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리치에츠키. 그 이름을 기억하라.” - 파이낸셜 타임스
“Jan Lisiecki. Remember the name.” -The Financial Times
“아마도 리치에츠키는 또래 연주자 중 가장 ‘완벽한’ 피아니스트 일 것이다” - BBC 음악 매거진
`perhaps the most `complete` pianist of his age` - BBC Music Magazine
“낭비하기 아까운 아주 보기 드문 재능” - 그라모폰 매거진
`a gift too rare to be squandered` - Gramophone Magazine
수려한 외모, 훤칠한 키, 길고 커다란 손, 이 시대 핫한 젊은 피아니스트가 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가진 얀 리치에츠키는 단연코 외모로 평가되는 피아니스트가 아니다.
그는 불과 아홉 살의 나이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를 가졌고 현재까지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일류지휘자,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해오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그를 ‘한 음 한 음에 혼을 담는 피아니스트’라 일컬은 바 있으며, 그의 통찰력 있는 해석과 세련된 기법, 예술과의 타고난 친밀감은 그에게 나이를 넘어선 뛰어난 음악적 감각을 선사해준다고 평가된다.
세계적인 레코딩 회사 도이치 그라모폰은 2011년 리치에츠키가 15세일 때 전속 계약을 맺어 그가 차기 세대의 가장 창의적이고 시적인 감성을 지닌 피아니스트 중 하나임을 증명해주었고, 17세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를 대신하여 볼로냐에서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지휘의 오케스트라 모차르트와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을 완벽히 연주 해내며 세계 클래식 스타로 급부상하였다.
얼마 전 열린 독일의 그래미 어워드라 불리는 2017 에코 클라식 어워드(ECHO KLASSIK awards)에서 북독일 방송 엘프필하모니 관현악단(NDR Elbphilharmonie Orchester), 지휘자 크쥐시토프 울반스키(Krzysztof Urbaski)와 함께한 앨범 [쇼팽: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콘서트 레코딩(19세기 음악)부분 수상의 영예를 거두며 현재까지 흔들림 없이 자신의 음악 세계를 단단히 다져오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이런 그가 드디어 첫 내한 리사이틀을 위하여 한국을 찾는다. 이번 무대에서 리치에츠키는 세계 평단의 찬사를 받은 쇼팽과 슈만은 물론 라벨, 라흐마니노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의 첫발을 내딛고자 한다.
<출연>
얀 리치에츠키
[프로그램]
쇼팽 | 녹턴 op.55
|
슈만 | 야상곡 op.23 Schumann - Nachtstück in F major, op.23 no.4 - Emil Gilels GILELS plays SCHUMANN 4 Nachtstücke Op.23 (1966) |
라벨 | 밤의 가스파르 Maurice Ravel - Gaspard de la nuit Lucas Debargue (piano) - Gaspard de la nuit |
라흐마니노프 | 환상소품집 op.3 S. Rachmaninov. Pieces-fantasies, op. 3 - V. Gryaznov, piano |
쇼팽 | 녹턴 마단조 op.72, no.1 Arrau plays Chopin Nocturne Op. Posth.72 No.1 in E Minor Julian Rombach plays Chopin Nocturne E minor op. 72 no. 1
Yundi Li plays Chopin Scherzo No.1 Op.20 in B Minor Frédéric Chopin - Scherzo No.1 in B minor, Op.20 |
Jan Lisiecki 연주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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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Lisiecki | Chopin | Andante spianato et grande polonaise brill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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