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클래식(2006년)

스프링페스티발-쥴리어드 현악4중주단/2006.5.6.오후4시/호암

나베가 2006. 5. 7. 10:05
줄리아드 현악4중주단

 

5월 6일 오후 4시 - Julliard In Seoul : [줄리어드 현악 4중주단]

 

60년 전통의 세계적인 실내악단인 줄리어드 현악 4중주단이 연주하는 베토벤, 쇼스타코비치 등 실내악 명곡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1946년 줄리어드 음악학교의 학장 윌리엄 슈만이 설립한 줄리어드 현악 4중주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앙상블을 선사합니다.  

  

 

*줄리어드 현악사중주단

 

50 역사를 자랑하는 줄리어드 스트링 콰르텟(The Juilliard String Quartet)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앙상블로서 확고한 그들만의 음악적 틀과 아름다운 사운드, 음악적 노선의 순수함 그리고 혼연일치된 호흡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는 앙상블이다. 이들의 레퍼토리는 고전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500 곡이 넘을 정도로 포괄적이다. 그들은 100장이 넘는 음반 출시로 우리시대 최다 음반을 출시한 콰르텟  하나가 되었으며, 베토벤, 쇤베르크, 드뷔시, 라벨 등의 작품만으로 전곡을 수록한 음반 모두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바르톡의 스트링 콰르텟 전곡을 담은 음반으로 인해 그들은 1986  국립 레코딩 아트 아카데미의 명예의 전당에 들어서게 되었고, 1993년에는 음반업계 최고의 영예인 “도이치 그라모폰상 수상했으며 1994년에는 라벨, 드뷔시 등의 작품을 수록한 음반이 런던 타임즈에 의해 베스트 클래시컬 CD 100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수많은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들은 미국 실내악계의 최고 연주자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일본 미야자키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루체른 페스티벌과 같은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에 연이어 초청되고 있다. 줄리어드 스트링 콰르텟은 앙상블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공연예술 디렉토리 “뮤지컬 아메리카 "올해의 음악가 선정되어 표지와 커버스토리를 장식하기도 하였다. 현재1 바이올린은 조엘 스머노프, 2 바이올린은 로날드 콥스, 비올라는 사무엘 로즈, 첼로는 조엘 크로스닉이 맡고 있다.

 

 

  



PROGRAM :
모차르트 : 현악4중주 G장조 쾨헬387 (Quartet in G Major, KV. 387)

쇼스타코비치 : 현악4중주 14번 F#장조 작품142 (Quartet No. 14 in F# Major, Op. 142)

베토벤 : 현악4중주 C# 단조 작품131 (Quartet in C # minor, Op.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