 작곡가의 그룹에 들게 된다.

제1악장 Allegro con brio

 

제2악장 Adagio

 

 

제3악장 Allegretto grazioso Molto vivace

 

제4악장 Allegro ma non troppo

 

 

출처 : http://blog.naver.com/apolions?Redirect=Log&logNo=40049898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