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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여행이벤트..2005년8월2일 / 당첨되다

나베가 2006. 4. 17. 11:06

 

새벽여행이벤트..
NAME : 나현희 DATE : 2005-08-02
EMAIL : nhhbear@hanmail.net VIEW : 62

클럽발코니 회원이란 이유만으로 첫날밤부터 밤샘을 했던 여행...
스페인!
스페인 여행의 백미로 불려지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걸작품인 구엘공원과 지금도 공사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관광을 마친 뒤 얻은 자유시간.....

끝모르게 이어지는 나뭇가지만으로도 울창한 가로수 길이...
그 가지의 어우러짐이.... 가우디의 건축물만큼이나 환상적인 람브라스거리!!
가두 신문 판매대, 새장, 그리고 꽃진열대, 카드를 맞추는 사람들, 거리악사, 화가...
거리 처음부터 끝까지 펼쳐져 있는 야외 까페들....
해질녘 하나 둘씩 켜지는 파라솔밑 등불까지...
그야말로 자유로움과 낭만으로 가득한 이 거리의 일부가 되어 걸었던 그 거리.
람브라스!!

생각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온다.

이 길을 같이 걸었던 언니와는 어저께 '조수미&드리트리 호보로스토프스키 듀오 공연에서도 만났다.
앞으로도 언니와 함께할 많은 시간들....
장한나, 장영주, 베를린 필....공연도 또한 가슴 설레게 한다.

언니를 만난이후 나도 마일리지 회원을 신청해서 지금 대기상태에 있다.
클럽발코니 원년에 일반회원이 되서 1년후 평생회원으로 전환한 뒤, 꼭 10년만에 마일리지 회원이 되려 하는 것이다.
마치도 크레디아의 발전과 발맞추어 나도 함께 발전하는거 같은 착각이 든다.

빨리 마일리지 회원이 되고프다!
마치도 어린아이가 소풍가기 전날밤, 설레임에 잠을 설치듯,
지금의 내 기다림이 마냥 설레이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