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는 로마에서의 삶을 '제 2의 탄생'이라고까지 표현하기도 하였다.
몇 백년 전에 대문호의 눈에 비추어졌던 이탈리아의 모습이 흥미롭고, 지금도 그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이 나라가 고맙다.
여행을 떠날 당시 그는 이미 유럽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었던 작가이자 유명인이었지만, 신분을 숨긴채 1년 9개월동안 자유인으로서 여행을 만끽하였다. 책을 읽는 동안 그의 박학다식함, 정말 놀라운 그의 관심사, 그의 호기심과 때로는 그를 넘어선 무모함에 놀라게 되지만 그 모든 것이 바탕이 되어 역사에 길이 남는 대문호가 되었다는 것을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기도 하였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그의 여정을 따라 나도 한번 여행을 하고 싶기도 하다.
이탈리아로 떠나기 전 한번 쯤 읽고 떠난다면, 또 다른 시각을 가지고 이 흥미로운 나라를 둘러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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